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1.06(수)
편강한의원, 대구시 장애인 지역 공동체에 한방생약 후원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편강한의원(대표원장 서효석)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자가 격리 중인 장애인들과 활동보조사들을 위해 대구시 장애인 공동체 다섯 곳에 편강탕 100박스를 지난 9일에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대구여성장애인연대,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구지부, (사)장애인공동체 등 총 다섯 군데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현 상황은 국가적 재난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분들과 활동보조사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자가격리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무엇보다 건강해야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 대구에 계시는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 편강탕을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이어 “대구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려고 한다. 하루빨리 대한민국이 안정화 되는 일에 힘을 보태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환자가 의료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진료가 일시적으로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이로 인해 초·재진 환자 누구든 한의원을 방문하지 않고 간편하게 전화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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