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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금)

베리스토어 이주노의 기부캠페인 ‘베리챌린지’에 ‘알라딘 부동산’ 참여

승인 2020-10-23 13:15:21

베리스토어 이주노의 기부캠페인 ‘베리챌린지’에 ‘알라딘 부동산’ 참여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알라딘 부동산이 베리컬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부캠페인 ‘베리챌린지’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베리챌린지는 이주노 부사장을 지명해 미션을 제시하고 이를 수행하면, 그 대가로 기부금이나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우연한 기회에 시작된 베리챌린지는 일반인부터 유튜버, 기업까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소소한 재미를 주는 기부로 회자되고 있다. 이메일을 통해 베리챌린지 참여 의사를 밝혀온 ‘알라딘 부동산’ 관계자는 이주노와 1:1 팬미팅을 미션으로 제시했다. 이주노는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알라딘 부동산으로 직접 방문해 친필 싸인 CD를 전달하고, 사진 촬영 후 담소를 나누며 미션을 완료했다.

알라딘 부동산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 참여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베리스토어와 함께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고싶다”고 전했다.

베리컬처가 전개하고 있는 베리스토어(BERRY STORE)는 유명인들에게 애장품과 재능을 기부 받아 경매하고, 낙찰 대금을 수령해 수익창출과 기부금 마련을 동시에 실현한다. 얼마를 기부하느냐에서 어떻게 기부하느냐로 관심의 초점이 옮겨진 최근 트랜드에 맞게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하는 경매 뿐 아니라 베리챌린지와 같은 재미를 더한 기부프로젝트들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 공식버전의 그랜드 오픈 예정인 베리스토어(BERRY STORE)는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에 앞서 ‘친구초대하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익금의 최대 70%를 기부금으로 사용하는 베리스토어(BERRY STORE)는 서비스 개시 전에 최대한 많은 유저를 모으기 위해 ‘친구초대하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베리챌린지는 ‘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의 팬임을 자처한 한 일반인이 SNS에 게재한 글을 계기로 지난 9월말 시작됐다. 이주노의 팬인 이 통 큰 기부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에 직접 방문해준다면 닭갈비볶음밥 600인분을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걸고 공개 미션을 걸었다. 현재 기부 경매 애플리케이션 ‘베리스토어(BERRY STORE)’의 전개사인 베리컬처에 재직 중인 이주노 부사장은 바로 매장을 방문했고 며칠 뒤 공약은 지켜졌다. 이를 계기로 이주노 부사장은 회사의 일부 지원을 받아 기부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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