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3(금)

나노전사 로카파, ‘벡터맨’ ‘맥스맨’ 에 이은 최성덕감독 3번째 SFX 드라마

좌로부터 KOCCA 해외사업지원팀 김기헌팀장, 최성덕 감독, SHOH 오승현대표, KOCCA 인도네시아 김남걸 센터장
좌로부터 KOCCA 해외사업지원팀 김기헌팀장, 최성덕 감독, SHOH 오승현대표, KOCCA 인도네시아 김남걸 센터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 특촬물을 대표하는 ‘벡터맨’의 최성덕 감독은 지난 10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최 한 2019 인도네시아 K-content EXPO에서 최감독의 특촬물 ‘나노전사 로카파’가 인도네시아 방송 진출과 완구유통에 대하여 인도네시아 SHOH Enterprise 와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나노전사 로카파’는 ‘벡터맨’, ‘맥스맨’ 에 이은 최성덕감독의 3번째 특촬(SFX)드라마로서, 인간의 몸속을 파고드는 바이러스에 맞서 건강을 지키고 인류를 구원하는 나노전사들의 활약을 다뤘다.

세계 최초의 몸속 특수촬영(SFX) 전대물로, 인체의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로카파’를 통해 인체의 신비와 좋은 생활습관을 만드는 학습효과와 더불어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인도네시아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의 40%를 한국산 애니메이션으로 공급하고 있는 한류신화의 SHOH Enterprise의 오승현대표는 “다른 특촬물과 달리 몸속에서 나노전사 히어로들의 활약이 펼쳐지는 ‘나노전사 로카파’의 독특한 설정이 마음에 들었고 특촬 전문인 최성덕 감독님의 실력을 믿는다‘며, ”인도네시아에서 ’나노전사 로카파‘가 성공할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며 새로운 한류돌풍을 예고했다.

특히, 4회째를 맞은 한국컨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센터의 K-Content EXPO 행사는, 한류 컨텐츠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른 아세안의 중심국가 인도네시아를 필두로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폴등 아세안 국가들의 활발한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초이스랜드측은 이 행사를 통해 컨텐츠진흥원의 포맷 파일럿 지원으로 제작한 51분 분량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인도네시아 RTV와 방송 협의를 하였으며, 4200만 유투브 구독자와 월 25억명의 구독자 방문을 자랑하는 베트남 BHMEDIA와 파일럿 프로그램의 유투브 서비스를 협의 하였다.

초이스랜드의 최성덕 감독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아세안 10개국에 ’나노전사 로카파‘를 앞세워 새로운 ’어린이 한류‘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재미 뿐만이 아니라 ’로카파‘와 함께하는 인체탐험전‘을 통하여, 인체의 신비함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Edutainment Content)로서 역할을 다 할 것“ 이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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