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8(일)

스포츠닥터스, 대한병원협회·대한개원의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와 사투 벌이는 대한민국 의료진에게 보내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

최경주 외 대한민국 대표 골프선수들,  ‘릴레이 응원 캠페인’ 동참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코리안 탱크’ 최경주(50·SK텔레콤)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인 9명이 스포츠닥터스의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열두 번째 순서로 국내 프로 골퍼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 골프국가대표팀 감독인 한연희(60)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비상근 부회장을 중심으로 남자골프 간판스타인 최경주와 박상현(37·동아제약), 이동민(35·동아오츠카), 김도훈(31·코웰)이 정성스러운 손글씨로 의료진을 응원했다. 여자 프로골퍼들도 뜻을 함께했다. 배경은(34·엠버엔터테인먼트) 전 SBS 골프 해설위원을 포함해 장하나(28·BC카드), 김효주(25·롯데), 이소미(21·SBI저축은행) 등도 메시지를 전해왔다.

최경주 프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골프 대회가 멈췄다. 지금과 같이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선 서로 응원하고 힘을 불어 넣어줘야 한다”면서 “세계 최고의 의료진 여러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안전할 수 있다.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연희 전 골프국가대표팀 감독은 “국민들이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대한민국이 다시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스포츠닥터스를 통해 아름다운 재능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