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03(수)

1억원 기부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 가입, 취약계층 노인 식품꾸러미 전달도

지산그룹 회장가족, 적십자 '고액기부‘ 경기 가족 1호’영예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 가족이 적십자 개인고액기부(RCHC) ‘경기 가족 1호’로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9월에 출범한 RCHC(Red Cross Honors Club)는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한주식 회장(2019년, 경기3호), 공봉애 남사물류터미널 이사(2020년, 경기5호)의 ‘경기 부부1호 가입’에 이어, 이날 자녀인 한재승 이사(경기6호), 한재현(경기7호)가 동시 가입하여 ‘경기 가족 1호’가 탄생했다.

1999년 창립한 지산그룹은 21세기형 스마트물류와 국내 PC업계 최초의 스마트 팩토리를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남사물류터미널을 비롯, 지산엔지니어링 등 10여개 계열사를 총괄하며 적십자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겨울나기용품’,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을 전개했고 그 공로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한주식), 명예장(공봉애), 금장(지산그룹, 지산엔지니어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지산그룹은 RCHC 가족1호 가입과 더불어 용인시 처인구 관내 8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607명에게 햇반, 삼계탕, 국과 찌개, 장조림 캔, 김, 라면 등 총10종 30여개(5만원상당)로 구성된 ‘설맞이 사랑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환영인사에서“지산그룹은 ’걸림돌을 디딤돌로‘라는 무한도전 마인드로 물류분야 혁신을 주도하는 가운데에도, 늘 적십자운동에 큰 힘이 되고있다. 앞으로도 깊은 신뢰를 쌓아 재난구호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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