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세계적인 권위를 갖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는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 스위스 ‘샘(SAM)’이 공동 개발한 글로벌 기업 평가 기준이다. 경제와 환경, 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11개 기업 중 상위 25.5%에 포함되며 아-태 지수에 등재됐다. 국내 식품 기업들 가운데 이 지수에 이름을 올린 것은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13일, 최정우 회장은 1만 시간 이상 봉사를 실시한 직원 배우자와 직원 가족, 3000시간 이상 봉사를 실시한 직원들을 초청해 이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 회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한 직원과 가족들에게 인증패와 기념품을 수여했다. 특히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직원과 가족은 ‘포스코 1만 시간 아너스클럽’에 추후 선정될 예정이다. 1만 시간은 1년 365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4시간씩 봉사활동을 한다고 가정하면 약 7년이라는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 포스코는 현재 1만 시간 이상 봉사를 실시한 직원은 1명, 직원 배우자는 3명, 직원 가족 구성원의 봉사 시간을 합산하여 1만 시간을 달성한
포스코건설이 14일 대구 침산동에서 선보이는 `더샵 프리미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24일부터 청약에 나선다. 더샵 프리미엘은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이며, 계약은 14 ~ 16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305-4번지에 들어서는 `더샵 프리미엘`은 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300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156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0㎡A 85세대 ▲70㎡B 85세대 ▲84㎡A 87세대 ▲84㎡B 43세대 이며, 오피스텔은 ▲84㎡ 156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더샵 프리미엘은 포스코건설만의
넷마블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에 ‘플라튼’ 신화 각성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다크나이츠’ 소속 만능형 영웅 ‘플라튼’은 자신이 섬기던 ‘네스트라’가 여신이 아닌 파괴의 신이라는 것을 깨달은 후 보다 강력한 능력을 얻기 위해 신화 각성을 하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적 전체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입히면서 한 턴 간 회복 불가 효과를 추가로 부여하는 신화 각성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세븐나이츠2’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되는 이벤트 영지 ‘또 다른 세계’를 오픈하고,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고급 영혼 소환 10회 이용권’, ‘
코웨이 홈케어닥터가 마을버스 탑승 중 버스기사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대형 피해로 번질 수 있던 사고를 막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 홈케어닥터로 활동 중인 신정무 씨(26)는 지난 2일 오후 5시 반쯤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에서 마을버스 탑승 중 의식을 잃은 버스 기사를 대신해 버스의 제동장치를 조작하고 신속한 대처로 버스 기사와 탑승 중인 승객을 구했다. 신정무 홈케어닥터는 당시 내리막 경사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버스가 이동하지 않고 밀려가는 상황이 발생하자 이상함을 감지하고 재빨리 운전석으로 다가가 상황을 살폈다. 의식을 잃어가던 기사를 발견하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밀려나던 버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검은 분진을 뒤집어쓴 사진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노동자들은 회사에서 제공한 마스크 성능이 부실해 목숨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13일 이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금속노조 전북지부 현대차 전주비정규직지회에 따르면 사진을 공개한 노동자들은 상용차를 생산하는 공장의 하청업체 노동자들이다. 이들은 공장 설비를 유지·보수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자들은 분진에 노출돼 방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얼마 전까지 회사가 3M방진 마스크를 지급하다가 최근 성능이 좋지 않은 마스크로 교체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를 교체해 달아는 목소리에 회사
경찰이 고의로 타이어휠을 훼손했다는 의혹을 받는 대기업 계열의 한 인천 타이어 전문점을 압수수색했다. 인천부평경찰서는 12일 부평구에 있는 대기업 계열의 한 타이어 정비 전문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법원으로부터 사기, 재물손괴 등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수사관 5명을 보내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매장 내 CCTV와 지점운영과 관련된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해당 지점을 이용했던 고객 2명은 각각 지난 5일과 6일에 자동차 휠 고의 훼손 의혹과 관련한 진정서와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진정인인 30대 남성은 올해 여름에 타
충북 보은농협 직원 일부가 수매한 쌀을 빼돌려 판매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농협 충북 지역본부는 감사에 나섰다. 12일 충북 농협에 따르면 보은농협 직원 3명은 2018년 9월경 쌀 700여 포대(20kg)를 서울 지역 거래처 등에 팔아 3000만원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검사국 직원이 보은농협과 미국처리장 쌀수매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농협은 이 같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KT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공유주방 선도 브랜드 먼슬리키친, 국내 산업용 로봇 1위 기업 현대로보틱스와 ‘공유주방 외식 디지털 전환(DX)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AI B2B사업담당 임채환 상무, 현대로보틱스 연구담당 윤대규 상무,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의 5G, AI, 빅데이터 솔루션 기술력과 현대로보틱스의 협동 로봇과 모바일 로봇의 제품기술력 그리고 먼슬리키친의 외식 산업 전반의 경영 노하우와 인프라가 만나 새로운 외식 트렌드로 거듭나고 있는 공유주방의 DX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창출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2일 한국 이원의료재단과 미국 Diagnomics社의 한미 합작법인인 이원다이에그노믹스(EDGC)와 ‘한국인 맞춤형 건기식’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 개인 맞춤형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질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개인 맞춤형 건기식 제품을 개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자는 데 뜻을 모아 추진됐다. 20여년 동안 쌓아온 CJ제일제당 건기식 R&D 노하우와 EDGC의 유전자 분석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한국인 맞춤형 건기식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맞
대한항공 송현동 땅이 결국 서울시에 팔리게 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와 대한항공이 서울 송현동 부지 매각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하기로 합의하고 이달 안에 최종 서명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대한항공·국민권인위는 이달 중 송현동 부지 인근에서 매각 조정합의 서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 내주 권인위가 관련 민원의 조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 이달 중 합의서명식을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3자 방식으로 송현동 부지를 매입할 것으로 보인다. 3자 매입방식으로 진행할 경우 LH가 송현동 땅을 매입해 대금을 대한항공에 지급, 신속하게 자금을 지불할 수 있
대한항공을 가진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한데 묶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진그룹이 산은의 자금 지원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계획대로라면 한진그을 거느리고 있는 산은이 한진칼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자금을 투자하면 한진칼이 금호산업이 가진 아시아나항공 지분(30.77%)를 매입하는 방안이다. 이에 대해 산은은 “여러 옵션 중 하나며, 검토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단 관리 체제
충남도청 소재지인 예산군·홍성군과 전남도청 소재인 무안군을 시로 전환시키기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대표 발의됐다. 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 회의실에서 도청소재지인 3개 군을 시로 전환(승격)한다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홍 의원은 “지방분권 시대에 도청소재지는 행정, 경제, 문화 등 지역균형발전의 중심 축을 담당할 요충지로서 지역발전을 이끌 위상과 역할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다만 예산, 홍성군은 군 단위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청, 도의회 소재지를 두고 있는 군은 시로 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