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해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다. 삼성전자는 인도 노이다에 위치한 스마트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22일(현지시간) 이코노믹타임스 등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 정부 방침에 따라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노이다 공장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노이다 공장은 25일까지 운영을 중단하지만, 추후 중단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 삼성전자 뿐 아니라 중국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오포, 비보 등도 노이다 생산을 중단했다. 한편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핀란드 에릭슨과 스웨덴 노키아는 여전히 인도 푸네와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을 계속하고 있다. 푸네는 인
코스피지수가 23일 급락세를 보이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달 들어 4번째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6분께 코스피지수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 . 이날 사이드카 조치는 코스피500 선물가격이 5% 하락하데 따라 이뤄졌다. 거래소는 코스피 200 선물가격이 5%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대면 사이드카를 발동하고,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중지된다. 코스피200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 215.55포인트에서 이날 장중 200.00포인트로 15.55포인트(7.21%) 하락했다. 앞서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지난 12일, 13일, 19일 세 번에 걸쳐 각각 이뤄졌다.
SK매직이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물 절약 캠페인’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진행되는 물 절약 캠페인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부족 국가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물 부족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물 절약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만큼 SNS 등 온라인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SNS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물 절약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 고객 100명에게 올해 출시해 화제를 모으
텔레그램에서 방으로 만들고 미성년을 포함한 여성들의 신상을 털어 협박, 성착취 동영상으로 돈벌이를 삼은 일명 '박사' 조모(구속)씨의 신상 공개 여부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오는 24일 20대 조모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씨의 얼굴, 이름 등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심의위는 경찰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되며 공개 또는 비공개 결론은 즉시 언론을 통해 대중에 알려질 예정이다. 만일 심의위에서 조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한다면 성폭력처벌에 관한 특례법 25조에 근거해 피의자 신상이 공개되는 '1호 사례'가 된다. 이전 고유정, 안인득 등 살인 혐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307억 달러, 수입은 291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수출 10.0%(288억 달러), 수입 5.9%(16억 달러)가 각 증가했다. 또 연간 무역수지 누계도 60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2억 5000만 달러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0.3%), 승용차(13.7%), 석유제품(11.4%), 무선통신기기(26.6%) 등은 증가한 반면 선박(49.6%), 액정디바이스(16.7%)는 감소했다. 특히 이달들어 중국(4.9%), 미국(27.2%), EU(13.5%), 베트남(12.1%), 일본(30.5%), 홍콩(33.6%), 중동(18.3%) 등 대부분의 국가를 상대로 우리나라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우려가 지속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개원이 또 한번 연기됐지만, U+tv 고객은 U+tv 아이들나라를 통해 집에 머무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영어 전문교재 브랜드 중 아이 성향에 맞는 콘텐츠를 시청하며 홈스쿨링을 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영유아 프리미엄 영어교육 브랜드 ‘잉글리시 에그’와 제휴를 맺고, 영유아 전용 IPTV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의 국내외 프리미엄 영어학습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LG유플러스가 첫 선을 보인 U+tv 아이들나라는 최다 영어 브랜드 제휴 및 최다 독점 제휴를 통해 가장 많은 영어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고객만족도 1위 유아전용 IPTV 서비스다.
대우건설이 자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성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푸르지오서비스(주)·대우에스티·대우파워(주) 등 자회사 3사를 합병해 새로운 통합법인을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통합법인은 △경영관리 부문 △자산개발 부문 △AS 부문 △발전 부문 △Steel사업 부문 △생산관리 부문 등 총 6개 부문 22개 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주주총회와 합병등기를 거친 후 6월 1일 정식으로 출범한다. 이번 합병은 대우에스티가 푸르지오서비스와 대우파워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우건설이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법인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며, 향후 회사의 성장에 발맞추어 IPO도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법인은 ‘
SK이노베이션은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인 모든 채용에 화상 면접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채용 과정의 핵심부문인 필기전형도 화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심층역량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SK이노베이션은 언택트(Untact) 채용의 일환으로 ‘온라인 심층역량검사’를 진행했다. 온라인 심층역량검사는 응시자가 사전 고지된 매뉴얼에 따라 각자 PC에서 ‘화상통화 시스템’에 접속한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온라인 검사를 진행하고, 감독관들은 화상으로 지원자들이 원망하게 시험을 보는 감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험에는 약 300명의 응시자들이 참여했고, 3회로 나눠서 각각 진행됐다. 감독관
기아자동차가 23일 ‘2021 쏘울’과 ‘2021쏘울 EV’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2021년 ‘쏘울’모델은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지능형 주행안전기술을 기본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고 원격 시동 스마트키를 새롭게 전트리 기본 적용했다. 2021 쏘울 EV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구매 고객의 운행 성향을 분석해 트림별로 최적화된 배터리를 적용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50km인 도심형 배터리를 징착해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고, 노블레스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86km인 기본형 배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의 배터리 전쟁의 균형추가 LG화학 쪽으로 기울었다. 22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는 LG화학의 요청을 받아들여 SK이노베이션, SK배터리 아메리카에 조기패소로 예비결정을 내렸다는 판결을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ITC 영업비밀침해 소송을 인지한 2019년 4월 30일부터 증거보존의무가 발생했다는 사실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판결문은 SK이노베이션은 경쟁사 정보(영업비밀)을 확보하려는 노력은 조직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이뤄졌고, 외부에도 알려져 있었으며, 법적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판결문은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환자가 '사이토카인 폭풍' 증상을 보여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토카인 폭풍(스톰)의 정식 명칭은 사이토카인 분비증후군이다. 20일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중 26세 인공호흡기 환자가 1명 있다"며 "이분도 갑작스럽게 사이토카인 폭풍에 노출된 상황과 연관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토카인은 코로나19에서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메르스나 사스 등 면역계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병을 만났을 때 내부적으로 전면전을 벌이면서 백혈구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이라
SK하이닉스는 20일 이천본사 영빈관에서 제 7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희 대표이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반적인 수요 및 공급 환경이 영향을 받으면서 시황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는 경영환경 속에서 SK하이닉스가 구성원들의 안전과 원가경쟁력 강화, 자산 효율화 극대화로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체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D램과 낸드의 차세대 제품을 생산해 원가경쟁력을 제고하고, ▲고도화된 품질 관리를 통해 1등 제품을 만들 것 ▲자산의 효율성 극대화해 투자를 최적화하고 수익률을 높힐 것 ▲훌륭한 인재가 늘어난 만큼 인적 생산성도 높일
2022년부터 영구·국민·행복 주택으로 나뉘었던 공공임대주택의 유형이 하나로 통합된다. 무주택자이면서 중위소득 130%이하면 누구나 입주기회가 갖게 된다. 중위소득 130% 이하는 3인 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 503만원 이하, 1인 가구는 228만원 이하에 해당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이런 내용의 ‘주거복지로드맵 2.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장기공공임대주택 수를 늘린다. 정부는 2022년까지 200만가구로 늘린다는 목표에서 2025년까지 240만 가구를 확보하기로 했다. 작년 공공임대 재고율 7.6%였던 것을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국토부에 따르면 OECD평균은 8%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소득 수준별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