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농산물을 구매해 농가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 팜한농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역대 최장기 장마 및 잇단 태풍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을 돕기 위해 7천여 만원 상당의 쌀과 양파를 구매해 추석 전에 임직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팜한농은 올해 4월 임직원들이 직접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벌인 데 이어, 지난 7월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해 약 3천만 원어치의 마늘 9톤을 구매한 바 있다. 이외에도 팜한농은 인공수분 및 잡초 방제 서비스 등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해왔다. 팜한농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
SK매직이 화구를 연결, 확장해 가열 경계를 없앤 신제품 ‘더블 플렉스 인덕션 레인지(Double Flex Induction Range/모델명: IHR-BF40C)’를 오는 10월 선보이고, 공식 출시 전 사전 예약판매를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출시하는 ‘더블 플렉스 인덕션 레인지’는 상하좌우 4구 화구 설계로 용기의 크기에 맞춰 다양한 요리를 여유롭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 각 2개의 화구의 경계를 없애고 연결,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더블 플렉스 존’을 좌우 양쪽으로 설계해 사각팬 등 대용량의 넓은 조리기구도 한 번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뿐 아니라 보다 폭넓은 조리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긴 손잡이가 있는
LG전자가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 출시를 앞두고 효능을 입증하는 임상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최근 대한모발학회(KHRS) 학술대회에서 LG 프라엘 메디헤어(모델명: HGN1)를 선보였다. 대한모발학회는 피부과 전문의를 포함, 모발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LG전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의뢰해 진행한 임상 시험에서 확인한 LG 프라엘 메디헤어의 효능을 소개, 행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발표는 임상 시험의 연구책임자인 허창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맡았다. 성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사용한 참
LG유플러스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통신 비상 태세를 갖춘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명절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비상 상황에도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가운데, 올해 2월 코로나 확진자 증가 이후 단계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모바일 상품권 이용 행태에도 변화가 있었다. KT엠하우스의 기프티쇼 구매 통계에 따르면 전체 모바일 상품권 발행 건수 중 배달 가능한 외식 상품 기프티쇼(치킨, 피자 등)의 비중이 코로나가 19가 확산되기 이전인 1월에는 4.5% 였던 것에 비해 5월에는 8.2%의 비중을 나타냈다. 7~8월에도 7%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배달 가능 기프티쇼의 판매 증가를 보면 이러한 특징이 더욱 두드러진다. 배달 가능 기프티쇼의 발행 건수가 코로나 확산 이후 점차 증가하여 7월에는 1월 대비 80% 이상 증가하였으며,
삼척화력발전소 건설과 맞물려 맹방해변 침식이 가속회되는 문제가 이번 국정감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의당 강은미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은 강원도 동해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로 발생하고 있는 맹방해변 해안침식 문제를 국정감사에서 적극 다루겠다고 밝혔다. 현재 삼척 화력발전소의 시공을 맡은 포스코 건설과 두산중공업은 삼척시에게 공유수면 점용허가를 받아 맹방 해변 앞바다에서 케이슨 제작장과 해안부두, 방파제 등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상맹방 마을주민대책위는 “케이슨 제작장 공사가 시작되면서 맹방해변의 침식 현상이 심각해졌다”며 “공사장 해역에서 악취 나는 펄모래로 돌
삼성전자가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9월 21일)'을 앞두고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알츠하이머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연구자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삼성전자 뉴스룸'에 공개했다. 현재까지 뇌손상 치료·뇌영상MRI·뇌영상유전학과 같은 뇌신경질환 분야와 뇌항상성·뇌기억·뇌신경회로와 같은 뇌연구 분야 등 알츠하이머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 연구를 15개 지원했다. 알츠하이머는 대한민국 65세 고령자 중 10%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치매 원인 중 74.9%가 알츠하이머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KAIST 생명과학과 정원석 교수는 '수면과 노화에서 뇌의 항상성을 조절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연구 중에 있
LG유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5G 핵심 기술인 MEC(모바일에지컴퓨팅) 가능성을 모색하는 협력에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에지 클라우드 사업 전략과 5G MEC 생태계에서 신사업 발굴에 협력한다. MEC는 고객과 가까운 곳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5G 핵심인 초저지연 서비스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작년 10월 자율주행차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선행차량 영상을 후방차량에 전송하는 서비스에 MEC 기술을 적용, 시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MEC 서비스 생태계 조성과 5G MEC 솔루션 기술 경쟁력 강화, 추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와 구글 클
18일 유안타증권은 이번 LG화학 물적분할에 대해 ▲ 배터리 지배력 희석화에 따른 가치 감소보다 ▲ 재무부담 축소와 고속성장에 따른 배터리 가치 상승효과와 ▲ 거래소 프리미엄 상장을 통한 주주가치 상승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규원 연구원은 먼저 ”향후 자회사의 배터리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상장을 통한 유상증자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LG 화학 주주 입장에서는 자회사에 대한 지분율이 70~80%로 낮아질 수 있어 지분가치가 그 만큼 감소하게 된다“고 전제했다. 하지만 황 연구원은 ”IPO를 통해 투자비를 확보할 경우 연간 3조원 규모의 배터리 투자비를 충당할 수 있어 차입금 부담
현대차 울산공장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지난 2월 28일 첫 확진자 이후 현대차 울산공장에선 두 번째다. 19일 울산시는 남구에 거주하는 34세 남성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생산설비 관리 부서 근무자로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직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상세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부터 미각과 후각에 이상을 느껴 18일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직원 4명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경찰청은 18일 대마초를 피운 국민연금 소속 대체투자를 담당하는 책임 운용역 A씨와 전임 운용역 B씨 등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대마초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들의 모발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A씨 등은 국민연금을 건물과 도로 등에 대체투자 업무를 맡고 있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마약을 했다"고 진술했다. A씨 등은 지난 2월~6월 기간에 전주 C씨의 집에서 대마초를 피웠으며, SNS를 통해 대마를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미국 ‘IDEA 2020(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0)’에서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를 포함해 6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코웨이 제품은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CHP-8300R), 나노직수 정수기 모노(CHP-6201N), 아이콘 공기청정기(AP-1019D), 카트리지 공기청정기(AP-1019C) 등 총 6개 제품이다. 특히,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는 오염물질 제거 성능이 뛰어난 RO 멤브레인 필터를 직수 방식으로 구현해낸
경동건설 아파트 한 신축 공사장에서 추락사가 발생했으나, 원인규명과 처벌 및 사과가 이뤄지지 않아 유가족이 의혹을 제기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에 유가족이 참고인으로 설 예정으로 경동건설에 대한 폭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정의당을 중심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대한 목소리도 더욱 커지고 있다. 18일 언론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0월 30일 오후 1시 5분께 부산 남구 문현동 경동 리인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옹벽에 박힌 철심 제거작업을 하던 인부 정모씨가 약 4m 20cm의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중간에 약 2m쯤에서 바운딩(튕김)이 한 번 가해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