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9일 “GS이니마가 오만 수전력조달청으로부터 알 구브라 3단계와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 중 2곳에 대한 낙찰통보서(LOA)를 받았다”고 밝혔다. 2개 프로젝트 모두 BOO(Build-Own-Operate) 사업으로 GS이니마는 금융조달 및 시공과 함께 20년간 운영을 맡게된다. 예상 매출은 각각 1조 6340억원, 6970억원으로 총 2조 3310억원이다. GS이니마는 GS건설의 100% 자회사다. 김세련 이베이스증권 연구원은 “착공은 내년 2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착공에 따른 EPC 매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시점은 2022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프로젝트 합산 ETC 예상 매출은 3000억원 내외일 것”으
한미약품 측이 지연 공시로 인해 발생한 투자자의 손해를 직접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기업의 공시지연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인정한 사상 첫 판례라 향후 자본시장에 끼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부장판사 임기환)는 19일 원고 김00를 포함하여 투자자 126명이 한미약품을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형식상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취했지만, 실제로는 126명의 소액주주가 청구한 총 청구금액 13억 8700만원 중 99%에 해당하는 13억 7200만원에 대한 배상책임이 인정돼 법원이 사실상 소액주주들의 손을 들어줬다는 평이 나온다. 무엇보다 이번 판결은 기업공
한국무역협회가 BGF리테일과 19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신남방국가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은 체결식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간 협력과 상생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BGF리테일 뿐만 아니라 국내 다양한 대기업의 상생협력 사업과 협회의 해외진출 전문성 및 인프라를 결합해 동반진출 우수 모델 발굴과 이를 통한 우리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무역협회는 국내 유망 소비재 중소·중견기업의 발굴, 해외 마케팅사업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BGF리테일은 해외 파트너 유통
삼성전자가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레더 커버 2종을 20일 출시한다. '갤럭시 Z 폴드2 5G 레더 플립 커버'는 '갤럭시 Z 폴드2 5G'의 6.2형 커버 디스플레이부터 뒷면 글라스까지 완전하게 감싸 스마트폰의 모든 면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스마트폰을 가방에 넣어 다닐 때나 옷 주머니 안에서도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천연 가죽의 고급스러운 질감과 슬림한 디자인의 '갤럭시 Z 폴드2 5G 레더 플립 커버'는 플립이 닫혔을 때뿐만 아니라 펼쳐진 상태에서도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플립형 전면 커버를 열면 커버 디스플레이 화면이 켜지고 닫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꺼진다. '갤럭시 Z 폴드2 5G
CJ제일제당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디자인으로 제조 서비스혁신을 유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CJ제일제당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투자, 디자인경영을 통한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 선도 및 K-푸드 세계화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국제 포장 혁신상인 ‘다우 패키징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비비고 김치 포장기술로 금상(Gold Awards)을 수상하기도 했다. 출품한 ‘비비고 김치’는 발효가스를 제어하는 기술과 기존 포장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15% 줄인 점,
포스코건설이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제 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산업 전 분야에서 탁월한 품질경영성과를 거둔 기관 · 기업들을 대상으로 품질시스템, 고객만족, 기업문화 · 인재육성 등 8개 분야를 심사해 우수기업 자격을 부여하는데, 올해에는 총 59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품질시스템, 고객만족, 기업문화·인재육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회사 내부에 축적된 하자
SK매직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신제품 ‘올클린 공기청정기’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 6세 이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SK매직은 이벤트 기간 ‘올클린 공기청정기’ 구매 고객 중 영유아 가정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클리닝 서비스, 필터 교체 등을 지원하는 ‘안심OK서비스(1년)’를 포함해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올클린이 필요한 이유’와 ‘우리 아이와 손잡고 있는 손 사진 인증’을 함께 업로드 하면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올클린 공기청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다음 주부터 부분파업을 시작한다.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이날 쟁의 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1·2직 근무자가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생산특근과 일반특근도 거부한다. 9년 연속 파업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기아차 국내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 148만대를 감안 연간 조업일수 255일을 가정할 때 하루평균 5800대를 생산한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나흘간의 부분파업으로 인한 손실은 1만1600대에 달할 것으로 짐작된다. 사측은 최근 교섭에서 성과급 150%, 무파업 타결시 우리사주, 코로나19 특별 격리금 12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 창업주이자 조부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3주기에서 ‘사업보국’ 창업정신을 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19일 용인 선영에서 열린 호암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의 추도식에 참석했다. 추도식에는 이 부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전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과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전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고 이건희 회장 장례시 함께 해 준 사장단에 감사 인사를 한 후 "늘 기업은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회장님의 뜻과 선대회장님의 사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이계 월드보스, 신규 문파하우스 등을 추가하고 2주년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계 월드보스는 월하협곡, 비극의 고원, 건헌제국 직할령 등 이계 지역에서 만날 수 있으며, 월드보스를 처치하면 캐릭터 성장에 도움이 되는 ‘홍문의 성장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라온성도 마을에 신규 문파하우스도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해당 공간에 새로운 문파 가구를 구입할 수 있으며, 가구 배치를 통해 문파원들의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공격형, 방어형, 지원형의 각 유형별 1종씩 신규 무공패 3종이 추가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부산시 해운대와 수영, 동래, 연제, 남구와 대구시 수성구, 경기 김포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된다.국토교통부는 1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 7곳을 조성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수도권에 비해 대출과 청약, 세제 등에서 느슨한 규제를 받는다는 점이 부각돼 최근 주택시장이 과열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최근 3개월 자료를 보면 부산 해운대구는 주택 가격이 4.94%오르며 비규제 지역 중 가격이 가장 많이 뛰었다. 부산 수영구(2.65%), 동래구(2.58%), 연제구(1.94%), 남구(2.00%) 등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 김포는 6·17 대책 때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조
현대중공업그룹이 19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임원인사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은 현 경영진을 모두 유임시키며 부사장 승진 4명을 비롯한 승진 임원 및 신규선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김재을 전무 등 4명이 부사장으로, 안오민 상무 등 18명이 전무로, 최승현 상무보 등 48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하점수 부장 등 45명이 상무보로 신규선임되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 3세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의 사장 승진이 업계 내 거론되기도 했으나 이번 인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코로나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경
한화투자증권은 1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코로나 19에 따른 백화점 업종 기저가 존재하고 면세점 성장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내년 현대백화점 실적은 고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긍정적 실적을 예상하는 근거는 ▲코로나 19에 따른 기저가 존재하고, ▲의류 및 잡화류 매출 상승이 이뤄지고 있고, ▲면세점 매출 증가에 따른 효과와 ▲점진적인 소비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특히 면세점 실적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3분기 면세점 일평균 매출액은 50억원을 상회했는데, 이는 전분기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