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7(토)

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해

남산케이블카, 하트-하트재단에 감염예방물품 지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하트-하트재단은 남산케이블카 운영사인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와 함께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감염예방키트 1,500세트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감염예방키트는 손소독제, 국민안심마스크, 항균티슈, 항균비누 등으로 구성하여 코로나19 취약계층의 개인위생관리 지원을 목표로 하였다. 지난 6일 포장된 1,500개의 감염예방키트는 서울역쪽방상담소를 통한 취약계층 노인,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가정 아동, 소외아동, 발달장애인, 미혼모가정 등에 지원된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인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하트-하트재단의 감염예방키트 지원사업에 기금 후원으로 함께한 남산케이블카 이강운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남산케이블카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예방키트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