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7(금)

적십자 양주지구협의회 위기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 펼쳐

“새로운 삶의 터전 마련으로 희망을 전달합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회장 박주수)는 25일 적십자 위기가정 긴급지원 프로그램으로 일환으로 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GS가 후원하는 적십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비 300만원과 양주지역 적십자 봉사원 20명이 참여하여 내부 가구 정리, 집안 청소, 도배 등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전개하였다.

수혜자로 선정된 김모씨(66세)는 청각 장애를 앓고 있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주택이 매우 노후되어 지붕 누수, 내부 천장 곰팡이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해 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주수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 적십자 봉사원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 지대 수혜자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까지 180가구 409명에 4억7천여만원의 사업비가 집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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