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5(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조합" "따뜻한 위로 건넨다"

<사진 : 빅보스 엔터테인먼트>
<사진 : 빅보스 엔터테인먼트>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배우 정희태와 정다은이 서울 노인 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되었다.

소속사 빅보스 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노인부터 청소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연기 내공의 두 배우가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영화제의 의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서울 노인 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새로운 노인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취지의 영화제로, 우리에게 찾아온 새 일상 속에서 사회적 거리가 주는 한계를 넘어서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서적 거리’를 이어주는 ‘연대’의 장 이자 ‘사이 공간(In Between)’이 되고자 <人ㅏ이공간(In Between)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정희태는 드라마, 영화, 연극 무대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리’, ‘어린 의뢰인’, ‘7번방의 선물’과 같은 가족, 인권이 얽힌 영화에 출연하며 깊이 있는 주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기도 했다.

특히 2019 서울 노인영화제 ‘시스프렌드상’ 수상작이자 ‘치매’ 관련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 ‘스트레인저’의 주연으로 열연하며 서울 노인 영화제와도 뜻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또 정다은은 최근 화제작 카카오 M <연애 혁명> 속 미워할 수 없는 참견쟁이 양민지로 열연, 1020 세대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영화 ‘선희와 슬기’에 출연해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 여자 배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떠오르는 충무로 루키로 활약 중이다.

한편 2020 서울 노인 영화제는 10월 21일(수)~25일(일) 5일간 서울 극장과 CGV 피카다리 1958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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