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UN SDGs(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협회가 발표한 ‘2020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글로벌지수 최우수그룹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 세계 3000개 기업 중 300곳이 글로벌지수에 편입됐으며, 이 중 28개사는 최우수그룹에 선정됐다. SDGBI는 UN SDGs 기반의 경영분석지수로 2016년부터 발표됐으며, 지난해 유엔 본부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UNHLPF)에 공식 소개되는 등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갖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다. 올해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을 비롯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등 유수한 28개 글로벌 기업이 CJ제일제당과 함께 이
코오롱그룹 오운(五雲)문화재단은 27일부터 사흘간 제20회 우정선행상(牛汀善行賞) 시상식을 가졌다. 우정선행상은 올해부터 상금 규모를 늘리고 시상 부문을 개편해 선행인들을 더욱 격려하고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맞추고 수상자를 예우하는 차원에서 각각의 수상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오운문화재단은 수상자들이 사랑을 실천한 봉사활동 현장에 시상식장을 마련해 가족 및 수혜자들이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수상자 중심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찾아가는 시상식이 종종 열리지만, 온라인 중계를 포함해 현장감을 생생히 전하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늘부터 닌텐도 eShop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오늘부터 닌텐도 스위치 eShop을 통해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를 미리 구매할 수 있다. 게임 출시 전까지 예약 판매에 참여하는 이용자 전원에게는 20퍼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1월 5일 글로벌 정식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는 원작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 ‘바네사’가 궁극의 마법도구 ‘샌디’와 함께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
지난 28일 하트하트 재단이 주관하고 SK이노베이션 등이 후원하는 제4회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인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관중없이 패널 및 심사위원이 녹화된 본선 경영을 시청하여 비대면 방식 토크콘서트로 개최됐으며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유튜브 영상은 최대 동시 접속자수 4700여명, 조회수 3만3940회를 기록하는 등 호응이 이어졌다. 또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SK서린사옥 1층에 설치된 미디어월 앞에서 함께 시청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날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가 수상했으며 상장, 트로피 및 상금 1000만원
KT서비스 ‘불법파견’ 진정사건 조사가 기약없이 마냥 제자리다. 노동부는 1년 8개월 간 조사를 실시하고도 별다른 결과를 내놓지 않았다. 이 같은 시간끌기가 노조의 힘을 빼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희망연대노동조합은 서울 마포구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부가 1년 8개월째 KT의 불법파견 사건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다”며 시정 명령을 요구했다. 앞서 KT서비스 노동자는 지난해 2월 KT와 KT서비스 북부를 피진정인으로 하는 불법파견 진정을 노동부 서울서부지청에 접수했다. KT상품 판매영업, KT상품수리·설치업무, KT 정보보호 강화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6조9642억원, 영업이익 12조35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58.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분기실적 대비 역대 최대치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는 세트 제품 수요가 예상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관리)을 활용한 적기 대응으로 판매량이 크게 확대됐고, 부품 사업 수요가 모바일 중심으로 회복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26.4%,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적극적 비용 효율화 노력 등으로 전분기 대비 4.2조원 증가한 12.35조원을 기록했고, 영업이
삼성전자에 따르면 고(高) 이건희 회장 운구차량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약 25분간 화성사업장을 들렀다. 도착 2시간 전부터 많은 임직원들이 나와 회사에서 준비한 3000여 송이의 국화를 받아 들고, 약 2Km에 달하는 화성캠퍼스 내 도로 양편에 4~5줄로 늘어섰다. 오전 11시경 운구행렬 도착 직전에는 라인근무자 등 더 많은 임직원들이 나와, 곳곳에서 고인의 마지막 출근길을 지켜봤다. 고인이 2010년과 2011년 기공식/준공식에 직접 참석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던 16라인 앞에서는 이재용 부회장 등 유가족들이 모두 하차했다. 이곳에서 과거 16라인 방문 당시의 동영상이 2분여 상영됐고 방진복을 입은 남녀직원이 16라인 웨이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그린뉴딜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투자개발사인 퍼시피코에너지(Pacifico Energy,이하 퍼시피코)와 손을 잡았다. 현대일렉트릭은 28일(수) 서울시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현대일렉트릭 박종환 배전영업부문장과 퍼시피코 조동욱 한국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분산에너지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산업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대규모 신재생 발전사업 분야 등 사업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일렉트릭은 그간 쌓아온 에너지 솔루션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 사업성 분석과 공사를
SK텔레콤은 SK렌터카, (주)소프트베리와 함께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효과 관련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3사는 내달부터 6개월 동안 최신ICT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최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2019년 기준 9만1000대 보급된 전기차를 2025년까지 113만대로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협력에서 SKT는 체계적인 실증을 위한 최신 ICT 지원과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감축사업 기획을 맡았다. SKT는 IoT 전용망 'Cat.M1
KT가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의 중요한 열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 이른바 ‘ABC’ 중심의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KT는 ‘Digital-X 서밋 2020’을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Digital-X 서밋 오프닝 무대에 선 구현모 대표는 “AI, Big Data, Cloud 기반의 KT 플랫폼 서비스는 많은 산업 영역에 적용되어 비즈니스 혁신과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KT는 선제적으로 준비한 DX 역량과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
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사용시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국내선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구매시 사용한 마일리지의 20%를 다시 되돌려 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예를들어 김포-제주 왕복구간을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시 1만마일을 차감하게 되는데, 탑승을 완료할 경우 2000마일을 다시 돌려받게 된다. 대상은 이벤트에 응모한 후, 10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하고, 11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탑승한 고객이다. 페이백 마일리지는 21년 1월 8일에 일괄 적립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일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클럽 2만마일 ▲고급 무선이어폰 ▲아메리카노 기
한국소비자원이 가정간편식 12개 품목 42개 상품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유통업태에 따라최대 48.3% 가격차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통업태 간 가격차가 가장 큰 상품은 오뚜기 ‘맛있는 오뚜기밥(210g)’으로 최고가 SSM(1891원)와 최저가 대형마트(978원)의 차이는 913원(48.3%)였다. 다음으로 가격차가 큰 상품은 동원‘양반 밤단팥죽(285g)’으로 최고가인 편의점(3900원)과 최저가인 SSM(2085원) 간 1815원(46.5%) 차이가 났다. 반면,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120g*5개)’과 대상 ‘청정원 옛날식짜장(180g)’의 경우 유통업태 간 차이가 각각 6%와 8.2%로 상대적으로 작았다. 품목별로 주요 상품을 선정해 10개 상
CJ제일제당이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GSMA)’에서 ‘지속가능경영대상’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및 관련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속가능경영대상’부문은 사회·경제·환경적 이슈를 균형 있게 고려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발전에 모범이 되는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기업의 전략적 지속가능경영 계획 수립, 실행 및 성과 등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평가한다. CJ제일제당은 그룹의 사업보국’ 철학을 토대로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