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아버지는 한기범이 국가대표로 뽑히는 걸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고 그는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한기범은 "한참 운동할 때였는데 밤에 소식을 들었다. 자는데 코치님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더라. 병원에 영정사진을 보고 실감이 났다. 그때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아버지가 돌아가신 병명 '마르판증후군'을 알게 됐다.2000년 유전병으로 세상을 떠난 동생을 떠올리며 "'왜 죽었을까'하며 병원에 갔는데, '아버지가 그렇게 돌아가셨지. 그 병 때문에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했다. 유전병으로 동생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걸 그때 알았다"고 씁쓸해 했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5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31-32회에서는 이림(차은우 분)의 애절한 사랑 고백을 끝내 거절하는 구해령(신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민우원은 궁궐 내에서 큰 오해로 사게 된 송사희(박지현 분)에게도 도움을 주려 했다. 세자 이진(박기웅 분)과 송사희의 관계를 의심하는 세자빈(김예린 분)이 상궁을 시켜 송사희를 찾으러 오자 민우원은 “안된다고 전하거라. 민우원 봉교가 허락하지 않았다고”라며 곤란에 처한 송사희를 도왔다.이림의 혼례 기록을 담당하게 된 해령은 단연 눈에 띄는 간택 후보 영화(김현수 분)의 곱고 단정한 자태에 자꾸만 눈이 가고, 벌써부터 영화가 부부인이 된 것만 같은 착잡함을 느꼈다. 매일 밤 술 한 잔으로 혼례 기록의 기억을 지우려는 해령은 풀리지 않는 기분을 탓하며 "괜찮지가 않네"라고 되뇌어 안타까움을 더했다.여사 송사희(박지현 분)가 도원대군 부부인 삼간택에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예문관이 들썩였다. 왕세자 이진(박기웅 분)은 그 소식을 듣고 사희에게 "결국 원하는 바를 이룬 것이 아니냐"고 다그쳤다. 울컥한 사희는 "선택권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최진혁은 6일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손현주 선배님을 비롯한 좋은 선후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드라마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된 장호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저스티스’는 KBS ‘추적 60분’ 등 10여 년간 시사프로그램 교양 작가로 활약한 정찬미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학교 2017’, ‘발칙하게 고고’ 등의 드라마를 집필한 전력이 있는 정찬미 작가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 쌓아왔던 탄탄한 취재들을 ‘저스티스’ 속에 녹여내며 현실의 병폐와 이러한 현실에서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까지 녹여냈다.손현주의 뼈아픈 부성애 연기도 대단했다. 밖에서 보는 송회장은 철두철미한 사업가이자 함부로 할 수 없는 존재였지만 집에서는 아들이 삶의 전부인 평범한 아버지였다. 아버지의 악행을 모두 알게 된 송대진이 송회장에게 등을 돌리는 대목에서 손현주는 숨죽인 채 굵은 눈물을 떨어뜨려 “과연 명품 연기 손현주”, “손현주 연기 최고네”, “이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등 극찬을 얻었다.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인생 캐릭터를 갱신 중인 최진혁은 첫 방송부터 캐릭터와 혼연일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컴백 전쟁: 퀸덤'(이하 퀸덤)에서 히트곡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여자)아이들은 데뷔곡 '라타타'로 승부수를 던졌다.주 방영된 마마무, 박봄의 무대에 이어, 이날 가장 먼저 무대를 꾸민 주인공은 오마이걸이었다. 첫 대면에서 박봄이 “어디 그룹이에요?”라고 물어 충격을 받은 멤버들. 이에 오마이걸 비니는 “이미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두터운 팀들이다 보니, 그 사이에서 우리의 곡이 ‘여운을 남길 수 있을까’ 걱정이 컸다”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비밀정원’을 경연 무대의 ‘히트곡’으로 선정, 블랙&화이트 의상을 입고 선배들 앞에서 후배의 저력을 선보였다. 파워풀한 군무와, 오마이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매력으로 ‘라이벌 선배’들의 선배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무대를 마친 뒤 오마이걸 효정은 “되게 행복했고, 되게 좋았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괴물 신인’ (여자)아이들이 무대에 올랐다. (여자)아이들 소연은 ‘LATATA’를 선곡하며 “첫 차트인, 첫 일등, 데뷔 첫 신인상까지 받게 해준 고마운 곡”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여자)아이들은 주술을 콘셉트로 잡고,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에서 친구이자 드라마 제작사의 실장인 한주(한지은 분)와 계약을 앞둔 진주(천우희 분). 그러나 도장을 찍는 건 보류됐다. 가운데, 6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새로운 작업실 개업 기념 파티가 한창인 진주와 범수가 포착됐다. ‘불꽃 미녀 임진주 작가 작업실 개업 기념 파티’라는 현수막이 크게 걸리고, 친척들을 다 불러 모은 듯, 넓지 않은 작업실은 손님으로 북적거린다. 막걸리가 주가 되지만 형식은 스탠딩 파티다. 물론, 공간이 비좁아서 모두가 서 있는 것은 비밀일 듯하다. 막걸리 사발을 든 채 이 화려하고도 정감 가는 파티를 황망하게 쳐다보고 있는 진주와 비즈니스적 미소를 띠고 있는 범수는 사진만으로도 웃음을 유발한다.손범수는 "그래요. 내가 사람이 너무 쿨한가 생각 들다가도, 나는 작가님이 좀 신경쓸까봐 걱정했어요"라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6일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연출 이병헌) 측은 7일 저녁 6시 다섯 번째 OST인 하현상의 '문라이트(Moonlight)'를 발매한다고 밝혔다고 밝혔다.‘Moonlight’는 음악 마니아층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JTBC ‘슈퍼밴드’ 최종 우승팀 호피폴라의 주역 하현상이 가창에 참여한 곡이다. 하현상의 잔잔하고 애틋한, 또 독보적인 음색이 고스란히 담겼다.하현상이 지난해 tvN '미스터 션샤인' OST '바람이 되어'를 통해 호평을 받은 데 이어 다시 한번 OST 작업에 참여해 시선이 집중된다. 하현상의 짙은 감성과 몽환적 보이스는 다시 한번 큰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하현상이 호피폴라로 활동하며 대중성과 탄탄한 팬덤까지 얻은 만큼, 음원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는 하현상은 이번 ‘Moonlight’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음악색을 선보이며 ‘대세 뮤지션’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악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 ‘항해’의 무드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악동뮤지션은 지난 2017년 7월 발표한 '서머 에피소드'(SUMMER EPISODE)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팬들과 만난다.무드 티저는 광활한 바다의 파도가 잔잔하게 일렁이는 가운데 수현의 깊어진 보컬이 어우러지며 이번 악뮤 신보 분위기를 오롯이 담아냈다.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울려퍼지는 수현의 보컬과 그 뒤를 잇는 기타 선율이 짙은 감성을 자극했다.‘귓가에 넘치는 바다/눈을 감고 느낀다/난 자리에 가만히 앉아/항해하는 법을 알아’라는 가사는 스케치를 하는 듯 섬세한 감정 묘사로 몰입감을 더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허윤도(이장우 분)의 진짜 이름은 박태호로, 지금의 아버지와는 혈연관계가 아니다. 윤도의 어머니는 모석희(임수향 분)의 엄마를 죽인 혐의로 감옥에 갇혀있다. 그동안 TOP은 아들인 윤도의 면회를 제한했고, 윤도는 TOP의 변호사가 되어 어머니와 마주했다. 기억 속 모습보다 훨씬 늙은 어머니를 마주한 윤도는 오열했다.극중 모석희(임수향)는 주주총회를 목전에 두고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들려 대표이사 자격을 박탈당했던 상태. 모석희는 자신이 탄수화물을 먹으면 알코올로 변하는 ‘자동양조장 증후군’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 뒤 아침 식사에 탄수화물 가루를 넣고, 자신이 가는 길목에 음주운전 단속인원을 배치해 ‘모석희 음주운전 사태’를 꾸민 TOP의 계략에 빠졌음을 알고 무너졌다. 모석희는 ‘내가 모든 것을 망쳤다’라며 자책했고, 더욱이 자신의 주주총회가 취소되었다는 것을 알게 돼 충격을 받고 쓰러진 할아버지 왕회장(전국환)을 보자 할 말을 잃었다.지난 5일 방송된 6회에서는 시작된 한제국(배종옥 분)의 계략으로 왕 회장(전국환 분)이 죽음에 이르고, 윤도는 TOP의 정예요원으로, 모석희의 유일한 편이었던 윤 변호사와 정 집사(박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휠 오브 타임’으로 돌아온다.에코글로벌그룹은 다니엘 헤니는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대형 판타지 드라마 ‘휠 오브 타임’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휠 오브 타임’은 로버트 조던과 브랜든 샌더슨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왕좌의 게임’,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캐릭터는 물론 방대한 에피소드를 자랑해 전세계적인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무너진 왕국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왕족이자, 생존자로서 강인한 모습을 지닌 전사를 연기했다.‘휠 오브 타임’에는 영화 ‘나를 찾아줘’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가 주연을 맡았으며 조샤 스트라도스키, 마르쿠스 러더포드, 조에 로빈스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질투 포스터에는 ‘함께 자전거 타기’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기대한듯한 동백과 용식의 모습이 엿보인다. 자전거의 뒷바퀴가 없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다. 당황스러움이 역력한 동백과 진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얼굴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용식의 시선 끝에는 이 황당한 해프닝의 주범 강종렬(김지석)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종렬은 왜 이렇게 둘 사이를 훼방 놓았을까. 그 이유는 연이어 공개된 ‘동백이몽: 강종렬-제시카 편’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종렬과 ‘미세스 강종렬’ 제시카(지이수)는 대외적으로는 남부러울 것 없는 ‘셀럽 부부’지만, 대내적으로는 남이나 다름없는 쇼윈도 부부. 서로에게 첫사랑이냐는 질문에, 거침없이 그렇다고 밝히는 제시카와는 달리 종렬은 머뭇거린다. 그의 첫사랑은 동백이기 때문. 그녀와 열렬하게 사랑했던 순간들이 툭하면 떠올라 머릿속이 어지러워도 잘 참고 살았다. 그런데 동백이 눈앞에 떡하고 나타나니, “너 다시 보니까 내가 살겠냐?”며 괴롭기만한 종렬이다. “저 그런 거 쿨해요”라는 제시카. 어째 아슬아슬해 보이는 부부다.‘동백이몽: 노규태-홍자영 편’을 보니, “동백이, 동백이”하고 매일 같이 외치는 사람은 종렬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맛있는 녀석들'이 뷔페에서 너무 오랫동안 음식물을 흡입하는 바람에 통편집 되는 일이 벌어졌다.이날규칙은 메인 76가지, 디저트 34가지의 메뉴가 포함된 번호를 멤버들이 각자 하나씩 고른 후 번호에 해당하는 음식으로만 먹방이 펼쳐야 한다. 숫자판에는 당첨, 꽝이 포함되어 있어 메뉴 선택을 둘러싸고 예민한 신경전을 벌여 긴장감 더한다.촬영 날 오전 11시경 뷔페 오픈 손님으로 입장한 멤버들은 14라운드에 걸친 폭풍 먹방을 진행하느라 영업 마감이 한참 지난 밤 11시가 돼서야 촬영을 마쳤다.엄청난 식성을 보여준 멤버들은 촬영 종료 시간이 되자 그 때서야 지친 모습을 보였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방송인 서동주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남역에서 처음으로 마라탕 먹어 본 날”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그는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서동주는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6일,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연출 김원석, 극본 김영현·박상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KPJ)에 '탄야' 역으로 출연하는 김지원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지원은 '아스달 연대기' Part2'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마지막 12회에서 대신전의 별방울을 찾아내 아사신의 곧쪽임을 증명하며 짜릿한 엔딩을 장식한 '탄야'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흰색의 드레스와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이 김지원의 신비한 매력을 더해주는가 하면, 그의 단단하면서도 결연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이어지는 사진에서 김지원은 이전과는 달리 고급스러운 장식의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아름다운 비주얼 이면에 어딘가 쓸쓸하고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어, 앞으로 펼쳐질 캐릭터의 서사에 궁금증을 자아냈다.김지원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힘없는 와한족 소녀가 영능을 깨닫고 각성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흡입력 있게 표현해냈다. 그의 섬세한 눈빛 연기는 캐릭터가 가진 아픔과 환희, 의지 등 복합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안방극장에 전달하며 서사에 힘을 실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