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를 넘어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중국에서 또 '훔쳐보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서는 '눈물의 여왕'의 리뷰 화면이 만들어졌고, 현재 4만 6천여 건의 리뷰가 버젓이 남겨져 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영화 '파묘' 때도 그러더니 중국 내에서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불법시청'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하지만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막힐 따름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이제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 당시 올림픽 마스코트인 '빙둔둔'에
청호나이스가 신체구조에 최적화된 설계로 수면의 질을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매트리스 신제품 ‘러블리드림’, ‘헬프슬립’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매트리스 2종은 각 스프링을 하나씩 배치하는 독립 스프링을 적용해 신체 움직임에 반응이 적어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신제품 ‘러블리드림’은 2가지 탄성의 독립스프링을 7가지 존으로 나눠 배치해 신체 하중을 골고루 분산해 수면 중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고 포근하게 감싸준다. 매트리스 상단에는 높은 밀도의 고탄성 폼을 적용해 신체를 단단하게 지지해주며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는데 탁월하다. 매트리스에 적용된 원단은 고밀도 삼중직 니트로 진드기와 세균을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금융디지털타워 우리금융홀에서 ‘우리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아동 가족 50여명을 초청해 가족 간 정보 교류와 전문가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사랑의달팽이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2023년 시작한 프로젝트로,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돕고 있다. 올해 8월까지 1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날 초청 행사에는 청각장애 유소년으로 구성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연주단이 참석해 공연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알바몬 제트'에 등록된 누적 공고 수가 25만 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알바몬 제트는 아르바이트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검증된 인재를 추천하고,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아르바이트 사업장과 근거리에 있으면서 각 업무에 맞는 경력과 스킬을 보유한 구직자들을 매칭해준다. 소상공인들은 알바 공고를 올린 후 실시간으로 인공지능(AI)이 분석한 채용 확률이 높은 인재를 알림톡으로 추천받게 된다. 제트 공고 게시 후 빠르면 2분 이내에 지원자 매칭을 받아볼 수 있다. 알바몬에 따르면, 알바몬 제트는 출시 4개월 만에 25만 개의 누적 채용공고 수를 넘어섰다. 전체 제트 공고
배달 피자 도미노피자가 SKT 고객을 위한 ‘SKT T day’ 프로모션을 오는 24일 단 하루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SKT T day’ 프로모션은 24일(수) 단 하루 동안 SKT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 방문 포장 주문 시 50%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방문 포장 주문 시 2만 5천 원 이상 4만 5천 원 이하 구매 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혜택을 통해 구매할 경우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등 프리미엄 피자와 클래식 피자 모두 1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도미노피자의 프리미엄 피자와 클래식 피자를 모두 1만원대에 누릴 수 있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주간 기념 기부 마라톤 ‘함께 달려 봄’을 진행하고 기부금 1천8백여만 원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포츠기본법’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주를 기념하는 스포츠주간을 맞아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주간 첫날인 4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기부 마라톤 ‘함께 달려 봄’을 전개했다. 올림픽공원 일대 3~10km 및 하프코스 별로 진행된 마라톤에는 약 400명이 참가해 기부 마라톤에 뜻을 더했다. 이번 ‘함께 달려 봄’은 기부 마라톤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도록 4월 27일까지 온라인에서 1,
이디야커피는 부드럽고 달콤한 커피믹스 컨셉을 활용한 음료 ‘달달커피’를 23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달달커피’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와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부활한 복고 문화 유행을 반영해 특색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달달커피’는 이디야커피의 자체 로스팅 공장 ‘드림팩토리’에서 생산한 커피믹스 파우더를 활용한 음료로, 이디야커피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커피믹스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신메뉴는 최근 대용량 음료 트렌드를 반영해 라지와 엑스트라, 두 가지 사이즈로 운영된다. ‘달달커피’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디
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캄보디아 교육 소외지역의 도서관 설립 과정과 책으로 변화한 아동의 삶에 대해 전했다. 매년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World Book and Copyright Day)로,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세계적인 문호 셰익스피어와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8년부터 3년간 교육 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 캄퐁츠낭 주 초등학교 20곳을 대상으로 교내 도서관 개선을 지원했다. 캄퐁츠낭 지역의 초등학교 대다수는 교장실이나 창고에 책을 보관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과 서울아트나우 갤러리는, 헝가리 출신의 젊은 작가 티보르 사이몬 마줄라(Tibor Simon Mazula)의 개인전 "고요한 매혹, 깊은 사유, 예술 활동으로서의 침묵 그리고 자아 탐색"을 29일 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이 적극 홍보하는 티보르 사이몬 마줄라의 예술 세계를 한국 관객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이다.사이몬 마줄라의 작품은 그의 독창적인 예술 철학과 선명한 예술적 비전으로 다른 작가의 예술 작품들과 차별화된다. 그의 예술은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미묘한 균형을 추구하며, 깊은 철학적 사유와 풍부한 감성을 담고 있다. 이러한 접근법은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유럽과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5개국 현지 업체와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을 맺고 글로벌 판로 다변화 및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4월 현재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몰도바 등 유럽 국가들 및 동아시아의 몽골, 중남미의 멕시코 등 5개국 현지 업체들과 총판 혹은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에이피알은 연초 현지 업체와 총판 계약을 맺었던 태국과 카타르를 포함해 올해만 총 7개국의 판로를 더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5개국 업체들과 맺은 계약은 산하 브랜드 중 ‘메디큐브’ 브랜드의 계약으로 화장품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모두 아우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미국 LA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Malbon Golf)가 이정은6(대방건설·28) 선수, 전예성(안강건설·23) 선수와 함께 한 2024 SS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두 선수는 말본골프의 ‘2024 SS 컬렉션’을 착용하고 그린 위에서의 다채로운 필드 룩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각기 활약 중인 이정은6, 전예성과 올 초에 맺은 공식 의류 후원 계약 이후 진행한 첫 번째 화보다. 이는 퍼포먼스 골프웨어로의 입지 확장을 위한 말본골프의 본격적 선수 마케팅 행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말본골프는 경기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과 편안하
23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에 안개가 끼며 저녁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해 남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흐려지겠다.충남권은 저녁부터 다음 날인 24일까지 5~10㎜의 비가 내리며 한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또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해안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후부터 바람이 초속 5~11m로 강하게 불고 바다 안개
23일 인천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해남부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낮부터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낮 최고기온은 2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서구·옹진군 10도,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11도, 동구·중구 12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24도, 계양구·서구 23도, 동구·중구 22도, 옹진군 13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