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과 릴 미니의 전용스틱 ‘핏 체인지 Q(Fiit Change Q)’를 전국 릴 미니멀리움 8개소에서 오는 25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서울 4개 지역(강남·동대문·신촌·신도림)과 인천·울산·청주·부산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 선보인 후, 오는 10월 중 전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핏 체인지 Q’는 블렌딩 변화를 통해 앞서 출시된 ‘핏(Fiit)’ 제품들보다 더욱 강화된 타격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색다른 맛까지 더해져 흡연 중 시원함과 함께 깔끔한 마무리를 제공한다. ‘핏 체인지 Q’의 특징은 제품 이름과 디자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품명 ‘핏 체인지
아시아나항공이 A350 · B777 여객기 개조를 통해 화물 공급력을 강화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항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은 밸리 카고를 활용한 능동적 대응으로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1151억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여객기 개조를 통한 화물 공급량 확대로 위기극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A350-900 여객기 1대의 이코노미 좌석 283석을 장탈해 화물탑재 공간을 마련했다. 객실 바닥에는 팔레트(화물적재를 위한 철제판넬)를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 개조로 5톤의 추가 화물을 적재, 편당 총 23톤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여객기는 9월 24일(목) 인천-LA 구간에 첫 투입
SK매직이 친환경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그린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SK매직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식물재배기 사업 진출을 위해 가정용 스마트 식물재배기 연구/개발 기업 ‘에이아이플러스(AIPLUS)’를 인수·합병(M&A)하는 안건을 통과 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아이플러스는 IoT 기반 스마트 재배 관련 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SK매직은 에이아이플러스와의 인수합병을 통해 기술과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관련 기술 개발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식물재배기는 실내 등 한정된 공간에서 빛, 온도, 양분 등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각종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단순
LG유플러스는 셀프개통을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한 고객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셀프개통은 편의점/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알뜰폰 유심을 구입한 뒤 고객이 스스로 5분 이내에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간편 서비스다. 상담사나 ARS로 개통을 신청할 필요가 없어 요금제 가입 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U+알뜰폰 사업자 중에서는 미디어로그가 가장 먼저 셀프개통을 선보였다. 지난해 미디어로그의 셀프개통은 3만5000여 건이었고, 올해는 7만1000여건(2002년 1~8월)으로 증가했다. 올해 미디어로그에서 셀프개통을 이용하는 고객 수는 전체의 48%에 달하며, U+알뜰폰을 판매하는 KB국민은행 Liiv M
아시아나항공이 ‘A380 특별 관광상품’을 출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운항이 중단된 A380 항공기를 활용해 국내 상공을 약 2시간 가량 비행하는 특별 관광상품을 다음달 24일(토)과 25일(일) 양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하늘 위의 호텔’이라 불리는 A380은 그간 국내선 항공편에는 투입이 되지 않던 기종으로 이번 특별상품을 통해 A380에 탑승하여 국내 상공 곳곳을 누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강릉,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시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게 된다. 판매가격은 비즈니스스위트석 30만 5000원, 비즈니스석 25만
유한양행은 성균관대학교,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사업’을 위한 3자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내 'CNS 연구센터(가칭)' 설립을 시작으로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한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성균관대, 아임뉴런은 이번 협력을 통해 ▲'CNS 연구센터(가칭)'설립 ▲공동연구 및 신약개발 협력 ▲CNS 신약과제 확보 ▲기초뇌과학 기술분야 학과신설을 추진한다. 이번 3자 계약은 국내 최초로 대학·바이오벤처·제약회사가 융합한 차별화된 뇌질환 R&BD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원스톱 산학협력 혁신플랫폼
르노삼성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가 유럽시장에 진출한다. 생산은 부산공장이 맡게된다. 23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르노그룹은 이날 오전 10시(프랑스 파리 현지시간 기준)온라인 공개 행사를 열고 르노삼성차가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한 XM3를 부산공장에서 생산에 내년부터 유럽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XM3의 수출명은 ‘르노 뉴 아르카나’로 결정됐다. 하이브리드 1.3L와 가솔린터보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제작된다. 아르카나는 르노가 지난 2018년 러시아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소형 SUV로 2019년부터 러시아 공장에서 생산이 이뤄졌다. 당초 XM3는 글로벌 모델의
카카오뱅크가 23일 이사회를 열고 IPO(기업공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IPO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올해 안에 감사인 지정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서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상장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보고 있다. 올해 1분기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은 1조8255억원 규모로, 증권가에서는 현재 자본금에 올해 추가로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유상증자를 포함해 기업가치를 총 3조원에서 9조원을 예상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2017년 7월 서비스를 개설한지 2년여만에 흑자전환를 이뤘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동기대비 371% 증가한 45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윤호영 카
참여연대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국민신문고에 소극행정 신고서를 제출했다. 정부가 이통사 단통법 위반행위 단속과 처분과정에서 적당히 형식만 갖추어 업무를 처리하는 탁상행정과 고발조치없는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3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이날 국민신문고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소극’행정을 신고 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참여연대가 신고했음에도 올해 7월 이후 최근까지 단통법 관련 위법 행위가 지속된 정황이 있음에도 방통위는 조사를 미루고 있다. 게다가 방통위가 7월 8일 심결결과에 포함된 내용은 2019년 4~8월 분에 불과하다. 방통위는 최근까지도 이통3
LG그룹 주요 계열사가 모임 LG트윈타워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무더기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23일 LG전자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트윈타워 서관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총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 밤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서관 9층에서 일하며 지난 18일까지 출근했다. 이 직원은 지난 주말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자택 근처 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에는 서관 6층과 9층에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4명이 추가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4시께 서관 6층에 근무하는 직원이 두 번째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저녁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과거 납부한 증여세 132억원을 돌려달라고 세무당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으나 1심에 이어 항소심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 11부(조한창 박해빈 신종오 부장판사)는 23일 서 회장이 “증여세 경정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남인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간 내부거래로 인해 발생한 매출에 따라 2012년 116억7000만원, 2013년 15억4000만원의 증여세를 납부했는데, 서 회장은 2014년 10월 자신이 지배주주에 해당하지 않아 납부 의무가 없었다며 해당 총액 132억원의 증여세를 환급해 달라고 소송을 냈다. 앞서 1심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CJ제일제당의 냉장·냉동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가 완판되며 명절 선물세트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CJ제일제당의 식품 전문몰 CJ더마켓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8월 17일~9월 15일, 30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은 ‘집밥’과 ‘실속’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식 트렌드가 명절 선물 선택의 기준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트렌드 분석을 통해 HMR 제품이 ‘편리함’은 물론 ‘맛 품질’까지 갖춘 ‘실용성 있는 명절 선물’로도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판단, 인기 제품들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그 결일과, 잡채와 같이 명절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
두산중공업은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공기업 5사와 소재부품 중소협력회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전 5사는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을, 소재부품 중소협력회사는 엔알텍, 대창솔루션, 한국로스트왁스, 삼진금속, 유니콘시스템을 가리킨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력공기업과 가스터빈 산업계는 △LNG복합발전 구축 및 실증을 위한 협력 △국내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혁신성장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협력 등 3대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