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획득, 제주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아너스티지’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이도주공 2,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제주 메종 글래드호텔에서 진행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수의계약 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현대건설이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에 재건축되는 제주 이도주공 2,3단지는 1987년 지상 5층, 18개 동 760세대와 상가 14곳으로 이뤄진 단지로, 인근에 이도초, 도암초, 남광초, 제일중, 중앙여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고,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제주시청,
KT가 마이데이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정보 주체인 개인의 동의에 따라 본인 데이터를 개방·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당국은 지난 5일부터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신청서 접수를 받고 심사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여기에는 은행·카드·보험·증권 등 전통 금융사뿐 아니라 핀테크사, 비금융 기업 등 120여곳이 신청의사를 보였다. KT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준비하는 중소 핀테크사를 위한 KT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를 위한 보안 필수 요건을 충족한 ‘클라우드 인프라’, 예금주 조회ㆍ신분증 진위
CJ제일제당이 차별화된 ‘쌀가공 간편식(HMR)’ 기술을 앞세워 시장 성장과 쌀 소비진작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비비고 죽’ 등 쌀 가공식품에 사용하는 국산쌀 구매량을 해마다 평균 20% 가량 늘려왔다. 2010년 9400톤, 2011년 1만3000톤에 이어, 2017년 3만8300톤, 2018년 4만4300톤, 지난해 5만3500톤을 구매했다. 지난해 국내 ‘식사용 조리식품’과 ‘도시락류’ 제조용으로 사용된 쌀이 약 14만5000톤임을 감안하면(통계청 자료), CJ제일제당이 쌀 소비 증대에 상당 부분 기여한 셈이다. 국민 식생활 변화로 1인당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사명감을 갖고 쌀 구매에 있어 지역농
SK이노베이션 울산 Complex(이하 울산 CRX)의 SHE실은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방역 및 감염예방관리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울산CLX 구성원들의 안전·보건·환경을 책임지는 SHE실에서는 코로나19대응을 위한 특별 조직인 ‘예방격리심의위원회’를 신설 및 운영하고 있다. 평일/주말과 관계없이 구성원들의 특이사항에 대한 모니터링과 다양한 위험 노출 Case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예방격리심의위원회는 ▲울산CLX 코로나19 예방 가이드 수립, ▲국내외 감염위험지역 설정 및 방문 기준 수립, ▲사내 전 출입자에 대한 감염 Risk 파악 및 조치,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 운영 등 울산CLX의 코
떨림 현상으로 문제가 됐던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 디젤차가 두달여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14일 제네시스는 GV80디젤차 출고가 오는 19일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안내문을 통해 “GV80 디젤차 일부 차량 진동현상에 관해 유효성 검증을 완료한 조치방안을 마련했으며 출고를 기다린 고객들을 대상으로 G80과 GV80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바이케어 서비스 패키지 1을 무상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는 1년 혹은 2만km 기간내에 차체, 앞유리, 타이어손상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GV80 디젤차 고객들에겐 ‘변속 제어 로직 업그레이드’ 조치를 해준다. 이에 앞서
SK이노베이션이 윤활기유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 지부 일부를 매각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씨티그룹 글로벌 마켓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인수 희망자를 접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SK루브리컨츠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데, 이 중 일부를 매각해 배터리 등 신규사업 투자재원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신규 배터리 공장에 투자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었다. 지난달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이노베이션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상반기 상장 추진을 공식화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비씨카드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본사 전 직원은 재택근무로 업무체제를 바꾸고 건물 전층은 폐쇄 후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14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 확진자 직원의 가족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씨카드는 즉시 해당 층을 폐쇄한 후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한편 밀접접촉 직원 대상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다른 직원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오전 10시 확진자가 나왔다는 사실을 인지해 전 직원 대상 재택근무 및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14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2분기 총매출액 1만5552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컨센서스(286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대비 –1.9%, 영업이익은 –84% 하락한 수치다. 이진협 연구원은 “백화점은 1분기 대비 2분기 기존점 성장률이 –6%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저마진상품인 명품/리빙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상품믹스 악화, 보유세 증가의 영향이 컸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면세점은 비교적 선방한 모습이었다”며 “공항점이 없어 코로나19의 부담이 낮은 상황에서 신규점 오픈에 따른 규모의 경제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상
14일 오전 10시 44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LG화학에서 유독성 물질로 추정되는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와 함께 공장에는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고, 인근 근로자들은 대피했다.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15분만에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유출된 가스가 유독성을 지닌 ‘2클로로N(시아노2티에닐메틸)아세트아미드’인 것으로 알려져 추가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유독물질 유출경위 등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LG전자 5G 스마트폰 ‘LG 벨벳’과 ‘LG V60 ThinQ’가 미국 바이어들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았다. 美 가전/IT 전문매체인 트와이스(TWICE)紙는 현지시간 13일 ‘2020 VIP 어워드(VIP Award)’를 발표하고, ‘5G 분야(5G Category)’와 ‘폴더블/듀얼스크린 분야(Foldable/Dual Screen category)’ 최고제품으로 ‘LG 벨벳’과 ‘LG V60 ThinQ’를 각각 선정했다. 이는 LG 벨벳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美 5G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 시점에 나온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미국 시장에 총 3종의 5G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그 중 올해 출시한 2종이 모두 ‘2020 VIP 어워드’에 뽑힌 것. LG전자는 올해 스
CJ제일제당이 냉동 돈까스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섰다. ‘고메 바삭 튀겨낸 돈카츠(이하 고메카츠)’의 디지털 광고와 SNS 마케팅을 통해 제품 인지도와 매출 확대를 꾀하고,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혜택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아역배우 김준을 모델로 디지털 광고를 선보였다. ‘인생 맛집 그대로 집에서, 고메 카츠’, ‘나갈 필요 없이, 튀길 필요 없이’ 등의 메시지를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제품 특장점을 담았다. 광고는 유튜브, 네이버 등 디지털 채널과 엘리베이터, 지하철 옥외광고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플루
KT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KT 임직원들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은 홍수 피해가 심한 지역을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마을회관에서 이재민과 재해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루 130인분 식사를 배식하는 ‘사랑의 밥차’ 활동을 진행했다. 또 긴 장마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KT 전국 지역본부에서는 수해지역 식당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 직원들이 지난 13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하동 지역을 찾아가 긴급 지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침수된 제품을 무상 점검 및 교환해 주는 등 수해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또한 코웨이는 폭우 피해로 인해 마실 물이 부족한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를 긴급 지원한다. 코웨이는 침수 피해가 심한 지역 위주로 무상 점검 및 교환 등의 긴급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코웨이 제품의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은 코웨이 고객센터(1588-5200)에 접수하면 무상 점검 및 제품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코웨이는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