글로벌 게임업체 넥슨(NEXON Co., Ltd)은 13일 자사의 2025년 1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은 1분기 '던전앤파이터' 및 '메이플스토리', 'FC' 프랜차이즈 3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데 이어 신규 출시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마비노기 모바일'이 가세하며 1분기 매출 전망치를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상회했다.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심혈을 기울인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매출이 회복세를 나타내며 넥슨의 라이브 역량이 한층 빛을 발했다. 중국 PC 던전앤파이터는 신년 업데이트의 호조와 게임 내 경제 밸런스 개선이 확인됐고, 국내에서는 '중천' 업데이트로 반등 모멘텀을 확보했다. 국내 메이
한국환경기술사회(홍순명 회장)는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2025 한빛 운동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세암병원 소아암 병동에서 소아암 치료를 받고 완치된 소아·청소년암 환아 등 27가족 130여명이 참석해 각종 게임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환아들과 가족들의 얼굴에 행복과 기쁨, 환한 웃음이 체육관을 달아오르게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 당일 비가 내렸지만 행사가 실내에서 진행돼 환아와 가족들은 모두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됐다. 행사의 장소 섭외는 2년 연속 기술사 모임인 만남과 동행
지난 1월 제주항공의 무안공항 사고 이후 저가항공사(LCC)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진에어가 제주항공을 제치고 LCC 1위를 차지했다.13일 항공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4월 진에어의 국제선 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비 17% 급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제주항공은 21%, 에어부산은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4월에도 해외여행 비수기가 3월에 이어 지속되면서 대형항공사(FSC)와 LCC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했다. 반면 LCC 합산은 작년 수준에 그쳤다.LCC 항공사들의 국제선 여객 점유율은 작년말 36%까지 상승했으나 4월에는 다시 33%로 감소했다.노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엣지' 사전 예약을 맞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14일 00시부터 2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진행되며, 공식 출시는 23일이다.갤럭시 S25 엣지는 역대 가장 얇은 갤럭시S 시리즈로 전면 디스플레이에 코닝의 신규 모바일 기기용 글라스 세라믹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2'를 적용했으며, 이온 교환 방식을 통해 디스플레이 커버의 내구성을 향상시켰다.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유플러스닷컴에서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유플
국내 최초로 개최된 국제 올리브오일 경연대회에서 세계 각국의 뛰어난 올리브오일이 선정되었다.5월 13일, '2025 한국 국제 올리브오일 경연대회(Korea International Olive Oil Competition, KIOOC)' 조직위원회는 대회 수상작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KIOOC 조직위가 주최하고 국제올리브오일네트워크(International Olive Oil Network)가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인 출신 올리브오일 테이스터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국제적 권위를 갖추면서도 한국 시장에 특화된 대회로 설계되었다.심사는 올리브오일의 균형감, 복합성, 향의 순도, 쓴맛과 매운맛의 조화 등 국제 기준에 맞춘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올리브오일 전문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7시리즈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12일(현지시간) WSJ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애플은 오는 9월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7 시리즈에 새로운 기능 추가 및 디자인 변경을 추진하면서 가격도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애플이 아이폰 가격을 인상할 경우 2022년 이후 3년 만이 된다.현재 아이폰 기본 모델은 799달러(128GB)부터, 고급 모델인 프로맥스는 1천199달러(256GB)부터 시작된다.가격 인상 폭과 추가되는 기능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새로운 아이폰에 탑재되는 새 운영체제의 디자인은 전반적인 변경이 예상되고 있다.또 새로운 라인업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9일 진행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입찰 결과 단독 참여해 유찰됐음에도 불구하고 조경설계안인 ‘더 스퀘어(THE SQUARE) 270’을 공개해 업계와 조합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삼호아파트 481세대를 947세대로 재건축할 이 사업은 서울시 도시계획 변경에 따라 반포 일대 최고인 지상 41층, 140m 높이로 설계돼 주목을 받아왔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3월 21일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총 9개 건설사가 참석했지만 이번 입찰에는 HDC산업개발만 참여했다. 조합은 향후 2차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개한 조
불법 유심 복제를 원천 차단하는 유심보호서비스가 업그레이드로 한층 편리해진다. SK텔레콤은 해외 로밍 중에도 최고 수준의 고객 정보 보호가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를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유심보호서비스는 고객의 단말 정보와 유심 정보를 하나로 묶어 관리해 타인이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해 다른 기기에서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다. 기존 유심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유심 교체와 동일한 고객 정보 보호 효과와 함께 데이터의 백업 등 번거로운 작업을 수반하지 않는 편리한 서비스다.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한 최고 수준의 고객 정보 보호 조치로 지금까지 2400만명 이상이 가입했다.하지만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 콘텐츠 환승 요금제인 '프리미엄 환승구독'에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환승구독2(이하 환승구독2)'를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환승구독은 2023년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콘텐츠 환승 구독 요금제다.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원하는 방송 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OTT를 구독하는 과정에서 부담을 느끼는 고객의 고민을 반영해 환승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올해 새롭게 출시된 환승구독2는 KBS, SBS, MBC, JTBC, TV조선, 채널A, MBN까지 기존 7개 방송사에 CJ를 추가했다. 총 8개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 예능을 하나의 요금제로 모두 제공하는
글로벌 1위 차업체인 도요타가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조치 영향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GM은 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 조치로 올해 최대 50억달러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드는 15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도요타는 올해 전체 영업 감소 규모는 밝히지 않은 채 2026년 3월까지인 2026년 회계년도 기간 중 261억달러의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해방의 날'을 기념한 연설에서 "도요타는 미국에서 연간 1만대나 판매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도요타의 사토 고지 CEO는 지난 주 "관세와 관련해, 어떤한 조
중국의 지난 달 승용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4.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책이 소비자들의 구매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11일 로이터통신 중국승용차협회(CPCA) 등에 따르면 지난달 승용차 판매는 178만대를 기록했다. 올들어 1~4월 전체 판매량은 697만대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다.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무려 34% 증가했다. 지난달 판매량은 50.8%를 차지, 절반을 넘어섰다.중국 정부는 중고차를 팔고 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4월 24일까지 보조금을 주는 장려책으로 무려 271만대가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BYD)는 올해 1~4월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설루션 기업 씨젠의 올해 1분기 매출이 30% 가까이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9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씨젠의 2025년도 1분기 매출은 1,1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48억원, 당기순이익 289억원을 기록했다.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총 시약 매출 943억원 가운데 진단시약 매출은 8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4% 늘었으며 이 가운데 비코로나 진단시약 매출은 792억원으로 37.5% 성장세를 보였다. 추출시약 매출은 111억원을 기록하며 24.7% 늘었고 장비 등 매출도 217억원으로 25.4% 증가했다.진단시약 매출
CJ프레시웨이가 1분기 매출 7986억,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0.8% 증가한 수치다. 지속되는 외식 경기 침체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3799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외식업체, 유통 대리점, 식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다. 1분기 성장세가 가장 눈에 띄는 사업 경로는 온라인이다. 온라인 주문에 친숙한 외식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판매 상품 구색 확대, 배송 서비스 다각화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온라인 채널 유통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수익성 중심의 외식 프랜차이즈 신규 수주도 실적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