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28일, ㈜로보큐브테크(대표 김영석)에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과 대표 김영석에게 은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적십자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함정현 회장, 권임순 차기회장, 홍광춘 총무부장, 서덕화 동북봉사관장은 로보큐브테크(구리시 소재)에 방문, 김영석 대표에게 직접 포장증을 전달하였다.

적십자에서는 누적기부금이 고액인 개인, 법인, 단체에게 그 공로를 인정하여 회원유공장을 수여하고 있다. (△은장(3백만원 이상), △금장(5백만원 이상), △명예장(1천만원 이상), △최고명예장(5천만원 이상), △명예대장(1억원 이상), △최고명예대장(5억원 이상))

적십자사 관계자에 따르면 ㈜로보큐브테크 법인명의로 명예장을 그리고 김영석 대표 개인명의로 은장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이는 김영석 대표가 개인 사비로도 기부를 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디지털 모토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기반 모터 제어기, 로봇용 모션센서, 로봇 모듈 등을 개발하는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인 ㈜로보큐브테크는 2019년 11월부터 매월 50만원씩의 정기후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작년 1천만원에 이어, 올해 2천만원을 기부, 지금까지 총3천7백5십만원을 기부하였으며 김영석 대표는 개인 사비로 10kg 백미 100개(약 340만원 상당)를 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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