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또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7도가량 낮겠다"며 "당분간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전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8~18도가 예상된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제주 7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
옛날 치열한 전투지였을 산성 기슭 농원 개간 때 나온 기왓장 그릇 조각 차마 버리지 못하고 사람 손길 닿은 돌덩이도 발굴, 저녁 노을이 슬프고 아름다워서 1경? 1930년대 대구서 국수공장하던 삼성 이병철님과 그때 양조장과 조흥은행 대구지점장, 여기 지주였던 유기룡님을 비교하면서 나라와 인생의 무상한 흥망성쇠 생각
발목은 체중 부하를 많이 받는 부위로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지속적인 자극을 받으면 손상되기 쉽다. 이는 자칫 발목염좌로 이어질 수 있는데 가벼운 염좌의 경우 통증이 심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상 정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발목염좌가 반복되는 만성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발목을 삐었다’, ‘발목을 접질렸다’고 표현하는 발목염좌는 발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된 상태를 말한다. 발목염좌는 내측인대 염좌와 외측인대 염좌로 분류할 수 있는데, 발목이 안쪽으로 뒤틀리게 되는 손상이 많아 주로 외측인대 손상이 많다. 이러한 발목염좌
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지난 14일 장류업계 최초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산업 미생물 자원 안전중복보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샘표가 자체 보유한 핵심 미생물 자원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은행에 이중 보관하게 된다.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식문화의 근간인 장(醬)의 맛과 향, 색을 결정하는 중요 미생물을 국가적으로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어떤 미생물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장의 맛과 품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맛있는 장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미생물을 보존하는 일은 우수한 우리 식문화를 계승하고 한식을 세계화하는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다. 더욱이 급속한 기후 변화와 자연
삼표산업이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을 스스로 치유하는 ‘자기치유 콘크리트’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본 제품과 비교해 62% 향상된 성능으로 기존보다 강화된 자기치유 콘크리트 기술을 바닥용 프리미엄 콘크리트인 '블루콘 플로어'(BLUECON FLOOR)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삼표산업은 성균관대학교 자기치유센터와 함께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저수축(수축저감형) 자기치유 콘크리트 기술을 개발, 현장 적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콘크리트는 외부 환경에 의한 균열 등의 문제를 피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자기치유 콘크리트는 스스로 균열을 치유해 내구성을 강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수 비용까지
두나무가 업비트 이용자들과 함께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진행한 구호기금 모금 캠페인이 성료됐다고 15일 밝혔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 정오까지 업비트 이용자들과 함께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업비트 이용자들의 기부용 전자지갑 주소로 비트코인(BTC)을 기부하면, 해당 금액만큼 일정 한도 내에서 두나무가 추가로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업비트 이용자 276명이 참여했으며, 총 6.5646BTC(14일 기준 약 2억1000만원)가 모금됐다. 업비트는 캠페인 참여자와 업비트 추가 기
농심이 백산수의 모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우 박서준을 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아래로 흐르는 물을 퍼 올려 담는 일반 생수와 달리, 스스로 솟아오르는 백산수의 특장점을 “백산수는 솟아오르지!”라는 카피와 함께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백산수는 국내 유일 백두산 용천수로 사시사철 일정한 맛과 수질을 자랑한다.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박서준이 모델로 활동하며 긍정적인 효과가 컸다고 판단해 올해도 재발탁하게 됐다”라며 “지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서준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과 밝은 이미지가 백두산 대자연의 생명력을 담은 백산수와 잘 어우러져 소비자 호감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에서 봄을 맞아 오는 16일,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폴 바셋에서 출시할 신메뉴는 ‘제주에서 온 봄’ 컨셉으로 100% 제주산 유기농 어린잎으로 만든 제주말차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2종과 음료 2종, 그리고 알로에 레몬머틀티 1종이다. 아이스크림은 상하농원의 원유에 말차를 넣은 ‘제주말차 아이스크림’과 말차 아이스크림 위에 초콜릿 소스와 피스타치오 소스 그리고 그래놀라를 올려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는 ‘제주말차 그래놀라 디저트컵’이고, 제주 말차를 활용한 음료는 ‘제주말차 아이스크림 라떼’와 ‘제주말차 프라페’가 출시된다. 폴 바셋 담당자는 “매년 고객들이 기다리는 폴 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15일, ㈜기어세컨드(대표 김민상)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기어세컨드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상 ㈜기어세컨드 대표는 "갑작스러운 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희망을 되찾고 그 일상이 회복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지진 발생 후 한달이 지났지만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 하버드대 교수의 신간 ‘당신이 모르는 민주주의’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당신이 모르는 민주주의’는 마이클 샌델 교수가 ‘공정하다는 착각’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간으로, 1996년 출간된 초판 ‘민주주의의 불만(Democracy’s Discontent)’을 현시대에 맞게 고쳐 쓴 전면 개정판이다. 본문을 업데이트하는 수준을 넘어, 정치경제 담론에 집중해 전체 분량의 상당 부분을 새로이 저술했다. 신간에서 샌델 교수가 꺼내든 화두는 ‘위기의 민주주의’다. 초판 이후 민주주의의 불만이 훨씬 더 예리하고, 한층 더 원한이 깊으며, 심지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는 hy(옛 한국야쿠르트)와 국내 첫 저당 유산균 음료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업무협약에는 hy 멀티M&S 신승호 부문장과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제품에 대한 컨셉 수립 및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가 함께 개발한 신제품은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양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는 당뇨병 환자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저당 유산균 음료가 전무하다. 유산균 음료 대부분에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한 당질이 추가되기 때문이다.실제 닥터다이어리가 자사 앱에서 실시한 ‘저당 야쿠르트 만들기 설문’에서 소비자 약 900명은
공간시장의 트렌드와 인사이트 그리고 그를 활용한 비즈니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세계 3대 인테리어 전시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Maison&Objet)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 주최사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와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인 케이훼어스(K.Fairs)의 합작회사인 리드케이훼어스(Reed K. Fairs)가 주최하는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트렌드 컨퍼런스 ‘2023 디자인살롱 서울’이 오는 4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자인살롱 서울 2023’은 국내 공간 및 브랜드 전문가들의 공간 인사이트와 도시 주거 트렌드, 새로운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 간 모나파크 용평 일원에서 '2023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 제20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산악연맹과 국제산악스키연맹·아시아산악스키연맹·강원도가 공동 주최하며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 모나파크 용평리조트가 공식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강원도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지그·트랑고·몬츄라·가야미·스카르파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인 산악스키 스프린트와 혼성계주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스프린트는 고도 약 70m의 짧은 코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