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30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0년 3분기 매출 8조 4192억원, 영업손실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조 2196억원(16.9%) 늘어났다. 유가 회복세에 따라 석유제품 가격이 상승했고, 석유제품과 윤활기유 판매 물량이 증가했다. 또, 올해 헝가리 및 중국에 신설한 배터리 해외공장이 본격 가동하면서 배터리 판매물량이 늘며 매출액을 끌어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폭을 크게 개선해 흑자전환을 눈앞에 뒀다. 손실폭을 전분기보다 4107억원 줄여 29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석유 및 화학사업 시황이 아직까지 부진한 가운데, 유가가 전분기보다 상승함에 따라 재고 관련 이익이
넷마블은 방탄소년단 지식재산권(IP) 기반 스토리 소셜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에 신규 스토리를 추가하는 등 첫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방탄소년단 세계관’ 오리지널 스토리 ‘화양연화 <I'M FINE >’의 ‘멈춰버린 시간’ 콘텐츠가 새롭게 공개됐다. 신규 스토리에서는 타임루프를 통해 방탄소년단 세계관 속 ‘지민’의 숨겨진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스토리 제작’ 모드와 ‘컬렉션’ 모드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선시대 콘셉트 의상, 헤어, 액세서리, 배경 등을 추가했다. 또한 오는 31일에는 핼러윈 시즌을 기념해 방탄소년단 세계관 속 캐릭터
3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반도체 사업부문은 당장 4분기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지만, 내년 상반기 가격 반등이 가능하다는 전망이고 DP부문이 OLED 물량 증가로 호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마케팅 비용 증가로 IM과 CE 부문은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3분기 전사업 부문이 고른 호실적을 보였으나 4분기 서버 메모리 수요 약세 지속과 세트사업 경쟁 심화 등으로 전체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 반도체는 서버 수요 약세가 지속되고, 가전과 스마트폰도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
SK텔레콤이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30일 저녁 7시 30분 언택트 아이폰 12 런칭 파티를 개최한다. 아이폰 12 런칭 파티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언택트 행사로, MZ세대에게 집에서 할로윈데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T팩토리에서 MZ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행사이기도 하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웹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유튜브에서 ‘SK텔레콤’을 검색해 ‘아이폰 12 런칭 파티 @T Factory’를 선택하면 된다. 참여 고객 일부에는 아이폰 12, 에어팟 프로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참여 고객은 인기 힙합가수 제시, 로꼬, 그레이의 공연을 90분동안 온라인으로
KT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T 광화문 사옥에서 스리랑카 사업개발 기업 모을과 ‘스리랑카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엔 박윤영 KT 기업부문장과 김용욱 모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도인 콜롬보 인근에 AI, IoT, Big Data 등 ‘Digital-X’ 기반의 과학기술신도시를 개발하고, 낙후된 국제공항주변을 주거 및 상업 지역으로 개발하는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를 포함한 인근지역에 과학기술·공항도시·교통·관광· 물류 등 기능별 신도시를 개발하는 광역개발 프로젝트 ‘서부 지역 중장기 발전 계획
삼성전자가 BLE(Bluetooth Low Energy)·UWB(Ultra-WideBand) 기술을 활용, 갤럭시 사용자가 자신의 기기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30일 전 세계에 출시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스마트싱스' 앱에 접속해 간단한 등록 절차만 완료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로 위치 확인이 가능한 기기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워치, 이어버즈(좌·우 각각) 등이다.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안드로이드 8 운영체제 이상 제품, 스마트워치는 타이젠 5.5 운영체제 이상 제품, 이어버즈는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여기에 해당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현대오일뱅크가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탄소중립 그린성장’에 도전한다. 새로운 그린성장 전략에 따라 현대오일뱅크는 탄소배출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2050년에는 지난해 대비 약 70% 수준으로 억제할 계획이다. 지난해 678만 톤에 달했던 탄소배출량은 2050년 499만 톤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목표 저감량 179만 톤은 소나무 1270만 그루를 새로 심어야 정화할 수 있는 양이다. 이 과정에서 관련 신 사업에 진출해 미래 성장동력까지 확보한다. 일반적으로 ‘탄소중립 성장’은 사업 성장에 따라 증가하는 탄소배출량과 동등한 수준의 감축 활동을 펼쳐 탄소배출 순증가율을 제로로 만드
SK텔레콤이 고객센터 상담서비스에 AI 보이스봇(Voicebot) 기능을 도입하는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SKT는 ▲AI가 고객과 직접 상담하는 보이스봇을 새롭게 도입하고 ▲기존의 챗봇(Chatbot)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인공지능 대화 기술(NUGU Interactive)을 고객 안내 및 상담 업무에 적용하는 등 고객센터 상담과 지원 시스템에 자체 보유한 AI 기술을 대폭 접목할 예정이다. 이로써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고객 상담이 가능한 고객센터 시스템이 구축돼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존 상담 직원을 전문적인 업무에 투입해 상담 효율성을 대폭 높이는 등 사람과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에 신규 사대천사 영웅 2종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9 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대천사’ 소속의 ‘’대해‘의 타르미엘’과 ‘회오리’의 사리엘이 추가됐다. 기존 ‘류드시엘’ 이후 두 번째로 등장하는 ‘사대천사’ 영웅이다. 이용자들은 신규 메인스토리 15챕터를 통해 사대천사들로 더욱 고조되는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게 됐고, 오리지널 캐릭터인 ‘시공간의 조율자’ 수호신 카밀라’가 보스로 등장하는 신규보스전 콘텐츠 ‘에서는 새로운 카밀라와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1월 1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이 수력발전에서도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제금융공사(IFC) 등이 추진하는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9일 한국남동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 NWEDC와 4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NWEDC(Nepal Water & Energy Development Co.)는 한국남동발전 50%,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25%, 국제금융공사(IFC) 15% 등이 지분 참여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이다.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 70km에 위치한
GS리테일이 저소득 계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상생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GS리테일과 보건복지부 지정 고양지역자활센터는 29일 고양시 덕양구 소재의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형 자활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를 통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자활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는 내 일을 통해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GS더프레시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MOU에는 정춘호 GS리테일 사업부장, 이재준 고양시장, 박종운 고양지역자활센터
LG유플러스는 국내 ICT 최고 국가 지능화 종합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5G 장비 공급망을 포함한 엣지 컴퓨팅 보안 및 차세대 이동통신·융합서비스 기술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 LG유플러스 주요 경영진과 김명준 ETRI 원장이 참석해 5G 통신 서비스 보안 안정성 강화를 위한 ▲보안기술 ▲통신기술 및 기초원천기술 ▲융합서비스기술 등 분야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양사는 ‘보안기술’을 우선 협력분야로 하고, 통신기술 및 기초원천기술, 융합서비스 기술 등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
포스코건설은 지난 28일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STARTUP)` 경진대회에서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예비창업자 3개팀을 최종 선발했다.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건설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여건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포스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문제해결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대회의 최종 선정된 팀은 XR 솔루션 ‧ IHAE ‧ 비구조요소 등 3개팀으로 ‘XR 솔루션’팀은 XR(eXtended Reality:확장현실)기술을 활용해 중장비와 같은 건설기계가 현장에 투입되기 전 작업환경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