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를 담은 ‘2019 KT&G REPORT’를 발간했다. KT&G는 투명하고 정확한 ESG 정보를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2019 KT&G REPORT’에서는 주요 사업성과에 이어 ESG 3가지 영역의 활동을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 책임 이행’, ‘포용으로 만드는 더 나은 사회’, ‘글로벌 수준의 선진 지배구조 구축’으로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 차세대 제품(NGP : Next Generation Product)과 주요 연구개발의 성과를 담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 부분을 추가해 미래 성장성을
㈜두산이 벤처캐피탈 네오플러스를 신한금융지주에 730억(잠정)에 매각한다. 20일 ㈜두산에 따르면 이번 매각 대상은 두산이 보유한 네오플럭스 지분 96.77%다. 거래 종료일은 9월 29일이며 최종 인수금액은 향후 최종 확정된다. ㈜두산 측은 “네오플럭스 지분은 두산중공업과 관련해 채권단에 담보로 제공됐던 것으로, 매각 대금도 일단 담보로 쓰인다”로 말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2일 골프장 클럽모우CC를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을 매각하고 채권단 차입금을 상환했다. 신한금융은 이번에 독립·전문 벤처캐피털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기업 전 생애주기에 대응할 수 있는 그룹 투자금융 밸류체인을 형성하게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의 3차 회동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의 최종 인수 의지확인 등을 위해 HDC 현산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최고 경영진 간 면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 제안은 서재환 금호산업 사장과 권순호 HDC현산 사장의 대면협상 직후 전달됐다. 지난 9일 HDC현산은 금호산업에 CEO간 대면협상을 제안했고 20일 만남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서로 간 입장차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회장과 정회장은 앞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 논의를 위해 두 차례 만났다. 산은은 이번에 면담을 제안하면서 현재 협의 중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증여세 부과취소소송에서 승소해 1500억원대 증여세를 면제 받는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이 회장이 서울중부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이 회장은 증여세·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 등 약 1674억원의 세금 중 증여세인 1562억원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이 회장은 1990년 중후반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SPC를 설립하고 주식을 사고 팔아 세금을 회피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서울중부세무서는 2013년 9~11월 SPC가 취득한 주식이 사실상 이 회장의 소유라고 보고 증여세 등
대림산업이 시공·투자·운영하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일반공급 물량이 지난 18일~19일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최고 경쟁률 1.99대 1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 결과 최고 4.6대 1을 기록한데 이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는 선전한 결과라는 평가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일반공급 청약에서 682가구 모집에 675건이 접수돼 대부분 가구수를 채웠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면적 84㎡A 타입의 경우 175가구 모집에 349건이 접수되며 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데다 합리적
애플이 시총 2조달러를 찍은 최초의 미국 상장 기업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 현상으로 IT기업의 실적이 대폭 향상하면서 나온 결과로 해셕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19일(현지시간) 오전 뉴욕증시에서 1.2%오른 467.97달러까지 찍어 시총 2조달러에 필요한 467.77달러를 넘기며 2조달러 고지에 올랐다. 뉴욕타임스(NYT)는 "애플이 시총 1조달러에 도달하는 데 42년이 걸렸지만 2조달러에 이르는 데에는 단지 2년이 더 필요했다"고 보도했다. 더 놀라운 것은 애플이 1조달러에서 2조달러로 넘어가는데 걸린 실질적 기간이다. 애플 시총은 코로나19 대유행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 3월 중순
앞으로 5G폰으로 LTE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소비자단체와 국회등에서는 5G자급 단말로도 LTE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20일 과학기술통신부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1일 자로 약관 변경을 신고함에 따라 5G 자급 단말로도 LTE서비스를 공식 개통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서는 전산작업으로 인해 28일부터 개통가능하다. 이통3사는 앞으로 변경된 약관을 어길 경우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 금지행위에 해당해 사후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된다. 또 앞으로는 대리점과 판매점 등 휴대전화 유통망에서 5G 가입자에게 ▲ 5G 이
LG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업계 내 긴장감이 돌고 있다. 2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 가산연구개발(R&D) 캠퍼스 어플라이언스 연구소 직원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전날 코로나 19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사전 격리 후 검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가산R&D 캠퍼스 건물 전체를 방역조치 후 이번 주말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이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하는 인원은 재택근무를 하며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일부 밀접 접촉자의 경우 검사 결과에 관계없이 2주간 재택근무를 한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LG서울역 빌딩에서 근무 중인 직원이
LG유플러스는 카카오 VX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스마트홈트’ 앱이 7월 말 기준 3번 이상 방문한 충성고객이 전월 대비 2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구독형’으로 탈바꿈한 뒤 한달 만이다. ‘스마트홈트’는 실시간 자세 교정을 받으며 집에서도 정확한 자세로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맨손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외에도 요가, 필라테스, 골프피트니스, 복싱, 댄스, 키즈 등 40여 개의 다양한 맞춤 홈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홈트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단순 체험성이 아닌, 계획을 설계하고 운동한 고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플랜’을 설계한 고객 기준 평균 운동
쿠팡 인천 4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쿠팡은 인천 서구보건소로부터 인천 4 물류센터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확진자는 인천 4물류센터의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외부업체 소속 직원이다. 지난 18일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통보를 받은 즉시 직원들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로 해당 사실을 알리고, 물류센터를 폐쇄 후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5일 쿠팡의 인천 2 배송캠프 역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즉각 폐쇄
대림산업은 협력회사의 안전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8월 20일 밝혔다. 대림은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협력회사의 자발적인 안전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안전관리 성과공유제와 안전 컨설팅 지원 등을 실행하고 있다. 대림은 지난해 도입한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제도는 협력회사와 사전에 안전관리 평가항목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협력회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림은 참여 업체에 안전관리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림은 최종 평과 결과에 따라 협력회사에 격려금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는 1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홈전문 서비스 매칭 플랫폼 ‘위매치’와 공동으로 ‘안심 이사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문적인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심 이사 이벤트’는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 대상으로,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부피가 크고 무거워 손수 위생 관리가 어려운 매트리스를 체계적으로 케어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매트리스는 수면 중 흘리는 땀과 몸에서 발생하는 각질, 그 외 먼지 등으로 쉽게 오염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안심 이사 이벤트’는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위매치를 통해 매칭된 가정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가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경남 합천, 전남 담양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SK SUNNY는 8월 16일 50여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합천, 담양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 기간 제방 붕괴로 큰 피해를 본 합천과 생활 시설 침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담양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다. SK SUNNY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SK SUNNY 출신 대학생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봉사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환경 아래 이뤄졌다. 이날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