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O&M은 4일 광양제철소 부소장을 역임한 김정수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정수 사장은 경희대학교 행정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 MBA과정을 마쳤으며, 포스코 마케팅실장과 광양제철소 부소장을 역임하는 등 O&M 전문역량과 경영능력을 갖춘 경영자다. 김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포스코그룹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기반으로 혁신을 통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경영을 통해 노사화합과 행복한 직장을 실현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며 조직 세대간 자유롭게 소통 협업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O&M(Operation & Management)은 종합부동산서비스부터
올해 삼성전자의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인 엑시노스 시리즈의 시장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2017년 이후 발열이슈 등으로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올해 하이앤드 제품이 퀄컴 스냅드래곤과 견줄 만큼의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중급제품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6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 모바일 AP인 엑시노스 시리즈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19년 3분기 16%에서 지난해 3분기 12%로 크게 하락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엑시노스는 2017년 이후 시장 경쟁에서 힘든 시기를 겪어왔었고, 올해 1분기에 출시됐던 엑시노스 990은 성능과 발열 이슈 등으로 인해 자사 스마트폰인 갤럭시S 내에서조차 점유율이
6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강남B서브터미널에서 택배분류를 담당하는 A씨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사흘간 강남B서브터미널에서 분류 지원 인력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A씨는 지난 주말 보건소에서 연락을 받아 검사한 뒤 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CJ대한통운이 아닌 다른 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CJ대한통운은 이날 방역당국에서 통보받는대로 터미널을 폐쇄한 뒤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당국은 A씨의 밀접접촉자 3명에 대해 추가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터미널 가동에 무리가 없다고 보고 재가동을 승인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5일 정오에 방역당국에서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의 조경목 사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지금의 시장 환경이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탄소 배출(CarbonRisk) 이슈 대응에 대한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Less Carbon, More Green” 방향성 아래 R&S(Refinery & Synergy)와 P&M(Platform & Marketing), 두 개의 CIC(Company in Company) 체제 운영을 통해 이에 적극 대응하며 딥 체인지(Deep Change)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SK에너지 조경목 사장은 “파리 기후변화 협정 체결 이후, 에너지와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가 석유수요 감소를 가속화시키는 헤게모니로 작용하고 있고, 오일 피크(Oil Peak, 석유 수요 정점) 시점도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4일 글로벌 그룹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새해 메시지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임직원 모두가 변함없이 지켜가야 할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를 위해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루어 지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 ▲친환경 ▲미래기술 ▲사업경쟁력 영역에서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특히 고객존중의 기본인 ‘품질과 안전’을 힘주어 강조했다. 품질과 안전은 특정 부
코웨이는 31일 서장원 부사장(1970년생/51세, 경영관리본부장, CFO)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내정으로 코웨이는 기존 이해선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해선ㆍ서장원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되며, 오는 2월 중 이사회를 통해 서장원 각자 대표이사 내정자를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내정된 신임 서장원 대표이사는 미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경제학과, 코네티컷주립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미국 변호사로, 법무법인 세종을 거쳐 넷마블 투자전략·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이사, 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CFO·부사장) 등을 역임해 내부에서 ‘전략기획 글로벌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코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임직원 모두가 변함없이 지켜가야 할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4일 글로벌 그룹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뤄지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먼저 글로벌 친환경 Tier 1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말했다.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는 인류를 위한 수소’라는 뜻을 담은 브랜드 “HTWO(Hydrogen + Humanity)”를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의 속도를 높여 K방산, K에너지, K금융과 같은 분야의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4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며 ”미래 모빌리티, 항공우주, 그린수소 에너지, 디지털 금융 솔루션 등 신규 사업에도 세계를 상대로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경영 역시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G를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우고 특히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적극 대응하며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비대면 환경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을 ’성장의 해‘로 선포한다”며 “LG화학이 5년 후에는 30조원 이상의 매출과 두 자리 수 이상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글로벌 Top 수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올해가 전지사업 분사 이후 투자 여력이 좋아졌다며, 기존 사업들의 성장 전략을 적극 실행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시장 확대로 가속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이를 위한 차기 성장 동력에 대해 생명과학 분야뿐 아니라 추가로 ▲전지재료 ▲지속가능한 솔루션 ▲이모빌리티 소재 등을 꼽았다. 신 부회장은 “전지재료 시장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고성장과 함께 기하급수적으
국내와 해외에서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포스코그룹 임직원 여러분과 협력사, 고객사, 공급사 등 포스코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의 일터와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회고] 지난 2020년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가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포스코도 전례 없는 위기를 경험했습니다. 당면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회사는 선제적으로 비상경영을 추진하여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유연생산판매체제로 전환하고, 현금흐름 중시경영과 극한적인 비용절감을 통해 단기간 내에 판매 부진을 만회하고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룹의 미래 핵심
허태수 GS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으로 신사업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GS그룹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2021년 GS 신년 모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올해 경영 계획을 직접 프레젠테이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 ▲변화에 적응할 조직 구축을 위해 업무 방식 개선 등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지난해 취임 후 처음 가진 신년 모임에서 스탠딩 토크 방식으로 격의 없이 소통했던 모습을 보여준데 이어, 올해 신년 모임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전임원
CJ그룹 손경식 회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전례없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혁신과 도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손 회장은 "팬데믹을 계기로 우리 그룹이 외부 충격을 극복할 수 있는 초격차 역량에 기반한 구조적 경쟁력을 아직 갖추지 못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올해 경영 환경도 녹록하지 않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격변하는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2021년을 최고 인재, 초격차 역량 확보와 미래성장기반을 강화하는 혁신 성장으로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뤄야 한다"면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 회장은 임직원 역할을 부각했
SK㈜는 4일 오전 온라인으로 ‘2021년 SK㈜ 신년회’를 개최했다. 장동현 SK㈜사장은 이 자리에서 “시장에 유동성이 넘치며 기존 투자 지표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기업 가치가 만들어지고 있고 시장의 선택(Top-Pick)을 받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들에게 확신과 기대감을 주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장 사장은 2021년에는 ‘소재, Green, Bio, Digital’을 4대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투자 생태계(Eco System)를 구축하여 빠르게 확장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사장은 “반도체·배터리 영역은 고부가가치 첨단 소재 중심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존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