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 SK종합화학이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SK종합화학은 최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 중소기업들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알 밝혔다. SK종합화학은 협력사의 기술력을 높이는데 힘을 보태,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임금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735억원 규모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SK종합화학은 코로나19로 직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술개발 투자와 친환경 생태계 조성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의 주가가 16일 이틀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전날 따상까지 올랐던 주가는 20%대로 급락했다. 장이 열리고 매수에 나섰던 개미들은 큰 손해를 봤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섰기 때문이다. 과도한 공모주 열풍이 가격을 높게 형성했던 것도 원인으로 지적된다. 빅히트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2.29%(5만7500원) 하락한 20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공모가(13만5000원)에 비해선 여전히 높지만, 전날 상한가 대비로는 42.8% 내린 가격이다.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할 것이란 기대가 무너지면서 투자자들이 빠르게 빠져나간 탓이다. 상장 직후 따라붙었던 개인들은 손실을 봤다. 빅히트의 주가 하
넷마블은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 스틸얼라이브’에 신규 이벤트 콘텐츠 ‘붉은 등대’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 보이는 ‘붉은 등대’는 매 층 강력해지는 몬스터를 물리치면서 탑을 올라가는 형태의 이벤트 콘텐츠로 하루에 6번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상점에서 입장권을 구매 시 추가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각 층을 완료 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특정 층 완료 시 보상으로 장신구 합성 재료인 ‘영웅 장신구의 빛’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9등급 망토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성소’ 콘텐츠의 최대 레벨도 기존 70에서 75로 확
포스코강판과 ㈜승일실업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0 포스아트(PosART) 건축 공모전’ 시상식이 15일 포스코강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하는 포스아트 건축 공모전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포스코강판의 제품을 적용한 주택 디자인을 공모하는 대회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포스아트와 프린트 강판을 활용해 기존과 차별화된 공동주택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총 37개 팀 10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수상작은 총 10팀(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입선 7팀)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실제 활용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건국대 김성훈 교수, ㈜승일실업, 포스코강판 임직원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QLED TV로 감상하는 8K 영화 '언택트'를 16일 전격 공개한다. 8K 영화 언택트는 김지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고 김고은 배우와 김주헌 배우가 주연으로 참여한 단편영화로, 도예 공방을 운영하며 브이로그를 즐기는 수진(김고은 분)과 해외 유학을 떠난 후 3년만에 귀국한 성현(김주헌 분)의 연애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다룬다. 비대면이 일상화된 뉴 노멀 시대를 배경으로 서로 떨어져 있어도 사랑의 감정까지는 격리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8K로 찍고 8K로 보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이 영화를 공개한다
대부업체에 신규대출 않겠다던 국책은행 산하 캐피탈이 올해도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산업은행캐피탈과 IBK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년간 4095억 원을 저금리로 대부업체에 공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동수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지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산은캐피탈과 IBK기업은행은 대부업에 26건, 691억 원의 신규대출을 시행했다”며 “대부업체들은 이 두 곳을 통해 3~5%대 저금리 대출로 자금을 확보해 서민들에게 최고 24% 고금리 신용대출을 내주며 지난해만 3조8058억 원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예대금리차가 시중은행 및 산업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무위원회 간사,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 경기 성남시 분당구을, 재선)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4대 시중은행 및 기업/산업은행의 기업 예대금리차’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중은행들의 기업 예대금리차가 가장 높은 은행은 기업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예대금리차란 은행이 기업에게 빌려줄 때 받는 평균금리에서 기업이 예금 등 상품을 가입했을 때 지급하는 평균금리를 뺀 격차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예대금리차는 예금과 대출시장의 경쟁도가 낮을수록, 은행의 위험기피성향이
유한양행이 113년된 역사를 가진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맺고, “ICiC(Imperial Confidence in Concept)”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0월 16일 발표했다. ICiC 프로그램은 기초연구 단계에서 산업화 연구단계를 연계하는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의 프로세스 가속화를 위해, 영국 정부/기관과 사업체가 보조금을 매칭하여 새로운 치료법, 의료기기 및 진단분야의 개발을 지원 및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해가 8년째 진행 중이며, 이미 다수의 성공 사례가 있다. 유한양행은 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임페리얼 칼리지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관심 분야에 대한 초기 신약개발 과제들의 공동연구
현대건설은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소비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알파카 캐릭터를 통해 클린알파시스템을 설명한 것에 이어 사막여우 캐릭터를 활용하여 층간소음 저감기술인 ‘H 사일런트 홈’ 홍보영상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홍보영상은 무리생활을 하는 사막여우 가족을 캐릭터로 설정해 현재 개발 중인 ‘H 사일런트 홈’에 대해 소개하는 형식이다. 큰 귀를 가지고 있는 사막여우가 소리에 민감하다는 특징을 살려 현대건설의 기술력을 강조한 것도 영상의 특징이다. 영상은 사막여우가족 4마리가 살고 있는 현대건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3척, 약 1400억원 규모의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싱가포르 및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각각 4만 ㎥급 중형 LPG운반선 1척 및 5만톤급 PC선 2척 등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이 선박들은 현대미포조선 울산 본사에서 건조돼 2022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에 수주한 LPG선과 PC선은 각각 LPG이중연료 추진엔진과 스크러버를 장착,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앞선 기술력과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선종에 걸쳐
KT가 16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통합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KT는 2008년, 2011년, 2014년~2016년 서비스 부문 1위, 2017~2020 통합보고서 부문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수상을 9회째 이어가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은 국내 전문가와 기업 보고서를 읽은 독자가 지속가능성보고서 국제 기준인 GRI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국내 유일의 실수요자 기반 보고서 평가로 그 수상의 의미가 크다. 올해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발간된 국
SK텔레콤은 15일 이사회를 통해 T맵 플랫폼, T맵 택시 사업 등을 추진해온 ‘모빌리티 사업단’을 분할해 연내 ‘티맵모빌리티 주식회사’(가칭) 설립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시 주주총회는 11월 26일이며, 분할 기일은 12월 29일이다. SKT와 우버는 택시 호출과 같은 e헤일링(hailing) 공동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합작 회사)를 내년 상반기 설립키로 합의했다. 조인트벤처는 티맵모빌리티가 가진 T맵 택시 드라이버, 지도/차량 통행 분석 기술과 우버의 전세계적인 운영 경험, 플랫폼 기술을 합쳐 소비자 편의를 높인 혁신적인 택시 호출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우버는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그룹 방탄소년단이 속한 빅히트가 15일 코스피에 입성했다. 기대를 모으던 이른바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단숨에 코스피 32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5일 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는 시초가 27만원보다 4.44%내린 2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주 청약에서 58조원을 모인 빅히트는 장이 시작되는 동시에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뒤 상한가 35만1000원까지 치솟는 ‘따상’에 성공했다. 하지만 빅히트의 상승세는 이내 잠잠해 졌고 폭을 줄여 오후에 들어서는 시초가 아래로 꺾였다. ‘따따따상’으로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SK바이오팜과 2일 연속 상한가를 친 카카오게임즈의 ‘따따상’의 따상 행진을 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