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4월 출시한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가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제품에서 끝내는 새로운 의류관리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트롬 워시타워는 출시 직후인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LG전자 건조기 국내 전체 판매량의 30%를 넘는다. LG 건조기를 구입하는 고객 3명 중 1명이 워시타워를 선택한 것이다. 최근 아파트의 주방과 발코니가 확장되며 세탁과 건조를 위한 공간이 줄어들면서 일체형 원바디 디자인인 워시타워의 뛰어난 공간 효율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별도의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편리하게 관리하는 것도 장점이다. 워시타워는 같은 용량의 21kg 드럼세
SK텔레콤이 특별한 음악 선물을 통해 이 시대 청춘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한다. SK텔레콤은 20대 청춘들을 위해 인기 가수 '데이브레이크', '설' 등과 함께 그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선물하는 '널 위한 응원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사랑, 학업, 진로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치열한 도전을 이어가는 청춘들에게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0대 청춘들의 고민, 사연 등을 응모로 받아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제작한다. 이번 노래 제작에는 20대가 좋아하는 인기 가수 ‘데이브레이크’와 ‘SURL(설)’이 참여한
아시아나항공이 10일, 인천~청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지 5개월만이다. 인천~창춘, 인천~난징 노선에 이어 한-중 노선 가운데 세번째로 재개되는 인천~청두 노선은 주1회 목요일 밤 10시 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날 새벽 2시 15분 청두에서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된다.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노선 네트워크에서 최대 강점을 가진 항공사로서 한-중간 노선 증편을 위해 중국 민항국과 적극 협의하며 운항 재개 허가 방안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중국으로 입국하려는 비즈니스 고객과 교민, 한국을 경유하는 환승객 수송을 위해 전사적으로 증편에 총력을 다한 결과 이번 인천~청두 노선 운항 허가를 받는
삼성전자가 이동통신 1위 사업자 버라이즌과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 장비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재용 부회장의 미래산업 육성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평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버라이즌과 7조9000억원(66억4000만달러) 규모의 네트웍크 장비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 부회장은 2018년 5G, AI, 바이오, 전장사업을 4대 미래성장 사업으로 지칭하고 3년간 25조원을 투자해 집중 육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 규모가 크고, 장기간 계약이 대부분인 통신장비 사업은 양자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에서 이 부회장의 공헌도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 부회장은
LG전자가 오는 14일 공개하는 전략 스마트폰 ‘LG 윙(LG WING)’ 체험단 ‘Swivel Holic’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다. 총 300명을 추첨으로 선정하며 오는 21일 발표한다. LG전자는 체험단 ‘Swivel Holic’에게 ‘LG 윙’을 무상으로 지급한다. 활동기간은 이달 25일부터 4주간이며 자신의 경험을 개인 SNS 채널에 올리고 공유하면 된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모집 홈페이지에서(https://lgwing.co.kr/swivelholic)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체험단 ‘Swivel Holic’ 지원분야는 ▲익스플로러 ▲크리에이터 ▲플레이어 등 3개로 구분되어 있다. 익스플로러는 ‘LG 윙’의 새로운 폼팩터와 관련된 ‘전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양양에 응급구호세트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도 양양은 마이삭이 한반도를 지나는 동안 강풍과 함께 집중호우가 쏟아져 주택, 상가, 시설물 등이 초토화 되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수 백 명의 이재민들이 발생했다. BGF리테일은 태풍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BGF로지스 강릉센터에서 보관하고 있던 응급구호세트를 양양군청으로 긴급 수송했다. 응급구호세트에는 모포, 베개, 수건, 속옷, 세면도구 등 집을 떠나 있는 이재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생활필수품들이 들어있다. BGF리테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일 KDX 한국데이터거래소와 빅데이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를 제외하고 외국인 면세점 구매 트렌드, 내국인 선호 출국지 및 구매 상품 분석 등이 데이터거래소를 통해 거래될 수 있다. 공개된 자료는 관광∙쇼핑 분야의 마케팅 전략 수립 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서 진행됐으며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와 박재현 KDX 한국데이터거래소 대표가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월,
CJ제일제당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경북 포항시 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서 초,중생들과 함께 ‘햇반가드닝’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햇반가드닝’은 버려지는 햇반용기를 활용해 미니정원을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 활동이다 이날 학생들은 CJ제일제당이 전달한 햇반용기 200개와 목재 진열장, 식물 및 배양토 등을 활용해 직접 작품을 만들었다. 햇반은 지난해 말 기준 총 누적 매출 3조원, 누적 판매량 30억개를 돌파했다. 올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매출이 8% 증가한 2700억원을 기록하며 즉석밥 브랜드로서 독보적 1위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CJ올리브영이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를 최초로 운영하며 국내 보호종료아동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CJ올리브영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국내 보호종료아동 지원을 위한 '올리브영소녀교육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상 만 18세가 되어 보육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청소년으로, 갓 사회에 나온 이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자립을 지원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제기돼 왔다. CJ올리브영은 지난 6월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금 4천만원을 전달하고 오는 7일부터 서울·경기지역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 중인 고등
삼성전자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인 한샘과 지난 4일 양사 간 공동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는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과 강승수 한샘 대표이사(회장)가 참석했다. 삼성전자와 한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 확대 ▲리테일 판매 연계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스마트홈 솔루션 구현 등 폭넓은 상호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주거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진 만큼 관련 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가전과 인테리어 산업을 대표하는 두 기업 간 협력은 새로운 주거 문화를 창출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한화토탈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플라스틱 분리배출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한화토탈은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비대면 ‘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자원순환 캠페인’은 어린이와 중고생들에게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습관을 길러주는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토탈은 그 동안 직원들이 직접 인근 아동기관을 찾아 환경교실을 열고 어린이들에게
SK이노베이션은 5일 LG화학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SK이노베이션의 증거인멸에 대한 제재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통해 “LG화학은 억지주장을 멈추고, 소송에 당당하게 임해달라”고 당부했다.LG화학이 펼쳐 온 SK이노베이션의 기술 도용 및 증거인멸 주장이 거짓이라는 것이다.SK이노베이션은 먼저 “SK이노베이션의 특허(994)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이 분명하다”는 입장을 확실히 하며. “LG화학이 특허소송이 제기된 시점에는 선행제품이라 주장하는 제품을 인지조차 못하고 있다가 소송절차가 한참 지난 후에야 뒤늦게 이를 제출하면서 유사성을 강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LG화학이 경쟁사의 특허 개발을 모니터링
두산중공업의 재무 구조 개선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순조롭게 사업부 매각이 이뤄지고 있고, 박정원 회장 등의 사재 출연까지 뒤를 받쳐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올초 채권단에 3조 6000억원을 지원받고 그 대신 3조원 규모의 자구안을 마련했다. 박정원 회장은 연내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자본확충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1조 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한다. 두산중공업은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고 실권이 발생하면 주관 증권사가 인수한다.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초 골프장 콜럽모우CC를 1850억원에 매각하고, 12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