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IoT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 ‘립체인(ReapChain)’은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상호간 인적자원 교류 및 립체인 기술 공유ž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글로벌경영대학(GBS)과의 산학친화형교육 협력 ▲ 현장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의 교류 ▲ 립체인 사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 립체인 기술지원과 산업체공동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 기타 상호 관심분야와 산업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립체인은 양원제 합의알고리즘(PoDC) 기반 쉘-코어 구조의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으로써 기존 블록체인이 가진 트릴레마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사물 인증체계인 사물 PID와 립미들체인의 효율적인 셀 블록 처리 프로세싱을 통해 IoT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블록체인과 IoT 산업의 융합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모든 DApp에 실사용이 가능한 블록체인을 제공하여 안전한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구현하고자 한다. 립체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립체인의 자체 기술을 순천향대학과 공유하여 전문적인 인력양성 및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산학협력을 맺은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나눔형 산학협력을 통한 상생가치 창출과 글로컬(Glocal) 선순환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세워졌다. 이를 위해 사회연계 실무인재양성, 우수연구그룹 발굴과 육성을 통한 미래신산업 기술역량 강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우정 립체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산업계가 블록체인 상용화를 위한 연구 네크워크를 구축해 서로 협력함으로써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기술교육을 함께 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통하여 학교와 기업이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한 립체인 공동대표는 “순천향대학교와의 산업체공동연구를 통해 립체인이 추구하는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블록체인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간 의미 있는 협약이다. 앞으로도 블록체인 생태계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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