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28(월)

매달 후원한 물품가액 합산 1천7백여만원 육박

희명약품(주)대표 이용진(왼쪽 두번째)
희명약품(주)대표 이용진(왼쪽 두번째)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희명약품(주)(대표 이용진)에게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은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형병원 등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납품하는 희명약품은 지난 해 6월 174만원(백미40포, 농협상품권60매)의 물품기부를 시작으로 점차 기부금액을 올려 현재는 220만원(백미70포)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현재 누적기부금액은 2월 기준 1천7백여만원을 넘어가고 있어 내년에는 유공장 명예장 전달이 확정되어있다.

한편, 경기적십자사는 희명약품으로부터 매월 기부받는 백미(10kg) 70포를 용인시 거주 취약계층 1세대에 1포씩 전달하고 있으며, 3개월에 한 번씩 지원가구를 변경해 다양한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식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고 싶어 시작한 백미 기부가 처음 40포에서 한포한포 늘리다 보니 어느덧 70포가 되었다.”며 웃음 짓는 이용진 대표는 “앞으로도 능력이 닿는한 기부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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