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0(토)

‘소울카지노’ 개발사 손다코리아

손다코리아 오경창 대표(왼)와 에이넥스코리아 황은연 대표(오)
손다코리아 오경창 대표(왼)와 에이넥스코리아 황은연 대표(오)
[비욘드포스트 손인성기자]

(주)에이넥스코리아가 16일, 온라인 카지노 게임 ‘소울카지노’의 개발사인 (주)손다코리아, (주)성공플러스와 함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에이넥스코리아는 ‘소울카지노’ 게임에 대한 보안 및 총판을 담당하며 온∙오프라인 카지노 가맹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자사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인 <OT-OCN>을 활용하여 해킹이 불가능한 유통 플랫폼 망을 구축한 뒤,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국내 최초로 합법 오프라인 ‘카지노 카페’ 오픈도 예정 돼 있다.

에이넥스코리아 황은연 대표는 “보안은 모든 곳에 필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본 계약을 통해 카지노 사업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현재 에이넥스코리아는 금융, 스마트 시티, 블록체인, 저작권, 디지털 봉안 등 다양한 실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부산시 U-Space BIFC 입점 기업 선정에 선정되어 국제금융센터 BIFC에 부산 지사를 설립했다.

한편, ‘소울카지노’는 지난 2019년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이다. 7인 기준 바카라 게임으로는 넷마블, 네오위즈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다. 스마트 폰 환경에서 바카라, 용호, 블랙잭, 캐리비언 등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손다코리아 오경창 대표는 “소울카지노는 에이넥스코리아와의 계약을 통해 합법적이고 안전한 성인게임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모바일과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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