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햇반컵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일명 ‘홈캉스족(피서를 집에서 즐기는 사람들)’과 ‘차박족(오토캠핑족)’ 증가 트렌드에 따라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편의와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 ‘쌀알이 에디션’ 5종을 내놓았다. ‘쌀알이’는 소비자에게 친근감을 더하기 위해 개발한 햇반 캐릭터로, 햇반컵반 프리미엄 제품인 강된장보리비빔밥, 버터장조림비빔밥, 김치날치알밥, 스팸마요덮밥, 치킨마요덮밥 등 다섯 메뉴 패키지를 햇반 캐릭터로 디자인해 한정판 기획 제품으로 선보인다. 햇반컵반 ‘쌀알이 에디션’ 출시와 더불어 프로모션도 펼친다
CJ올리브영은 10일부터 본사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친환경 업사이클 파우치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CJ올리브영이 지난 6월부터 전개중인 ‘올리브영 클린뷰티’ 캠페인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클린뷰티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친환경’ 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실천하고자 기획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재택 봉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CJ올리브영은 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에게 ‘친환경 업사이클 파우치’를 제작할 수 있는 DIY키트를 배부했다. 업사이클(Up-cycle)은 개선한다는 의미의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e)의 합성어로, 자투
국내 대표 산·학·연 AI 협력체인 AI One Team이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AI Study Week’를 개최하고 AI/DT(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관심과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학습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AI One Team은 지난 2월 결성된 협력체로서, 대한민국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플랫폼 조성,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AI 적용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산업간 협업 강화, 중소·벤쳐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AI 오픈 생태계를 조성해 ‘대한민국 AI 1등 국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AI One Team은 한양대, KAIST, ETRI,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그리고
HDC현대산업개발이 9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여부를 놓고 채권단과 협상을 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향후 인수관련 진정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현산이 부정적인 태도를 바꿨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으나 2500억원 이해보증금 소송을 대비한 명분쌓기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현산은 대표이사급 회담을 요청하고는 있으나 재실사의 요구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산은 9일 금호산업의 협상 제의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대표이사 간의 재실사를 위한 대면 협상에 대한 역제안이다.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작년 12월 현상이 아시아나 인수 계약 이후 착실하게 인수 절차를 밟다가 올해 4월말에 인수에 소극적
SK인천석유화학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하반기 사회공헌 활동을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 ‘Hi, Walk Together(함께 걸어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Hi, Walk Together’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기존 대면 방식의 사회공헌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행복 나눔과 사회 안전망(Safety Net) 구축을 지속하겠다는 의미다. SK인천석유화학은 첫 시작으로 지난 7일, 코로나 19에 맞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페이퍼 캔버스 아트’ 70점을 제작해 인천 의료원에 전달했다. 페이퍼 캔버스는 사회적 기업 ‘러블리 페이퍼’에서 폐지를 수
충북소방본부는 9일 오전 7시부터 인력 631명과 드론 등 장비 116대를 동원해 실종자 7명에 대한 수색 작업 중이다. 지난 2일 충북지역 집중호우로 휩쓸린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8일차에 접어들었지만,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구나 지난 며칠간 내린 폭우로 유속이 매우 세지고, 내부가 보이지 않는 흑탕물 속에서 수색작업은 난항에 부딪쳤다. 소방 관계자는 "안전에 유의하면서 실종자를 찾고 있지만, 기상악화 등으로 수색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최선을 다해 실종자를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급류에 휩쓸린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낚시터 1명,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1명, 단양군 어상천면 삼
9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본류 홍수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전체 11개 한강공원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전날인 8일 오후 10시30분 강한 비구름대의 북상으로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중부지방에 모레까지 최대 500㎜의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복구 작업이 지연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호우 시 하천변은 피해 위험 지역으로 침수 시 뻘의 유입으로 바닥이 매우 미끄럽고, 한강공원에는 복구 작업을 위해 중장비가 수시로 드나들고 있으므로 안전을 위해 시민들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본부장은 "기상상황에 따라 조
충북 영동·옥천군 마을 일부가 물에 잠겨 주민 59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전북 진안군 용담댐이 홍수조절을 위해 방류량을 늘리면서다 영동군 양산·양강·심천면 112가구 140명은 고립됐다. 9일 영동·옥천군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가 용담댐 방류량을 7일 오후 5시 초당 1500t에서 8일 오전 11시30분부터 초당 2900t으로 확대했다. 애초 군은 침수 위험 지역 주민과 군민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용담댐 방류 사실을 알리고, 사전 대피 등 주의를 당부했다. 방류량이 급격히 늘어 금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영동·옥천 일대 하천이 범람해 하류 지역인 양산면, 양강면 등 일대가 물에 잠겼다. 송호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9일 현재 올림픽대로 여의하류 IC 및 여의상류 IC가 통제됐다. 서울과 한강 상류지역 등에 내린 집중호우 때문이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팔당댐에서 초당 9600t 이상의 물이 계속 방류되고 있다. 이에 해당 구간의 차량 통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여의도로 들어가는 차량 및 여의도에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려는 차량들은 우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8일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강한 비구름대가 남부지방에 이어 중부지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재해대책 1단계 비상발령을 내리는 등 사전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밤 집중호우에 이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서울시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시는 산하기관과 자치구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전대비를 철저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유석 서울시 하천관리과장은 "이번 호우와 관련해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피해를 방지하고 줄일 수 있다"며 "시민들은 호우대비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를 위한 행동요령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산사태 위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경북에서는 포항에 호우경보가 발령됐고 청도·경주·김천·칠곡·성주·고령·경산·영천·구미·군위·상주·문경 등 12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이날 예천·영주·봉화와 경북 북동지역 산지에도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또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의성 위천에 홍수주의보, 김천에는 산사태 경보, 성주·구미·포항·영양·영주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7일부터 8일 오후 3시 현재까지 도내 평균 강수량은 104.8㎜에 이르고 있으나 고령(211.2㎜), 성주(209.8㎜), 김천(205.7㎜) 등지에는 특히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현재 김천시의 신음동 직지사교 하부도로와 김천교 하
8일 오후 서울 등 중부 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 경기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김포·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군포·의왕·하남·광주·양평,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다. 이날 오후 5시20분 기준 서해상에서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해 시속 40~50㎞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다. 이후 오후 7시 안팎으로 서울, 경기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충청·경상·전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
KT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8765억원, 영업이익 341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무선과 미디어 사업이 성장하고 AI(인공지능)/DX(디지털혁신) 기반으로 B2B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작년 2분기와 비슷한 서비스 수익을 기록했다. 여기에 효율적 비용 집행 등 수익성 강화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6%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영향으로 단말수익이 줄고 카드/호텔 등 일부 그룹사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 –3.6%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KT핵심 신성장 사업인 B2B실적이 돋보였다. KT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자로서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플랫폼으로 활용해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