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3일 경기도 안산시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5G-SFA(Smart Factory Alliance) 주관 ‘5G SFA Arena Live’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5G-SFA는 5G 스마트팩토리 규격 표준화 주도 및 확산을 위한 단체로 총 34개 기업과 정부, 기관 관계자가 참여 중이며 SK텔레콤은 5G-SFA 내 유일한 통신사로 회장사를 역임한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SK텔레콤을 비롯 삼성전자, 산업은행 등 참여 기업과 함께 기가코리아사업단장 이성춘, 전자부품연구원 본부장 이형수 등 주요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했으며 5G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위한 전략과 비전도 함께 공유했다. ◇ SKT, 월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출시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헌혈 릴레이가 SK그룹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위급 환자에게 혈액은 가장 강력한 안전망(Safety Net)”이라며 헌혈에 동참했던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SK구성원들의 참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SK는 3일 SK㈜, SK이노베이션, SK E&S 본사가 입주한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구성원들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린사옥 구성원들에 이어 오는 7일에는 SK하이닉스의 M16 공장(경기 이천) 건설에 참여중인 SK건설 구성원들이 헌혈에 나설 예정이다. 23일에는 SK하이닉스 분당사옥에서 헌혈 릴레이가 이어진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SK머티리얼즈(경북 영주), 24일에는
금융감독원이 수사중인 카드번호 도난사건 관련 정보 유출 카드수는 61만7000개로 이중 0.022%에 해당하는 138개가 부정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금액은 1006만원으로 추정된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공받은(카드번호 도난사건관련) 카드번호 가운데 중복, 유효기간 경과, 소비자 보호조치 기 완료 등을 제외한 유효카드 수는 61만7000건으로 확인됐다. 최근 3개월간 61만7000개의 카드 가운데 부정사용은 138건(0.022%)으로 피해금액은 약 1006만원이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하나은행 해킹 혐의로 지난해 6월 구속된 이모씨의 추가 범행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1.5TB의 외장하드를 확보해, 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가 이탈리안 맥주 페어링 메뉴 3종을 여름 델리지오소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더플레이스는 ‘맥주 페어링으로 완성하는 밀라노의 맛’을 콘셉트로 이탈리안 맥주 페어링을 제안한다. 우선 맥주와 잘 어울리는 찰떡궁합 페어링 메뉴 3종를 선보인다. ‘블루밍 샤퀴테리 피자’는 쿡살라미, 살지촌, 초리조 등 유럽식 햄과 소시지, 페퍼로니를 펼쳐 올렸다.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다. ‘쉬림프&콘 프리티’는 통통한 새우와 고소한 옥수수를 튀겨 달콤 상큼한 스파이시꿀 딥소스와 함께 제공한다. ‘피쉬 네로 프리티’는 대구살을 먹물 반죽으로 튀겨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게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의 인수를 위한 해외기업결합 승인 절차가 러시아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현산은 지난 2일 오후 11시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러시아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신고절차가 마무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현산은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아시아나항공이 영업중인 미국,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터키 등 해외 6개국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현산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인수상황 재점검과 관련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산은 “러시아를 끝으로 기업결합승인 절차를 마무리됐지만,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의 계약상 매도인 등의 진술 및 보장이 중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로 상장 후 상한가 진입)에 이어 이틀 연속 개장 직후 가격 상한선까지 오르면서 단숨에 시가총액 22위에 올라섰다. 3일 SK바이오팜은 전날보다 3만8000원(29.92%)오른 16만5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공모가(4만9000원)대비 236.7% 상승한 수준으로 45만여주가 거래됐다. 전 거래일에 이어 상장 둘째날에도 개장과 함께 상한가를 오르며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12조9217억원을 기록했다. 전날 종가 기준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9조9458억원으로 시총 순위 27위였으나 연속 상한가를 치면서 한국전력(12조6467억원, 23위)을 제친 것이다.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코스피
LG전자가 3일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1등급 에너지효율을 갖춘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출시했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하단의 세탁기뿐만 아니라 상단의 건조기도 표준코스 기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다. 건조기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데는 업그레이드된 고효율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효율이 더욱 향상된 듀얼 인버터 모터와 같은 핵심부품이 크게 기여했다. 연간 에너지비용은 표준코스 기준 세탁기가 2만3000원, 건조기가 4만4000원이다. LG전자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트롬 워시타워는 이전
KT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0년 한국서비스대상’ 통신/인터넷 부문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 수상은 통신업계에서 KT가 유일하다. 한국서비스대상은 58년 역사의 전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품질상을 주관하는 한국표준협회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경영 전반에 걸친 성과가 탁월한 기업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KT는 ▲5G 세계최초 상용화 ▲기가인터넷 500만 ▲올레 TV 800만을 달성하며 모바일, 인터넷, IPTV 등 통신 전 분야에서 걸친 강점을 인정받아 올해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통신종가로서 고객중심 경영을 통한 다양한 혁신과
KT는 최신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LTE 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 S’를 3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신사 출시는 KT 단독이며 공식 온라인몰 KT샵과 전국 KT 매장에서 판매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S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LTE 노트북으로 무선랜 접속 없이 어디서든 LTE 망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최신 인텔 프로세서 ▲13.3인치 터치스크린 ▲950g 초경량 디자인 ▲11.8mm 슬림한 두께 ▲최대 17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최신 와이파이 표준인 ‘와이파이 6’ ▲8GB 메모리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외관은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소재이며 색상은 머큐리 그레이(Mercury Gray), 얼씨 골드(Earthy Gold) 2
두산중공업은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F3(Fujairah F3) 복합화력발전소 설비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700억원이다. 두산중공업은 270MW와 540MW급 증기터빈과 발전기를 각 1기씩 공급할 예정이다. 국제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수주전에서 다수의 글로벌 발전 주기기 제조사와 경쟁한 끝에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북동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푸자이라 지역에 최대 2,400MW 규모의 복합발전 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로, 삼성물산이 EPC공사를 수행중이다.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은 “세계 발전시장의 복합화력용 스팀터빈 대형화 추세 속에서 글로벌
금융당국이 1만여개의 펀드를 전수조사한다. 최근 잇따른 환매 중단에 문제가 커지고 있는 사모업계와 P2P업계를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 피해 집중분야 전면점검을 위한 합동회의를 열어 사모펀드에 대해 전면점검을 실사한다고 밝혔다. 사모펀드 전수조사는 전체 사모펀드 1만304개에 대한 판매사 등의 자체 전수점검과 전체 사모운용사 233개에 대한 금융당국의 현장검사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자체 점검은 이달부터 두달간 판매사 주도로 운용사와 수탁사, 사무관리회사 등 4개사의 자료를 상호 대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로 다른 운용 내역을 소개한 옵티머스자산운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행을 맡은 아파트에서 정해진 규격에 맞지 않은 일부 시설이 발견돼 보완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3일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SH공사가 발주한 강동구 한 공공주택지구 아파트 4개 동의 피난계단에 있는 창문은 건물 다른 부분의 창문과 1.5~1.8m 떨어진채 지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2m이상 떨어져야 하는 건축법 시행령을 어긴 것이다. 규격에 맞지 않게 지어진 4개 동 피난계단은 총 444가구가 이용하는 계단이다. 피난계단 창문과 건물 다른 부분의 창문이 가까우면 화재시 연기가 피난계단으로 들어가는 피해를 줄 수 있다. 해당 아파트들은 2017년 12월 착공됐는데, 설계부터 피난계단 규
삼성SDS에서 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11시께 전임직원은 귀가 조치됐다. 확진자는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사옥 서관에 근무하는 임직원으로, 지난달 29일 퇴근 후 몸이 좋지 않아 30일부터 휴가를 냈다가 1일 발영 증세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주말까지 사옥을 폐쇄한 다음 추이를 지켜볼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삼성SDS 잠실 캠퍼스(동관·서관)를 폐쇄하고 전원 재택근무를 안내했다”며 “근무공간에 대한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