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5(수)

인천지역 민관협력을 통해 중도중복장애학생 73명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 지원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홍상진)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인하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모)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지원 물품 전달식 진행 모습.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인천본부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홍상진)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인하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모)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지원 물품 전달식 진행 모습.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홍상진)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인하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모)과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민·관이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과 등교 연기를 겪으며,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내 중도중복장애학생 가정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도중복장애학생 73명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사업에서 인천광역시 교육청은 인천지역 내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 신청을 담당하고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장학금 지원 및 사업 수행의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 인하대학교병원과 인천항만공사는 생필품 전달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16일 진행된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위한 지원 물품 전달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김영모 인하대학교병원장, 최준욱 인천항만공사장, 유혜선 굿네이버스 국내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유혜선 국내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에서 중도중복장애학생과 그 가정은 더욱 위협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그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2020년 인천 지역 내 7,317명의 아동에게 4억4천1백50만원 규모의 다양한 프로그램 과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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