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운영하는 CSR 전문 나눔 스토어 기빙플러스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가정 어린이 200명에게 ‘행복플러스 한 상자’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기빙플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의 어린이들을 돕고자 기업들과 함께 ‘행복플러스 한 상자’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복플러스 한 상자’는 밀알복지재단의 긴급지원 키트로, 생필품, 식료품, 잡화 등 기업들이 기부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샘표식품, HK이노엔, 래오이경제, 웅진투투럽, 루치펠로, 고려기프트, 코코도르, 박향희김, 티젠, 베베락, 록키스, 한주, 대한SNS운영자협회, 알앤쇼핑, 아인스 등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처한 상황에 관계없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며 이번 ‘행복플러스 한 상자’ 전달을 기획했다”며 “온정을 나눠주신 기업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을 고용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다가오는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자상 한 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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