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17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스페인 원전 정비 전문기업 GDES社(CEO Héctor Dominguis)와 ‘원전 정비 및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다. 이번 협약은 한전KPS의 세계적 기술력과 GDES의 유럽 원전 정비사업 경험을 결합해 스페인 원전 정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 차원에서 이뤄졌다. GDES는 9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페인의 대표적 원자력 정비기업으로, 자국 내 주요 원전의 방사선 관리·도장·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프랑스·영국 등 유럽 다수 국가에서도 원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전KP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페인 원전 유지보수, 설비
신송식품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5 푸드 엑스포 카자흐스탄(2025 FoodExpo Qazaqstan)에 참가해 한국 전통 장류의 우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렸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신송식품은 간장·된장·고추장 등 기본 장류는 물론, 저염·무첨가 발효 제품, 글로벌 맞춤형 소스 라인업 등 다양한 K-장류를 선보였다. 특히 중앙아시아 요리 스타일에 어울리도록 개발된 매콤·달콤·바비큐형 고추장 소스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현장을 찾은 카자흐스탄 및 CIS(독립국가연합)지역의 유통·외식 관계자들은 “발효의 깊은 맛과 깔끔한 풍미가 현지 음식과 잘 어울
하림그룹이 전북 익산지역 마이스터고와 손잡고 'K-푸드' 현장을 이끌 맞춤형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하림은 지난 14일 국립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임인현)와 '채용연계형 적성중심 인재육성' 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생 선발부터 교육, 현장실습, 채용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학일체형' 모델을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하림지주 유기호 전무 등 그룹 관계자와 전북기계공고 임인현 교장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적성 중심'과 '현장 맞춤'이다. 하림그룹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와 면접을 통해 '(가칭)하림반'을 선발한다. 이들은 단순한 기업 견학 수준을 넘어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홀트아동복지회 6층 강당에서 ‘통합돌봄 시대,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역할과 기대’를 주제로 창립 7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전국 시행을 앞두고 민간 사회복지기관이 나아가야 할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회복지 및 정책 분야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민간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통합돌봄 정책 변화에 따른 민간 영역의 역할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신미숙
온라인 지식 비즈니스 플랫폼 라이브클래스(LiveKlass)가 운영하는 라클아카데미(LiveKlass Academy)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지식창업가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무료 웨비나 ‘요즘 잘나가는 지식창업가들의 매출 성장 비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광고비를 많이 쓰지 않고도 높은 매출을 만드는 ‘풀퍼널 자동화 전략’을 주제로, 지식 비즈니스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최근 온라인 지식 비즈니스 시장에서는 광고비 대비 낮은 전환율, 구독자 규모와 매출 간의 괴리, 무료 강의 제공에도 이어지지 않는 구매 등 해결하기 어려운 공통적인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라클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배치 6기 참여 기업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캠프 배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선정 후 투자, 입주 베네핏을 비롯해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사업 연계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는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 모집 대상은 소재·부품·장비, 모빌리티(응용서비스 제외), 기후테크(탄소저감 및 순환경제), 로봇, 우주·항공, 헬스케어(순수 바이오 제외) 분야의 제조 또는 기술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기업가치(Pre-money Valuation) 100억 원에서 300억 원 내외의 프리A~시리즈A 기업이다. 모집 기간은 12월 15일까지다. 배치 6기에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티르티르(대표 안병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멜로즈 애비뉴(Melrose Avenue)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새로운 브랜드 로고 공개와 글로벌 앰배서더 뷔(V) 발표를 비롯해, 브랜드 캠페인 <Your Shade, Our Standard>의 메시지를 ‘Let’s Radiate’ 콘셉트로 풀어낸 공간이다. 각자의 취향과 개성을 자유롭게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티르티르가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상징적인 순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14일 진행된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운영되며, 현지 고객들이 브랜드의 감도와 아이덴티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한국 코카-콜라는 이준엽 전 한국P&G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준엽 신임 대표는 P&G사에서 28년간 영업, 브랜드 전략, 이커머스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했다. 1997년 영업을 시작으로 한국P&G에서 브랜드 전략기획과 글로벌 커스터머 팀을 이끌었으며, 이후 2006년부터는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다양한 시장에서 브랜드 전략기획과 디지털 커머스 분야의 리더를 역임했다. 2017년에는 일본P&G에서 일본 및 글로벌 이커머스 교육사업과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커머스를 맡았고, 2018년부터 최근까지 한국P&G의 영업 총괄 및 부사장으로서 주요 브랜드의 사업 운영을 이끌었다. 이준엽 신임 대표는 “한국 코카
농심켈로그가 바쁜 현대인들이 아침에 단백질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켈로그 아침먹기 알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3,000만 원 규모의 알바비가 지급되는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로, ‘출퇴근도 ZERO, 자격도 ZERO, 슈거도 ZERO’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소비자들이 다시 한번 아침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 대해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아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4주간이며, 매주 선착순 2,500명씩 총 1만 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가 제공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을 협회 홍보대사인 ‘희망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은결은 희망대사로서 희망브리지와 함께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공연, 협회 모금 캠페인 참여, 언론 및 SNS 홍보활동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은 희망브리지가 보호 대상 아동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강원 원주의 원주아동센터와 성가원 아동들을 한 공연과 함께 진행됐다. 이은결 희망대사는 ‘희망’을 주제로 한 특별 마술 공연을 선보이며 함께한 40여 명의 아동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다. 이은결은 “오늘 아이들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브리
국내 리빙 트렌드의 흐름을 주도해온 국내 대표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HOME·TABLE DECO FAIR, 이하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홈·테이블데코페어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것은 물론이고 다가올 2026년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망하고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의 또 다른 챕터의 장을 여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20주년 홈·테이블데코페어는 국내외 토털리빙 트렌드를 주도하는 600여 개 프리미엄 브랜드가 토털리빙부터 테리어, 스마트홈, 홈데코, 라이프스타일, 테이블웨어의 세분화된 1000여개 부스로
미스토홀딩스(대표 윤근창)는 2025년 3분기 연결 실적 및 주당 940원의 분기배당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연결 매출은 1조 882억 원, 영업이익은 1,3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41.2% 증가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스토 부문의 흑자전환과 아쿠쉬네트의 매출 성장·제품 믹스 개선·환율 효과에 힘입어 수익성이 확대됐다.미스토 부문은 매출 1,806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휠라(FILA) 브랜드 리포지셔닝 전략을 본격화하며 ‘에샤페(Echappe)’ 시리즈 신제품을 필두로 2030세대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 더불어, 이달 초 이탈리아 비엘라에 브랜드 체험 센터(Brand experience center)를 공식 개관해 글로벌 소비자들
한국 젤네일 브랜드 ‘오호라(ohora)’가 미국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며, 뉴욕타임스로부터 ‘젤네일 열풍의 시작점’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17일 전했다. 오호라는 팬데믹 이후 급부상한 홈뷰티 트렌드에 부합하는 반경화 젤네일 기술로 미국 소비자들의 일상을 파고들며, K-뷰티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글루가(GLLUGA, 대표 유기현)는 젤네일 브랜드 오호라(ohora)가 미국 대형 유통 채널인 타겟(Target)과 월마트(Walmart)를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빠르게 확대하며, 2025년 기준 미국 내 오프라인 매장 수를 약 5,300개까지 확장했다고 밝혔다. 2024년 약 2,500개 매장에서 시작한 오호라는 불과 1년 만에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