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함께 2021년도 장애인식개선 교육 사업에 함께할 재능 있는 장애인 강사 모집을 위한 ‘나는 강사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7년도부터 사당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등의 후원으로 장애체육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강사 양성 사업을 3년간 성공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해당 콘테스트는 자신의 재능을 기반으로 자앵니인식개선교육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류 및 10분 이내의 모의 강의 또는 지원 분야에 대한 전문성 및 활동 경험을 보여줄 수 있는 자유 영상을 2월 7일까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이들에게는 상금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_2명 각 70만 원, 특별상_2명 각 5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자격 취득을 지원하며, 실제 따뜻한동행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심사는 지원분야에 대한 활동의지와 실제 참여 가능성, 역량 등을 고려하여 랜선 오디션 및 심사위원단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5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따뜻한 동행 관계자는 “장애인개선교육 강사 양성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내년부터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영역을 포함하여 ‘장애체육인’, ‘장애예술인’, ‘장애인유튜버’ 등 강사 영역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따뜻한동행은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국제개발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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