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준 약 688만명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는 5G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과 피해가 지속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1년간(지난 3월이전)에 접수된 5G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167건이었다. 피해 유형은 전화통화·데이터 송수신과 관련된 ‘통신 품질 불량’이 54건(32.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지원금 미지급 단말기 대금 할인 미이행 등 ‘계약불이행’이 51건(30.5%)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5G 커버리지(가용지역) 설명 미흡 등 ‘계약 내용 설명·고지 미흡’이 25건(15%)으로 나타났다. 이런 피해 데이터를 두고 소비자원이 5G 서비스 이용자 800명을 대상으로 5G 서비
대한민국에 통신과 금융을 최초로 선보인 KT와 우리금융이 손을 잡았다. KT그룹(대표 구현모, www.kt.com)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대한민국 디지털 금융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대한민국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주요주주다. 이 날 협약식에는 KT그룹 구현모 대표이사와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을 비롯해 체결 당사자인 우리은행 권광석 행장, BC카드 이동면 사장이 참석했다. 참석한 4개 사 대표는 ICT와 금융 역량의 상호 교류가 자사 사업은 물론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된다는 인식을 함께 하고 AIž
AIA생명이 2015년 퇴사한 보험설계사에게 전년도 불완전판매를 이유로 수수료 환수 통지를 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회사는 고객의 말만 듣고 계약 취소 후 설계사에게 수당을 환수하므로써 손해를 감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19일 사무금융노조에 따르면 AIA생명 퇴직자 A씨는 2015년 회사 민원부서 담당자에게 연락해 2014년 불완전 판매한 사실이 없다는 설명을 했음에도 느닷없이 회사로부터 수수료 환수 통지를 받았다. 이에 대해 사무금융노조 보험설계사지부는 “일방적으로 고객으로부터 민원이 접수되면 담당설계사에게 ‘보험 모집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불완전판매를 한 사실이 있는 경우 보험계약의 취소와 그
아시아나항공이 「색동크루」 두번째 이모티콘을 선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은 18일부터 자체 제작한 「색동크루」 2차 이모티콘 16종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국내선 항공권(김포~제주/김포~광주/김포~여수/광주~제주 노선 한정)을 구매한 고객 3만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차 이모티콘이 ‘세계여행을 꿈꾸는 모험가’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색동크루 캐릭터(색동이/두리/지미손/둥식)들의 친근함과 여행에 대한 설렘을 강조하기 위한 컨셉이었다면, 이번 2차 「색동크루」 이모티콘은 ▲파이팅 ▲오늘도 수고했어 ▲건강 챙기세요 ▲여행가고 싶다 등과 같이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자
CJ제일제당이소고기의 풍미를 살려주는 스테이크 전용 향신료 ‘‘백설 스테이크 솔트&시즈닝’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프랑스산레드와인으로 만든 천일염으로 육류 특유의 잡내를 잡고 향미는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소고기와 잘 어울리는 오레가노, 로즈마리, 바질, 타임, 팬넬, 마조람 6가지 허브와 버터를 추가로 넣어 고기 풍미를 극대화하고 육즙의 고소함은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백설 허브솔트 3종(순한맛, 마늘맛, 매콤한맛)이 돼지고기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었다면, 이 제품은 스테이크용 소고기와 최상의 조합을 이룬다. 가정에서 소고기로 스테이크를 만들 때 굽기 전 뿌리기만 하면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LG유플러스는 Z세대 타깃 SNS 공식 채널 ‘플’을 운영하며 Z세대 관심사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플뜯어먹는소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플’은 LG유플러스가 Z세대와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만든 디지털 채널 전용 ‘부(副)캐릭터*’이다. ‘본캐릭터’인 LG유플러스 정체를 숨기고 지난달 24일 유튜브 티징 광고 5편(브랜드/게임/신발/화장품/여행)과 인스타그램 채널(@pl.official_)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DM을 통한 문의가 급증하며 4000건이 넘는 SNS 고객반응을 양산했고, 국내 검색포털 ‘플’ 검색량은 3600% 폭증했다. 유튜브 웹예능 <고간지(고등학생 간지대회)> 출연자 정이몽이 진행한 ‘플
LG화학이 서울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청소년 대상 생물다양성 홍보 강화를 위한 밤섬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일부터 9월 11일 까지며,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총 2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서울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seoul@kfem.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서포터즈들은 오는 10월부터 약 6개월간 밤섬 생태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생물다양성 교재를 직접 제작하고, 지역아동센터 등을 돌며 청소년 대상 생태계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환경 관련 카드뉴스 등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자원봉사 등 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수행하
‘백세보감’, ‘행복한 삶의 온도’ 등 인기도서를 연이어 출판하고 있는 도서출판 북그루가 응모한 중한교류친선 대사 이창호의 작가 대변환 시대의 「팍스 차이나」가 지난 8월 13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0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사회 분야의 창작 콘텐츠로 선정됐다. 북그루(BOOKGURU))가 10월 1일, 대변환 시대의 「팍스 차이나」를 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은 지난 200여 년간 세계를 주도한 서구에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주문하고 있는 것이다. 이른 감이 들지만, 서구의 패권적 우월주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로 인해 균열을 보이고 있다. 세계질서 재편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
오는 19일부터 수도권 소재 교회에서는 소모임 외 정규 예배도 비대면으로 전환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시설의 운영도 중단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이같은 방역 강화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서울과 경기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시행했다. 또 서울과 경기는 자체적으로 교회 등 종교시설에 집합금지 명령 등을 내렸다. 그러나 이같은 조치는 성가대 등 소모임에만 적용되고 정규 예배에는 해당하지 않았다. 최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노원구 안디옥교회 등에서는 예배를 통해 감염이 전파되는 사례가 나타난 바
경기도 김포 대형 패스트푸드 한 지점에서 판매한 햄버거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민원이 접수돼 해당 업체가 조사에 나섰다. 18일 관련 업체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9분께 김포시 고촌읍의 ㅇㅇㅇ SK드라이브 스루 지점에서 "햄버거 속에서 비닐 조각이 나왔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민원인 A씨는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 스루 창구에서 햄버거 등을 산 뒤 먹다가 길이 5㎝가량의 비닐 조각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처음에는 억센 양배추인 줄 알고 씹었는데 뱉어보니 비닐 조각이 나와 기겁했다"며 "함께 햄버거를 사 먹은 아이들이 먹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먹을거리는 안전해야 한다는 생각에
삼성화재는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 3879억원을 (잠정)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2분기보다 36.6%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69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9%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1%증가한 6401억원, 누적 순이익은 1.7%늘어난 4334억원이다. 연결 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작년 상반기보다 4.6%많은 4540억원이다. 삼성화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 보험의 손해율이 개선되고 사업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 2분기 영업이익이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직원 한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기업금융(IB)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오전 11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하던 직원들은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해당 층은 폐쇄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주말에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게 됐다"며 "같은 층에 근무하던 직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SK건설 소규모 건설 공사 현장에서 지난 15일 현장 인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사 현장은 20명 안팎이 배치된 소규모 사업장인 것으로 알려졌고, SK건설은 즉각 현장 방역과 현장 구성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확진자 외 나머지 구성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SK건설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확진자 밀접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처했다. 공사는 19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