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5일 지사 강당에서 신년인사회 겸 특별회비 모금행사인 ‘Red Cross People's Day’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도내 각 분야 적십자 자원봉사조직, 기부자, 임위원 및 직원 등 약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백만원 이상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자에 대한 ‘Red Cross People’ 명패 전달식,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에 대한 ‘RCHC 및 RCSV’ 회원 가입식, 분야별 적십자 가족 대표들의 따뜻한 신년 인사로 진행 되었다.

윤신일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0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핵심과제로 ‘생명보호사업 강화 및 재난교육 확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역량 강화’,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로 도민안전의식 향상’, ‘인간존중의 인도주의 리더 양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경기도민의 지지를 확보하고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십자 가족 모두가 뜻과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날로 어려워지는 모금환경 속에서도 Red Cross People 특별회비 모금캠페인에 ㈜성철환경개발(1천만원)을 비롯한 125명의 참여로 2억여원이 모금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0년 경기 제1호 RCHC(Red Cross Honors Club) 회원에 윤신일 회장, 경기 제1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회원에 김양숙 부회장이 운영하는 한샘(주)가 가입하는 등 각 분야 리더십과 후원자의 지원으로 힘찬 출발과 앞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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