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1.26(화)
사진=고도일병원 제공
사진=고도일병원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장이 10월 27일 화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기적의 습관'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도일 병원장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수 강진·김효선의 일일주치의가 되어 건강 노하우를 적극 전수해 주목받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근감소증 정보와 함께 무리한 운동의 부작용이 집중 조명됐다. 고도일 병원장 설명에 따르면 인간의 근육은 30세 전후로 감소하기시작하는데 특히 40대 이후부터 10년마다 8%씩 줄어든다. 70대 이후에는 10년마다 15%씩 감소하는데 80세 이상이되면 약 50%의 근육이 사라진다. 따라서 근육을 꾸준히단련시켜야 한다는 것이 고도일 병원장의 조언이다.

아울러 고도일 병원장은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운동을 자주 하는 가수 강진의 건강 상태를 주목했다. 운동이 근감소증에 효과적이지만 단단한 상태의 근육만 고집하면 되레 근육 파열을 부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이두, 복근 운동을 너무 과하게 하여 근육 파열로 병원을 찾는사례가 많다는 것이 고도일 병원장의 주장이다.

고도일 병원장은 "건강한 근육을 가진 사람들의 몸을 만져보면생각보다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운데 힘을 주는 순간에만 딱딱해질 뿐 힘을 뺀 상태에서 말랑말랑한 것이 정상"이라며 "중년층의 건강한 근육 만들기 노하우는 근력운동, 유산소운동의비중을 70:30으로 구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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