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8(일)

유아화상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임이랑 센터장(왼쪽)과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김혜욱 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임이랑 센터장(왼쪽)과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김혜욱 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는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난 15일, 세종시 유아 화상예방 인식개선 교육 사업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금번 협약은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나눔과 공모사업 선정되어 3년동안 5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재)베스티안재단의 ‘유아 화상사고 예방 통합 솔루션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베스티안재단의 프로젝트명은 ‘유아 화상 발생률 감소 피해 최소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 - 엄마, 아빠, 선생님이 함께하는 우리아이 ..주기.(전하게 프지 않게 지켜주기)’ 사업이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영유아 자녀를 6만 가정을 대상으로 화상사고 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베스티안재단은 산하의 화상전문병원 의료진,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안전지원단과 함께 아동,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상의 통합교육 콘텐츠 개발 교육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2018년까지는 서울시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아동화상예방/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였다. 2019 교육지역을 서울시 7개구와 경기 고양시, 수원시, 성남시까지 확대하였고, 2020년부터 부산광역시, 의왕시와 여주시, 이천시 그리고 충청북도 청주시, 강원도 원주시, 2021년에는 강원도 춘천시와 세종시까지 화상예방 교육을 확대한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미래를 위해 신뢰받는 어린이집과 행복한 가정을 실현하는 포괄적 육아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어린이집 보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화상예방 교육과 인식개선 교육에 힘쓰고자 (재)베스티안재단과 손을 잡게 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임이랑 센터장은 “베스티안재단의 화상예방교육은 특별히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 연령별 세부교육이 이루어져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어린시절 화상을 입게 되면, 지속적인 수술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다. 과정이 아이들에게도 매우 힘든 시간이기에 화상예방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전했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김혜욱 본부장은 “어린시절 화상예방 교육은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있어 어린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더불어 화상환자와 장애인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선을 심어줄 있는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세종시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운영지원, 가정양육 지원, 온오프라인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며 명품 행복보육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서울, 청주, 부산 지역의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을 근간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2012년부터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아동과 보호자, 교사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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