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1.04.23(금)

나주·여수도 각 1명 '양성'
연휴 기간 중 일일 확진자 10명 이하 유지…진정 국면

center
교회·성인오락실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1일 광주 북구 용봉동 선별진료소에 검사 대상자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뉴시스>
설 연휴 셋째 날 광주·전남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 명절 기간 중 하루 확진자가 10명 이하를 밑돌며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1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설 연휴 셋째 날인 지난 13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2명, 전남 2명이다.

광주 지역 확진자 2명은 성인 오락실 관련 n차 감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광주 1945~1946번째 환자로 분류돼 격리 병상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감염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에선 나주·여수에서 각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됐다. 나주에 사는 전남 773번째 확진자는 구체적인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시리아 국적의 전남 771번째 환자의 접촉자다.

여수에선 해외 입국자 1명이 전남에서 774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774번째 환자는 지난 12일 세네갈에서 입국한 뒤 곧바로 임시 검사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전날까지 사흘간 광주·전남 지역 하루 확진자는 10명 이하를 밑돌았다.

최근 사흘간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 수는 ▲11일 10명(광주 6명·전남 4명) ▲12일 3명(광주 3명) ▲13일 4명(광주·전남 각 2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달 가까이 지속됐던 감염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지역 내 동선·접촉자를 파악, 구체적인 감염 경위를 규명할 방침이다. 또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한편,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46명이다. 이 가운데 지역 감염은 1832명으로 집계됐다. 전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4명이다. 이 가운데 지역 감염은 707명이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