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2(목)

자율주행분야 임베디드 시스템 통합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명실상부한 업계 선도 기업으로 한층 나가가는 계기가 될 것

좌 : 드림에이스 임진우 대표, 우 : 서울대학교 FMTC 센터장 이경수 교수
좌 : 드림에이스 임진우 대표, 우 : 서울대학교 FMTC 센터장 이경수 교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자동차 IVI(In Vehicle Infotainment) 플랫폼분야 스타트업, 드림에이스는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Future Mobility Technology Center: 이하 FMTC) 및 스마트 모빌리티 랩 (Smart Mobility Lab: 이하 SML)과 자율주행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FMTC 는 서울대학교가 자율주행차에 기반한 미래 스마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 제도, 법규 및 사업화 전략 등을 연구하고 실증하기위한 연구센터이며, SML은 국내 업계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이경수 교수가 이끄는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에이스는 자율주행분야 임베디드 시스템 통합 역할로 본격 참여하는 동시에 연구 교류, 기술적 인프라노하우 공유와 자율주행차의 인포테인먼트 생태계 구성 및사용자 경험을 보다 풍부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드림에이스 김국태 대표는 "FMTC 및 SML와의 업무협약으로 자사가 AGL 기반 IVI 플랫폼으로 시작해 ADAS, 자율주행플랫폼의 임베디드 시스템화의핵심 파트너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미래 기술 발전과 제도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업계 혁신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밝혔다.

FMTC 센터장인 서울대학교 이경수 교수는 “드림에이스와의협약으로 양 기관 자율주행차 관련 연구에 한단계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림에이스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2015년 차량용 소프트웨어(SW) 플랫폼과 실시간 운용체계(OS) 기술을 지원하고, 드림랩이 자본금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이다. 설립 초기부터 싱가포르에서열린 ‘2015 인피니언 벤처포럼’에 참가 한국 기업으로는유일하게 2위를 수상할 정도로 일찍이 기술을 인정을 받은 기업이며, 2019년에는 AGL Summit 2019 (ALS 2019)에서 Android Container 기술을 통해 어워드를 수상하여 자동차 SW 분야에서도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18년부터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AGL)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VN (Audio, Video, Navigation 시스템), RSE(Rear Seat Entertainment: 뒷좌석 승객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수의 상용 프로젝트를수주, 개발 진행 하여 다수의 상용 자동차에 적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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