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1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 기획 tvN, 스튜디오N, 제작 tvN, 12부작) 4회에선 정복동(김병철)이 공짜 오락실을 만든 후, 마트엔 급격하게 진상 고객이 늘어났고, 동네 일진들까지 모여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다.비록 마트를 망가뜨리려는 정복동 이었지만 그에게 함부로 대하는 건 참을 수 없었다. 자신의 책상 위에 발을 올린 김갑(이규현). DM그룹 회장의 손자임에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할 말은 확실하게 하는, 차가운 태도로 맞선 정복동의 모습은 극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승승장구하던 천리마마트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경기도 봉황시 국회의원 김치아(우현)는 지지율 회복을 위해 천리마마트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려고 했고, 민생조사란 명목 하에 작은 비리라도 잡아내고자 천리마마트를 방문했다. 이런 중요한 때에 정복동은 밖에서 놀고 있었고, 문석구 혼자 그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 그는 김치아에게 잘 보이고자 최고의 예의를 갖춘 절이라는 그랜절을 올렸다. 하늘을 향해 다리를 완벽하게 일(一)자로 쭉 뻗어 모두를 놀라게 한 그랜절은 과연 천리마마트를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까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1일 방영된 ‘KBS 드라마 스페셜 2019 : 렉카’의 주인공 태구(이태선 분)는 어릴 때 사고를 당해 다리를 절게 된다. 태구는 생계유지를 위해 사설 렉카 기사로 일한다. 법을 지키며 일을 하는 태구에게 사장은 “오갈 데 없는 다리XX 받아줬더니 하는 게 뭐냐. 열심히 일해서 수술비를 모아? 너는 지금 네가 끊긴 벌금값도 못 벌어온다.” 라는 막말을 듣는다. 사장은 태구에게 “드러눕든 사고를 치든 어떻게든 10개를 걸어와라(실적을 쌓아라). 안 그럼 해고다.” 라는 경고를 받는다. 딱 하루 말미를 받은 태구는 하는 수 없이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다.버겁기만 한 일상 속에서 우연히 목격하게 된 납치 사건, 혹시 모를 피해자의 흔적을 쫓아 질주를 시작한 태구는 결국 한 ‘사람’을 지켜냈고, 이는 동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김애경 부부를 찾은 박원숙과 임현식, 사미자 부부와 제주 여행을 떠난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졌다.제주에 사는 큰 딸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사미자, 김관수 부부의 말에 백일섭은 "꼽사리 껴달라"고 즉흥적으로 졸라 함께 제주도로 떠났다.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사미자의 남편 김관수 직업은 탤런트 출신이다. 원래 KBS 탤런트 1기생이며 드라마에 출연하다 사미자와 결혼 하고 10년 후 1972년 탤런트를 은퇴하고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박원숙의 철벽은 이어졌다. 박원숙은 “지난번에 ‘여보’라고 문자 보냈잖아. 그날부터 문자 안받았다”라고 말하자 임현식은 “우리 여보 많이 했잖아”라고 반박했다. 박원숙은 “드라마랑은 다르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최근 농구선수 오세근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의외의 입담을 뽐내 주목을 받았다.김연경은 금시초문이었다. “왜 말하지 않았냐”고 말했다.김연경은 "거의 100억인 것 같다. 한 사람이 여러 명에게 사기를 쳤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SNS로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조현재가 일상을 공개하며 매력을 뽐냈다.지난 8일 조현재가 SNS에 “벌써부터 추워지네요 ~ 옷 따듯하게 입고 다니세요~”라는 내용으로 새로운 글을 사진과 함께 게제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아름다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비욘드포스트 장덕수 기자] 9일 남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목욕하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남지현은 새끼고양이를 수건으로 잘 싸서 케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한편 남지현은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 도경수와 호흡을 맞췄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국회의원에 당선된 장태준(이정재 분)과 현 법무부장관 송희섭(김갑수 분)의 첨예한 대립이 담겼다.시즌에서 전 4선 국회의원 송희섭의 수석 보좌관이었던 장태준은 소중한 사람들의 희생과 수많은 대가를 치르며 국회의원이 됐다. 더러운 일도 도맡아 처리하며 송희섭을 법무부장관에 앉히고 그토록 원하던 금배지를 갖게 됐다. 영상에 따르면 그의 행보는 송희섭을 향해 날을 세우는 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지 왔는데 끝은 봐야하지 않겠어?”라는 송희섭에게, 장태준은 “절 죽이시게요? 제가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아있거든요”라며 위험한 질주를 예고했기 때문이다.‘보좌관2’ 측은 영상을 공개하며 “장태준이 공천권을 받기 위해 송희섭에게 무릎을 꿇었던 이유가 있다. ‘보좌관2’는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국회의원에 당선된 장태준의 행보로 시작된다. 이야기의 전개가 더욱 강력해졌다”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2일 방송된 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 연출 이윤정)’에서는 조태식(이민기 분)이 추락 사건을 맡았다.화창한 오후, 아버지의 추모행사에 참석한 서희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태식 역시 마찬가지다. 옷이 젖어가는 것도 모른 채 분수대 중앙에 서 믿기 힘든 눈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기 때문. 추모행사에 참석한 서희와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곳에 나타난 태식이 함께 목격한 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사고 차량을 조사할 수 없게 된 조태식은 후배의 차량을 빌려 직접 사고를 재연했다. 조태식은 “그렇지 그럴 수가 없는 거지 사람이 어떻게든 살라고 했음 브레이크를 밟고 스키드마크가 생기지”라면서 자살이라고 말했다. 후배 강진경은 “대선을 앞두고 있는 양반이 자살을 왜 하냐”고 의아해했다. 사고 현장에서 의문의 불길이 치솟으면서 사건해결의 중요한 변곡점이 됐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달라도 너무 다른 상극의 두 남자, 이승기와 신성록이 일촉즉발 ‘멱살잡이 투샷’을 선보인다.반대편에서는 국방부장관이 민항기 테러 사고의 배우로 지목된 존엔마크사의 전투기 매입 의지를 피력한 상황. 대통령 정국표(백윤식 분)는 언론사 수장들을 모아 비통함을 호소하는가 하면, 뒤로는 홍순조(문성근 분)와 함께 국방부장관을 화살받이로 세워 비판을 피해가고자 했다.차달건은 "얼굴에 칼자국 있는 놈이 다 불었다"고 말했고, 김우기는 "제롬이 그럴리가 없다"고 말했다. 기태웅은 "그 놈 이름이 제롬이냐"고 되물었다.그런가하면 이승기와 신성록의 ‘멱살잡이 투샷’ 장면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원방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평소에도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이승기와 신성록은 만나자마자 서로의 안부를 반갑게 물으며 한참이나 폭풍 수다를 떠는 모습으로 현장에 웃음을 드리웠다. 슛 소리가 들리자, 이내 집중력을 발휘해 감정을 다잡은 뒤 180도 돌변한 표정으로 살벌한 기싸움을 펼쳐내 순식간에 현장을 얼어붙게 했다. 촬영이 끝난 후 두 사람은 다시금 둘도 없는 절친 모드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고 다독이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차달건은 고해리의 도움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15회에서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가 세 명의 선수를 떠나보내고 새 식구로 재정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구단주 김수로는 “심장이 뜨거워진다. 우리는 고인물이 아니라 흐르는 강물이기 때문에 언젠간 놔줘야 한다”며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스포츠 해설가 박문성은 “우리가 발판이 됐다는 것이 뿌듯하다. 우리가 처음에 ‘성공을 만들어줄 순 없지만, 성공을 달려가는 데 있어 기회를 주자’고 하지 않았느냐. 나중에 프로리그 진출한 선수들이 ‘첼시 로버스에서 성장했다’고 하면 정말 영광일 것 같다”며 작별의 인사를 나눴다.아마르와 막스는 지난 한국 전지훈련에서 친선전을 가졌던 청주 FC에서 3개월간 연수를 받으며 정식 입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제이슨은 벨기에 2부 리그에 입단하는 경사를 맞았다. 전지훈련 이후 한국에서 보드진과 다시 만난 아마르와 막스는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벅찬 마음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헤어짐이 있으면 만남도 있는 법. 아마르와 막스, 제이슨이 떠난 빈자리에 예상치 못한 많은 선수들이 몰리며 새로운 인연이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 보드진의 길거리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2일 방송된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주부 9단’ 전인화가 제대로 실력 발휘를 선언한 가운데 깜찍한 ‘하트 약밥’을 비롯한 ‘셰프급 요리’를 선보이고, 조병규는 현천마을 할머니들과 함께 흥겨운 노래 연습에 나선다. 게스트 신지, 천명훈, 강남은 미리 준비해 온 파티 용품으로 풍선과 현수막을 붙이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인다.대화 중 강남이 “상화가 눈물도 참 많다”고 말하자 신지는 “상화나 나처럼 세 보이는 여자들이 은근히 눈물이 많아”라며 동감했다.전인화는 “그런 사람이 좋은 남편감이라니까”라며 “종민이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신지 같은 여자를 만나야 해”라고 갑작스러운 ‘커플 메이킹’에 나섰다. 신지는 “저 매력 없어요”라며 단번에 철벽 치기에 나섰고, “누나가 매력이 많지”라는 강남의 말에도 “그랬으면 종민 오빠가 나랑 이렇게 오래 일할 수 있었겠니?”라고 받아쳤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전 유도선수 조준호가 바나나줄기 맛에 푹 빠졌다.지정된 물건으로만 생존하는 지정생존 24시간이 지나고 제작진은 "오늘 부터는 정성껏 싸온 짐을 드리겠다"고 하자 병만족은 다들 환호했다. 허재는 "우리가 싸가지고 온 짐을 준다는데 이렇게 기뻐해야하니?"라며 기뻐하면서도 어이없어했다.이번 지정 생존에서는 생존 종료를 위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는 힌트가 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끝을 잘라 먼저 베어 물었다. 죽 늘어나는 모습에 조준호와 김동한은 격한 반응을 보였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스튜디오를 찾은 김우석과 손동표는 상반된 출연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우석은 “노래를 들을 때 가사 위주로 듣는데 기억은 못한다.그래서 항상 작사를 한다”고 말해 멤버들을 탄식하게 했다. 반면 손동표는“촉이 좋다”면서 남다른 패기를 드러내 기대감을 자아냈다.이번 라운드의 주인공은 문세윤이었다. 과거를 잊고 맹활약하는 문세윤을 보며 도레미들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이날 간식 게임에는 영화 포스터를 보고 제목을 맞히는 ‘너의 제목이 보여’ 문제가 출제됐다. 영화 제목과 더불어 표현 점수로 음료 제공 여부가 결정되는 가운데, 김우석과 손동표의 어색한 연기에도 후한 점수를 준 MC 붐의 편파 진행이 폭소를 유발했다. 주워먹기를 기다리는 신동엽과 문세윤, 가사를 두고 티격태격하던 문세윤과 박나래의 ‘대감수염’ 분장쇼 내기도 흥미진진함을 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