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는 코로나19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식을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컨소시엄 구성으로 천연물 신약 원료의약품인 ‘APRG64’ 물질을 통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및 사업화에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음 주초 상장을 앞두고 있는 ㈜한국파마도 본 협약식에 참여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이번 협약식이 이뤄진 배경에는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이 나오기까지 많은 기간과 투자가 필요함에 따라 각 개발 단계별 필요 인력과 역할을 분산해 신약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본 컨소시엄은 경희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여 원료의약품 개
지난 3개월간 카카오가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 계열사 5곳을 새로 편입하고, 네이버는 웹툰관련 회사와 온라인 보험서비스 계열사를 각각 신규설립했다. 공정위가 발표한 ‘기업집단 등의 2020년 5월~7월 중 소속회사 변동내용“에 따르면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가 2020년 5월 1일(2284개)에서 2020년 7월 31일(2301개)로 17개가 증가했다. ICT 기업인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웹 실시간 통신기술 회사인 리모트몬스터회사를 인수하고 카카오엠이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 3개사(글랜그림미디어, 바람픽쳐스, 로고스필름)를 인수해 콘텐츠사업을 확장했다. 아울러 경영컨설팅업체인 빌드제이를 신규설립했다. 네이버는 소프트
5일 유진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IT패널 호조와 감가상각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영업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증가(5800억원)와 감가상각비 감소(600억원)에도 영업손실은 5170억원으로 전분기(3620억원)대비 손실 폭이 확대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광저우 OLED팹이 7월부터 가동이 시작됐다”며 “그러나 감가상각 부담 등 여러 변수 등을 감안할 때, 광저우 WOLED 팸이 수익성 개선에 얼마나 기여할 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판단했다. 반면 이 연구원은 “모바일 POLED 사업의 하반기 손익은 의미있는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큰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상반기와 달리 하
SK텔레콤은 자회사 IDQ(ID Quantique)와 공동으로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통합 관리 규격 표준화 제안’이 양자암호통신 표준화를 선도하는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의 표준화 과제로 채택되었다고 5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는 광통신 네트워크와 병렬로 구축되기 때문에 통신사는 두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번 과제는 양자암호통신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를 통신사의 전체 네트워크 통합 관리에 포함시키는 인터페이스(SDN Orchestration Interface)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다(표준번호:GS/QKD-018 OrchIntSDN). 기존의 양자암호통신의 표준화는 독립적인 양자암호통
SK브로드밴드가 강소기업과의 보안솔루션 공동개발로 고객 최우선 가치를 정보보안 서비스로도 확장시킨다. SK브로드밴드는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와 100기가급 침입방지시스템(이하 IPS) 개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IPS는 인터넷 유해트래픽을 차단하는 네트워크 보안기술로 윈스는 국내 IPS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IPS 처리용량을 기존 40기가에서 100기가급으로 늘린 차세대 보안솔루션 개발을 협력할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원격교육과 재택근무 등 5G 서비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해킹·바이러스·디도스 등 각종 외부공격을 차단하고 고객들의 네트
KT는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트레이싱(Digital Tracing) 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감염위험도 측정 모델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지난 2018년 7월 한국의 보건복지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하 게이츠 재단), 국내 생명과학 기업 등이 공동출자해 설립된 글로벌 민관협력 연구기금이다. KT는 라이트펀드에 ‘AI 기반 코로나19 감염위험도 자가측정 기술 개발 과제’를 제안했으며, 우수함을 인정받아 연구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21년 2월까지 진행되며 라이트펀드가 파일럿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디저트 무제한 3900展 이벤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빕스는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11번가에서 빕스 평일 디저트 4회 이용권을 1만 5600원에 판매한다. 커피 1잔 가격보다 저렴한 1회 3900원으로 빕스의 디저트 섹션 메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라미수, 치즈케이크, 와플은 물론이고 커피, 아이스크림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입장 시 구매한 이용권을 제시하면 디저트 이용 고객 전용 팔찌를 제공하며, ‘디저트 무제한 3900展’이 표시된 메뉴를 90분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권 발행일로부터 30일 동안 빕스 전 매장(프리미어 및 일산점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타 쿠폰
CJ제일제당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먹거리를 지원했다. CJ제일제당은 5일 계속되는 폭우로 끼니 해결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햇반, 햇반컵반 등 가정간편식(HMR) △비비고 김치, 비비고 김, 스팸 등 반찬류 △맛밤 등 간식류 등 1만2000개 제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한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추가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CJ는 그룹 차원에서 2015년 행정안전부와 민관 재난협력체계를 구축, 체계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은 구성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내벤처 제도 ‘레볼루션 랩(Lab)’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지난 2018년부터 사내 아이디어 공모 제도 ‘레볼루션’을 시행 중인 CJ올리브영은 구성원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레볼루션 랩’을 새롭게 도입했다. ‘레볼루션’은 업무 비효율 개선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제도로, ‘현금 없는 매장’, '대표 상품으로 구성한 트래블키트' 등 현재까지 약 60여개의 아이디어가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됐다. ‘레볼루션 랩’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
지난달 현대자동차 미국 판매 실적이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5개월만에 반등했다. 해외 주요 완성처 업체들이 마이너스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이같은 회복세를 돌하선 것은 팰리세이드 등 SUV중심으로 판매가 탄력이 붙었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는 제네시스 G80·GV80를 미국시장에 출시하며 반등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달 미국에서 도매 판매 기준으로 5만8943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기간(5만8926대)와 비료해 8대 더 팔았다. 소매 판매 기준으로는 5만7677대를 기록해 판매율이 전년 동기대비 0.6% 증가했다. 코로나 19 쇼크로 인한 영향을 받기전인 2월 이후 미국시장에서 판매 실적이 늘어난 것은
지난 1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불법 투약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와 언론에 제보한 제보자가 공갈 혐의로 구속됐다. 제보자는 이 부회장에게 “추가폭로를 하겠다”며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장영채 영장당직판사는 지난달 26일 이 부회장 의혹 제보자 김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구속한 후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이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 부회장에게 돈을 요구하면서 “응하지 않을 경우 프로
대한항공은 8월 4일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CARE FIRST’를 실시한다. ‘CARE FIRST’ 프로그램은 고객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에 두는 대한항공 모든 임직원의 의지와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각종 방역활동과 조치들을 지속 소개하여 항공 여행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내 ‘CARE FIRST’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신설, 각종 방역활동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기내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체크, 승객 간 거리두기, 기내식 위생 강
케이뱅크가 비대면 금융 영업 확장에 나선다. 우선 하반기 출시 예정인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등 상품들을 놓고 성장 방안에 대한 포부를 내비쳤다. 케이뱅크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등 하반기 출시 예정인 혁산 상품들을 발표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1일 파킨통장 ‘플러스박스’를 출시한 데 이어 13일 신용대출 상품 3종을 선보이며 영업 정상화를 알렸다. 7월 수신 잔액은 전월대비 4800억원 늘었고, 여신 잔랙은 상품 출시 보름 만에 1700억원 늘었다. 케이뱅크는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 영업을 본격화해 주요 지표를 현재 두배 이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