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지율기자]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지역특별부문과 뉴미디어부문 작품 공모를 받고 있다.
지역특별부문 작품공모를 받고 있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올해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제 타이틀에 걸맞게 지역을 위한 여러 행사들이 개최중이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김포 지역 시민들과 경기도민들이 지나간 명작 명화를 만날 수 있게 김포 봉성리 한강승마클럽에서 야외상영회를 진행했다. 이 상영회는 봉성리 한강노을빛체험마을 관계자들의 운영과, 하성면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앞으로 남은 야외상영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영화제의 면모를 굳건히 다질 예정이다.
작년 제 2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뉴미디어부문은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끌었던 영상물들이 본선진출에 올랐다. 유투브 조회수 740만명을 기록한 서울공연예술학교의 '누가 죄인인가'를 비롯해 4만명 조회수를 기록한 덕소고등학교의 '있잖아' 등 총 5편의 영상물이 선정되었다.
지역특별부문과 뉴미디어부문은 다음 달 10월 30일 자정까지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지역특별부문의 경우 김포시나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한 국내 외 모든 영상을 모집 받고 있으며, 장르와 연령에 재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뉴미디어부문의 경우에는 유투브에 업로드 된 국내외 모든 영상물을 모집 받고 있으며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 출품 가능하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일반부문 최종 공모 편수가 302편을 기록했다. 추가적으로 예심 심사 및 본선진출작 발표는 10월 31일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제 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12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김포국제영화제는 안전한 영화제를 위한 코로나 대응수칙 및 방역을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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