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드래곤베인(Dragon Vein)은 5G 블록체인 VR 기기 DvBOX를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이나모바일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이동통신사로 중국, 홍콩 내 휴대 전화망을 통해 음성 및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하이 차이나 모바일 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 중국 차이나모바일센터 모든 곳에 드래곤베인 DvBOX와 미니 고글을 배치 중에 있으며 5G 요금제를 가입하면 DvBOX를 증정하는 계획이 일부 확정되었다고 설명했다.

드래곤베인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차이나모바일과 협력해 5G VR 로드맵을 마련하고 그들의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VR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26년 전 세계 5세대 이동통신(5G) 시장 규모가 2194조원에 달할 것이며, 이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시장 확보를 위해 기업 간 비즈니스 영역 발굴과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 수립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고 전했다.

드래곤베인의 DvBOX는 105g의 경량성 고글이 특징으로 이번 차이나모바일의 보급을 통해 글로벌 VR 시장의 선두두자가 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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