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 캐치 조사 결과,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구직자 절반 이상은 가족과 시간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이 꼽은 최악의 명절 잔소리는 ‘취업은 언제 하니?’였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925명을 대상으로 ‘추석 계획(복수 응답)’을 조사한 결과, ‘가족·친척 모임’이 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취업 준비(30%) △집에서 휴식(20%) △아르바이트·인턴(10%) △국내외 여행(7%) △친구 모임(7%) △문화·취미 활동(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취준생이 꼽은 최악의 명절 잔소리 1위는 “취업은 언제 할 거니(38%)”였다. 이어 △살이 좀 쪘다(16%) △누구는 벌써 취업했다더라(14%)가 각각 2·3위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배우 박성근이 참여한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11’을 2일, 유튜브와 오디오북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수상작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하는 시리즈다. 장애 당사자와 가족, 친구들의 경험담을 생생히 담아내며, 청취자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오디오북에서 박성근은 제4회 최우수상 수상작 윤종환 作 「엄마의 브로콜리」와 제7회 최우수상 수상작 박도윤 作 「I am still going my way」를 낭독했다. 「엄마의 브로콜리」는 청각장애를 가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주식회사 한화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과 한화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호 종료를 앞두거나 이미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초록우산은 한화의 1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아동양육시설 1개소를 개보수,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 체험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초록우산과 한화는 자립준비청년 20명에게 진로 연관 교육 및 훈련비를 지원해 실질적
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이 전개하는 캐주얼 폴햄(POLHAM)이 글로벌 슈퍼 루키 걸그룹 izna(이즈나)와 함께한 '코숏'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 화보는 “Click, Pose, Repeat”을 콘셉트로 멤버들이 카메라 앞에 선 모델이자 동시에 셔터를 누르는 포토그래퍼가 되어 서로를 기록하고 담아냈다.멤버들 각자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트렌디하게 표현하였는데 izna 특유의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폴햄 코숏 컬렉션의 비비드한 컬러와 위트있는 그래픽이 조화를 이루며 스타일리시한 무드가 완성되었다. 2022년 첫선을 보인 폴햄 '코숏' 컬렉션은 단순한 제품을
교유서가가 현대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키에스 레이먼의 회고록 『헤비』를 펴냈다. 책은 출간 직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앤드루 카네기 메달을 비롯해 각종 문학상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또 ‘뉴욕 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의 책 100선’과 ‘지난 50년간 최고의 회고록 50선’에 이름을 올리며 동시대 최고의 회고록으로 평가받았다.『헤비』는 단순한 개인의 고백이 아니라, 한 인간의 몸과 기억에 각인된 사회적 모순을 드러낸 기념비적 텍스트다. 저자는 억압받는 몸과 지워지지 않는 가족사의 상처, 인종차별이 남긴 깊은 흔적을 정직하고 고통스러운 언어로 기록했다. 책의 중심에는 사랑하면
깨끗한나라(대표 최현수·이동열)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깨끗한나라의 따뜻한 행보는 마포구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깨끗한나라는 지난달 30일 마포구 내 고령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성인용 기저귀 ‘메디프렌즈 디럭스 테이프 기저귀’를 기부했으며, 오는 21일에는 마포구 내 ‘효도밥상’ 급식소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마포구의 ‘효도밥상’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건강관리와 법률·세무 상담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노인 통합서비스’로 운영돼 선도적인 지역 복지 모델로 평가받
유엔(UN) 산하 전문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이 K뷰티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한국콜마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지식재산권(IP)이 기업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제적 보호 및 협력 방안을 글로벌 뷰티 R&D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콜마와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다.한국콜마는 지난 1일 다렌 탕(Daren Tang) WIPO 사무총장을 비롯한 지식재산처(구 특허청) 관계자들이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 이번 일정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과 한국콜마, HK이노엔 등 주요 관계사 연구 총괄 경영진이 한데 모여 간담회와 연구소 견학을 진행했다.WIPO는 1967년 설립된 UN 산하기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마포구 상수동 효도밥상의 주방 공간을 개선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식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함께한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효도밥상은 마포구 내 식사지원이 필요한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에게 평일 점심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간이다. 방문 여부 확인과 상담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복지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샘은 효도밥상의 노후된 벽면과 수납 가구를 교체하고 주방 공간 개선을 포함한 전반적인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아울러 동선과 조명을 최적화해 따뜻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새롭게
배달 피자 도미노피자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도미노피자는 긴 추석연휴와 가을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추석 제철 베스트 TOP 4를 선보인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TOP 4는 새우+고구마 조합인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 또는 블랙타이거 슈림프에 고구마쥬 엣지를 더한 피자 2종과, 고객 커스텀 포테이토 피자 2종에 고구마쥬 엣지를 더한 피자 2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달 19일 출시된 고객 커스텀 포테이토 피자 2종은 도미노피자 자사앱 회원이 포테이토 피자 주문 시 추가 토핑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마요네즈, 베이컨, 옥수수를 조합한 ‘포테이토 마베콘’과 SNS에서 큰 인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와이레스(YLESS)가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특별한 K-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와이레스는 서울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와 망원점에서 무료 퍼스널컬러 진단과 맞춤형 메이크업 시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전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여 상시 운영한다.와이레스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은 19년 경력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기성과 함께한다. 이 아티스트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경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뷰티 클래스와 메이크업 쇼를 4천 회 이상 진행했으며, K-팝 아티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에 따르면, 9월 잡코리아 내 대기업(계열사·자회사 포함) 채용 공고는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위축세를 보였던 채용시장에 뚜렷한 반등 신호가 나타난 것이다. 특히 1분기 극심한 채용 침체 국면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두드러진다. 올해 3분기 대기업 공고 수는 1분기 대비 약 10% 늘었으며, 같은 기간 중견기업도 소폭 증가했다. 잡코리아 측은 “기업들이 하반기 들어 적극적인 인재 확보에 나서며 채용시장 전반이 회복세로 전환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삼성, 포스코, 롯데, HD현대 등 주요 그룹들이 하반기 신입 공채를 속속 재개했으며, 카카오그
국내 다수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복'을 검색하면 '한푸'와 함께 소개되는 다양한 상품들이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추석을 맞아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줬다"며 "'중국 스타일 한복' 등으로 판매하는 건 정말로 어이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서 교수는 "중국풍 옷을 당연히 판매할 수 있다"며 "하지만 '한복'과 '한푸'는 엄연히 다른 의상이기에 명확히 구분을 해서 판매해야 한다"고 전했다.그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플랫폼만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그렇다 하더라도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어야만 했다"고 지적했다.특히 "국내에서의 이러한 상황들
신협중앙회는 지난 1일, 대전 신협중앙회관 2층 대강당에서 참석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협법 해설서 출간기념회’ 및 ‘신협 제도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협중앙회 소속 변호사들이 공동 집필한 『신용협동조합법 해설서』 발간을 기념하고, 신협법의 주요 제도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식 중앙회장은 발간사에서 “이번 해설서는 법 제정 이후 50여 년 만에 신협 내부에서 처음으로 집필한 체계적 해설서로,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결합된 성과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순구 교수(중앙회 전문이사)의 축사와 대표 집필자인 이태영 법규제도팀장의 해설사 주요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