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겨울철 지방흡입은 여름철 지방흡입보다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더 있다. 지방흡입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기 때문에 과도한 지방흡입 홍보 열기로 올라가는 지방흡입 가격일까. 아니다. 바로 온열기구 사용이다.
겨울에 지방흡입을 했다면 전기장판을 켠 채 잠에 들거나, 오래 누워있지않도록 한다는 것인데 이는 왜 그런걸까.
지방흡입 후에는 개인에 따라 높은 온도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 때 전기장판의 온도를 높여 사용하거나, 뜨거운 전기장판에 오래누워있으면 높은 온도를 인지하지 못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365mc해운대점 어경남 대표원장은 “지방흡입 후에는 체온을 유지해주던피하지방이 한꺼번에 빠져나갔기 때문에 추위를 느낄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높은 온도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 때 뜨거운 전기장판에 오래 누워있으면 높은 온도를 인지하지못해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흡입 후에는 수술 전보다 왠지 더 춥게 느껴진다고 핫팩과 같이 열이 나는 제품을 직접 몸에 부착하는 것 역시좋지 않다. 만약 내부에 있는데도 추위가 느껴진다면 수면 양말로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방흡입은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이므로 사이즈 감소가 가능하지만, 수술후 3개월까지는 식이조절이나 운동에 소홀해선 안 되며 사후관리를 통해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이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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