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5(수)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 남동구청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 초등학생 위원 20명이 일상 생활 속에서 아동권리가 침해되는 사례조사 및 정책제언 활동 진행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 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 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정근진)는 지난 22일, 남동구청(구청장 이강호)과 함께 남동구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 ‘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 ‘Good Motion’은 참여 위원들의 시선으로 놀이 공간 및 통학로 등 일상생활에서 아동 권리가 침해된 사례를 조사한다. 권리에 대해 자유롭게 고민하고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토론 활동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 제언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정근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 ‘Good Motion’을 통해 아동 위원들이 스스로가 권리의 주체임을 알고, 아동들의 눈높이로 일상생활의 문제들을 조사하여 아동들의 목소리를 활발하게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남동구 지역 내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변화와 권리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2011년부터 남동구에 개소하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지역사회조직사업,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 세계시민, 권리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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