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적용이 빠르게 다가오며 중소기업의 준비가 지나치게 미흡하다는 의견과 더 이상 법률 적용을 유예할 수 없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사고를 비롯한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형사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종 관계없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인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지만 상시 근로자가 50명 미만이거나 공사 금액 50억 원 미만의 건설 공사에 대해서는 2년간의 유예 기간을 적용하여 내년 1월 27일부터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50인 미만의 사업장인 경우, 법 공포 후 시행까지 총 3년간의 준비 기간이 제공된 셈이지만 막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가 제30회 계원조형예술제 ‘친환경 예술 실천 선포식’을 지난 20일 대학 내 파라다이스홀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매해 열리는 졸업전시의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해결 방안을 학생들과 함께 도출하고, ESG 창작활동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이날 행사는 대학과 ESG 사회봉사단 ‘계수나무와 토끼’, 광고브랜드디자인학과 ‘ㅎㅎㅎ’ 팀(김현규, 이해람, 이현수)이 함께 주관했다. 권창현 총장을 비롯한 학생, 교수, 직원 등 대학 구성원 10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 예술 실천 다짐문’를 낭독하며 ESG 실천 의지를 다졌다.행사 참석자들은 △전시에 사용되는 재료와 제품의 친환경성을 고려하고 △관람
미국 판매 1위 (미국 조사기관 Nielsen Answers 핸드크림 부문) 오킵스 워킹핸즈 핸드크림 (O'keeffe's Working Hands)이 겨울 시즌을 맞이해 국내 최초 TV CF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킵스 워킹핸즈 핸드크림 (O'keeffe's Working Hands)은 미국 판매 1위 (미국 조사기관 Nielsen Answers 핸드크림 부문)를 기록했으며 고농축 글리세린과 우레아, 알란토인 함유로 건조한 손을 촉촉하게 만드는 강한 보습력이 특징인 핸드크림이다. 또한 직업상 손을 많이 사용하고, 자주 씻어서 거칠고 건조함을 겪는 전문가들 사이에 입소문 난 핸드크림이라는 것이 오킵스 측의 설명이다. 오킵스 핸드크림을 실제로 사용해서 거친 손이 부드러워진 강판
작가들이라면 한 번쯤 해외 전시를 다녀왔다. 개인전 또는 아트페어 등 다양한 경로로 해외 전시에 대한 동경은 끊임없는 유혹이다.가까운 아시아에서 유럽 그리고 미국은 누구나 선망의 대상이다.인터넷이나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시절 해외 전시하러 간다고 하면 무조건 부러움의 대상이다. 작금에 와서는 해외 전시보다 전시하는 갤러리가 어느 곳인지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다. 국내보다 못한 곳도 부지기수다. 우리나라 전시 공간 5천 곳이 부족해서 떠나는 것은 아니다.국립박물관 50개, 공립박물관 380개, 사립박물관 362개, 대학박물관 105개등 890곳과 비영리 공공기관으로 등록된 사립미술관은 모두 179개다. 국·공립 포함 전체 미술관
문화도시 영등포가 도시연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기획 전시 ‘마음속의 구조들’을 2023년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역사 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도시 영등포 외에 도심 내 1호선 역사를 가진 법정문화도시(부천, 부평, 수원, 의정부)와 연대하는 '문화 1호선'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캠페인 ‘좋은 일을 만들어요’를 통해 진행되었다.영등포가 추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인 이번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전시는 바쁜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문화1호선
결혼은 두 남녀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결합을 의미한다. 결혼은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시작하지만, 경제적 이유나 청격의 차이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이혼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이혼에 대한 의견이 일치하면 협의이혼이 된다.다만 협의이혼에 이르지 못하고 법정다툼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이혼소송의 가장 큰 쟁점이 되는 것은 바로 재산분할이다. 재산분할이란 부부 일방이 타방 배우자에 대해 혼인 중 취득한 재산 일부의 분할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재산분할의 대상은 부동산, 주식, 펀드, 현금, 가상화폐, 퇴직금 뿐만 아니라 부부 공동에게 있는 채무까지 모든 재산이 포함된다. 재산분할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의 줄임말인 ‘아청법’. 최근 들어서는 SNS, 비디오플랫폼 등과 같은 매체가 다양하면서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는 일반적인 죄들과 달리 특성상 증거가 부족하여 혐의가 인정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성범죄와 같은 아청법 위반의 경우 성립 요건이 포괄적인 편에 속해 아청법을 포함한 성범죄의 경우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있다면 수사를 진행할 수 있고, 대부분의 사건에서 보면 미성년자들의 핸드폰에 증거가 보관되어 있어서 그 핸드폰이 유죄의 결정적인 증거이기에, 수사기관에서도 증거수집이 매우 용이한 편이다. 무엇보다
모션테크놀로지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지스타 2023’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스타 기간 동안 모션테크놀로지 부스에서는 ‘댄스 공연존’, ‘디지털 휴먼존’, ‘모션캡쳐존’ 총 3가지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댄스 공연존’에서는 광학식 모션캡쳐 Optitrack 시연을 위한 댄스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문 댄서들의 K-pop, 왁킹 공연이 실시간 3D 캐릭터로 움직이는 모습은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디지털 휴먼존’에서는 모션테크놀로지의 버추얼 휴먼인 ‘보라’와 ‘소이’가 참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자체적으로 연구한 유튜브 내 뷰티 크리에이터 추천 빅데이터 기반의 트렌드 인사이트 세미나 ‘유튜브 빅데이터로 보는 뷰티 트렌드 인사이트’ 를 오는 12월 15일 신사동 가로수길 행사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레페리가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개최하는 제 5회 Korea YouTuber’s Awards 2023 팝업 전시회의 부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해당 어워즈는 2017년 설립된 레페리 산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레페리 데이터랩'이 전수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상 브랜드가 선정된다.유튜브 내 크리에이터 리뷰 데이터를 표본
프리미엄 집밥 요리로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한 ‘김나운 더 키친’이 롯데홈쇼핑에서 신제품 ‘眞꼬리곰탕’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眞꼬리곰탕은 대표적인 보양식 재료 소꼬리로 만든 제품이다. 소꼬리는 예로부터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 등이 풍부해 소화 흡수가 잘되며 산후 보양식이나 당뇨, 어지러운 증세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몸보신 재료로 많이 이용된 음식이다. 젤라틴 성분이 많아 쫄깃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꼬리만 푹 고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반골(엉덩이뼈)를 섞지 않고 알꼬리만 사용하여 만든 진짜 꼬리곰탕으로, 앞꼬리는 부드러운 살밥을 쏙 빼먹기 좋게 2
외식 시장 내 전복 소비활성화를 목표로 한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단체 간 공동협력 사업이 추진돼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국내산 전복을 만날 기회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지난 21일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전복자조금관리위원회(회장 이종윤)는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한국외식산업협회 김대권 부회장과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해우리홀딩스 오유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외식시장 내 전복 소비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변화된 외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전복 메뉴의 외식 소비시장 내 판매확대를 유도하고, 보다 대중화된 식재료로 전복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는 업무효율과 사용 편의를 높인다는 장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설에 확산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고령자나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 계층의 경우, 디지털 기술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이 함께 지적되어 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장애인 키오스크 사용 편의 제공을 골자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을 개정, 구체적인 시행 범위와 내용을 적시했다. 개정안은 올해 1월 발효되어 기관 유형 및 규모를 기준으로 3단계에 걸쳐 도입된다. 오는 24년 1월에는 공공, 교육, 교통, 의료, 금융기관에의 적용을 앞두고 있으며, 25년 1월까지 관광사업자와 체육시설, 상시 100인 미만 사업주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관련 업
한국공인노무사회(대표 이황구)는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이 주관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일터혁신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일터혁신은 협력적 노사관계와 근로자 참여를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일하는 방식 변화를 꾀하는 지속적·조직적인 혁신 활동이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8년간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전문 수행기관으로써 과업을 수행해 왔다. 다년간의 전문 컨설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는 82개 사업장에서 일터혁신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로 올해 참여기업 중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정착과 포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