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28(월)

한주식, 공봉애 부부

지산그룹, 취약계층 396세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지산그룹(한주식 회장, 공봉애 이사)의 후원금을 통해 ‘돈키호테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용인시 실내체육관 앞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겨울이불 396개(2천만원 상당)가 전달되었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분배되어 용인시(266세대), 이천시(130세대)의 취약계층에게 지원되었다.

올초 1월 진행했던 동일 행사에는 취약계층 80세대에 1천만원 상당의 전기히터와 온누리상품권(5만원)을 지원하였는데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의 RCHC가입으로 마련된 기부금이었다. 올해에는 부인인 공봉애 이사가 RCHC에 추가로 가입하면서 작년의 2배에 가까운 물품을 지원 할 수 있게 되었다.

한주식 회장과 공봉애 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여 적십자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CHC는 기부금 1억 원 이상을 적십자사에 납부하거나 5년 이내에 납부를 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031-230-1694)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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