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도로에서 도요타 차량에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도요타 차량에 모두 타 48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소방서는 전했다. 당시 소방서는 해당 차량의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인력 45명과 차량 15대 등을 화재를 진압했다.
코웨이는 필터에 따라 물맛을 진단할 수 있는 ‘물맛 지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 물맛지수는 ‘필터 성능’과 ‘물맛 관능 평가’로 진행되는데, 이중 필터성능은 KC마크와 국제수질협회의 ‘정수기 인증 평가 지수’를 활용하고, 물맛 부문은 연구소에서 1년 기간에 거쳐 자체 개발했다. 코웨이는 1차 소비자 조사를 통해 166개의 물맛용어를 도출했고, 최종 6개의 물맛 핵심 속성을 도출했다. 물맛은 3개의 긍정적 표현과 부정적 표현으로 나뉜다. 최종 물맛지수는 필터성능지수와 물맛관능평가지수의 평균으로 산출한다. 향후 코웨이는 고도화 작업을 통해 전자코 분석장비를 개발할 계획으로 물맛에 영양을
SK매직이 지난해 매출액 8746억원, 영업이익 79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32,7%, 58.5%증가한 수치다. 렌털사업이 지난해 누적 계정수 181만개를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또 가전사업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 주력 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며 선전했다. SK매직은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는 매출 1조원 누적 계정 수 220만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대형마트들이 할인행사를 한다고 해놓고선 실제 가격은 내리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사이 판매가를 조사해 본 결과 ‘실제가격과 행사품목이 같았다고 밝혔다. 소비자연맹은 이 기간 대형마트 3사에서 판매 중인 21개 품목의 판매가격과 할인·행사제품을 조사했고 이같은 결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9개품 목을 할인·행사로 표시했지만 실제가격의 변동은 없었고 롯데마트는 11개 행사품목 중 2개의 행사품목이 이전과 같았다. 홈플러스는 15개 품목 가운데 4개 품목의 가격이 같았다. 세제 등 1+1상품은 다른 업체의 2개 가
아시아나항공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코로나 19와 경영환경 악화로 촉발된 위기상황에 대응하고자 3대 노조와 뜻을 모았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17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 3대 노조와 함께 ’위기 극복과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을 이한 아시아나항공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선언문에는 ▲안전운항 수행을 위한 전심전력의 노력 ▲노사협력의 중요성 인식 및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유지 ▲노조는 위기극복에 한마음으로 동참, 회사는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 경주 ▲공동의 노력을 통한 현 위기상황 극복 및 항구적 노사 상생의 문화 정립 등의 내용이 포
수십개의 계열사를 공정거래위원회 보고서에서 빠뜨린 이해진 네이버 대표가 지정자료 허위제출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위는 2015년에 네이버의 창업자이자 기업집단 ‘네이버’의 동일인(한 기업집단의 실질적 지배자) 이해진이 본인회사 등 20개 계열회사를 지정자료에서 누락한 행위에 대해서 고발 조치, 2017년 및 2018년 비영리법인 임원이 보유한 8개 계열회사를 누락한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2015년 누락된 20개 회사는 네이버의 계열회사로 이해진은 동일인 보유하고 있는 ‘지음’을 지정자료에서 누락하고, 친족이 보유하고 있는 ‘화음’을 지정자료에서 누락했다. 아울러 이 씨는 네이버가 직접 출자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과 맞서고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승기를 잡았다. 양사는 입장문을 통해 종전보다 다소 누그러진 대립각을 보이기도 했다. 14일(현지시각)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두 회사 간의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SK이노베이션에 ‘조기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는 예비판결로 다툼의 여지가 많지 않을 경우 사전적으로 내리는 판결이지만 1996년 이후로 영업비밀 관련 소송 ITC가 번복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 LG화학은 이날 “이번 판결은 ITC가 영업비밀침해 소송 전후의 과정에서 SK이노베이션에 의한 증거 훼손과 포렌식 명령 위반을 포함한 법정모독 행위 등에 대해
웅진코웨이는 연결기준 작년한해 영업이익이 4583억원으로 전년대비 11.8%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189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고, 순이익은 3322억원으로 5%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4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5.4% 줄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7946억원과 193억원이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의혹으로 법정 구속된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물러났다. 삼성전자는 14일 이상훈 의장이 이사회에 사내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의장은 의장직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사회 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이사회는 조만간 이사회 결의를 통해 후임 이사회 의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앞서 이 의장은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 1심에서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의혹으로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에 따라 선임일이 가장 이른 박재완 사
GS홈쇼핑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11억원으로 전년대비 11.5%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2304억원으로 전년대비 11.4%증가했고, 순이익은 1098억원으로 18.1%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8.9%줄었다. 해당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404억원과 314억원이다.
라임자산운용이 중단한 1조6700억원 규모 사모펀드 가운데 1조원대 절반 규모가 날아가게 됐다. 남은 금액가운데서도 총 수익스와프(TRS) 계약으로 대출을 해준 증권사들이 자금을 먼저 회수해 갈 경우 원금을 전부 날리는 투자자들도 나오게 된다. 14일 라임자산운용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18일 기준 2개 사모펀드의 전일대비 평가액이 ‘플루토 FID-1호’는 –46%(4606억원), ’테티스 2호‘는 –17%(1655억원) 수준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2개 모펀드의 기준가격 조정은 지난 10일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받은 펀드 회계실사 내용을 바탕으로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를 열어 다시 평가한 결과다. 기존 손실률 범위는 각
현대차그룹은 13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가 실시한 충돌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3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등급 14개 차조 등 총 17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 넥쏘 ▲제네시스G70 ▲G80 등 3개 차종이며 이 중 넥쏘와 G70는 IIHS가 정의한 ‘우수한 등급의 전조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해 주목받았다. 톱 세이프티 픽 등급에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i30(현지명 엘란트라 GT) ▲벨로스터 ▲쏘나타 ▲코나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페 등 현대차 8개 차종과 ▲ K3(현지명 포르테) ▲쏘울 ▲
건설업계에 최근 빅데이터와 스마트공장 등의 4차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해 빠르고 정확한 일처리 및 품질향상 그리고 작업자 안전사고까지 줄이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림산업은 최근 머신 컨트롤 기술을 공사 현장에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머신 컨트롤 기술은 굴삭기와 불도저와 같은 건설장비에 각종 센서와 디지털 제어기기 등을 탑재해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처럼 진행 중인 작업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장비 기사는 운전석에서 작업 범위와 작업 진행 현황, 주변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굴삭기의 경우 별도의 측량작업 없이 굴착작업의 위치와 깊이 등 각종 정보를 20mm 허용오차 이내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